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 (ワイルドアームズ ザ フィフスヴァンガード, WILD ARMS the Vth Vanguard)
보통 와일드 암즈5, 와암5로 불린다. WA5로 표기하기도 한다.
미디어 비젼이 개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가 판매하는 2006년 12월 14일에 발매된 롤플레잉 게임으로 와일드 암즈 시리즈 6번째 작품이다. 이번작의 테마는 「독립」.
10주년 기념 작품으로 전작들의 메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서브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고 그 캐릭터들의 코스튬도 얻을수 있다. 시리즈 전통의 숨겨진 보스도 건재하지만 일부는 와일드 암즈 크로스 파이어와의 연동이 없으면 싸울수 없다. 판매량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게 시리즈 전통이라고 한다. 다만 판매량이 역대 와일드 암즈 시리즈중에서도 밑바닥을 맴도는 수준으로 처참....잘만든 명작인데 좀 아쉽다.
이야기의 무대는 행성 팔가이아. 12000년 전, 문명은 번영의 극을 달리고 있었지만 현재는 각지의 유적에서 발굴되는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유산 골렘밖에 남아있지 않다.
세계는 베르니족에게 지배당해 인간은 베르니족에 의해 강제노동등을 강요당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 시대배경과 전혀 인연 없는 시골마을에 사는 골렘을 좋아하는 소년 딘은 애용하는 삽을 가지고 오늘도 유적에 골렘 파츠를 발굴하러 나간다.
시스템은 HEX배틀 시스템등 거의 전작에서 이어받아 쓰고 있지만 전작에서 너무 많이 바뀐게 팬들의 반감을 샀었는지 어느 정도 과거 시리즈와 비슷하게 돌아간 시스템도 많다.
각 캐릭터의 고유스킬은 콤비네이션 아츠등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바뀌었는데 대신 미디엄을 장착하여 그 미디엄의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작중에 나오는 과거 시리즈의 캐릭터들에게선 코스튬을 얻을 수도 있는데 총 12개 있지만 한번에 6개밖에 얻을수 없어 보통 2회차를 해야지 모든 코스튬을 모을 수 있고 딘 스타크의 나이트 블레이저 코스튬의 경우 모든 Ex.파일키를 얻고 다음 회차를 시작해야지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보물상자를 열때 버그가 있는데 록온이 가능한 최대로 먼 거리에서 상자를 록온 한 다음 파이어 뷸렛을 쏘고 바로 프리즈 뷸렛를 쏘면 한개의 보물상자를 두번 열수 있어 속의 내용물을 두배로 얻을수 있다. 파이어 뷸렛을 2번 쏘고 스탠다드 뷸렛이나 프리즈 뷸렛을 쏘면 3번 얻을 수도 있다. 단 보물상자가 미믹이나 이미테이터같은 몬스터인 경우 게임이 다운되어 버리니 주의. 또 보물상자를 연 횟수가 얻은 횟수만큼 올라가기 때문에 게임에 나오는 362개의 보물상자 중 블랙 박스를 제외한 361개의 보물상자를 열어야 열 수 있는 블랙 박스의 경우 이 버그를 쓰면 쉽게 열 수 있지만 361개를 넘어버리면 열 수 없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오프닝곡은 Justice to Believe, 엔딩곡은 Crystal Letter. 두곡 다 시리즈 대대로 보컬곡을 맡아온 아소 카오리 대신 이 게임의 캐릭터 레베카의 성우이기도 한 미즈키 나나씨가 불렀다. 두곡 다 퀄리티는 괜찮으나 전작의 오프닝들과 분위기도 상당히 다르고 가수가 가수인지라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주제곡이냐? 하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나저나 애니 그리기가 힘에 겨웠는지 3D로 때워버렸다. 안습.
'''WILD ARMS the Vth Vanguard op'''
'''WILD ARMS the Vth Vanguard ed'''

1.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