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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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내부 지명
3. 배경 이야기


1. 개요


애팔래치아 지역, 크랜베리 늪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대도시. 찰스턴 등 다른 대도시와 달리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고, 로봇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것이 특징. 고렙들의 레벨링 겸 잡동사니 수집 및 전설템 파밍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2. 특징


대전쟁 이전부터 업무의 자동화를 모토로 하는 첨단 도시를 콘셉트로 설립되었고, 그에 따라서 도시의 건축 양식도 다른 도시들과 달리 고층건물로 구성되어있으며, 로봇들이 많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첫 방문할 시 로봇들은 모종의 이유로 적대적인 상태. 게다가 로봇의 종류도 아이봇부터 해서 어썰트론까지 다양한 종류가 포진해있고 레벨이 높은만큼 고 레벨대의 미스터 것시도 다수 출몰하고 전설급도 심심찮게 발견 가능하다. 게다가 고층 건물 몇몇은 스코치 비스트의 둥지로 추정되는 덩어리들도 몇몇 개 있고, 와토가를 방문할 시에 스코치 비스트를 향해 뻗는 레이저를 볼 수 있다.
지역에 관한 기록을 찾아보면 자동화된 도시행정 업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언급되는데 이를테면 화재 신고를 했는데 개인이 프로텍트론이 확인을 하고는 '개인이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화재 진화를 하지 않고 떠나서 대형화재로 비화된다던가, 방범로봇이 범죄자로 인식하고 사살한 사람이 무고한 사람이었다던가. 또한 신생도시로서의 해프닝도 있는데 골동품 관련 행사에 나온 물건 중 그나마 오래된 게 '1년 묵은 TV'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지역 정치를 맡은 사람과 지역 유력가들과 정경유착 등의 문제를 막기 위해 시장의 임기를 무작위로 했다는 심히 막장스러운 면이 철철 흐르는 도시.
폴아웃76의 랜덤인카운터 명물 모욕 봇(Insult bot)도 설정상 와토가의 고등학교 로봇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다.

2.1. 내부 지명


  • 와토가 교통허브
  • 와토가 고등학교
  • 와토가 긴급구조대
  • AMS기업 본사
  • 와토가 쇼핑플라자
  • 와토가 기차역

3. 배경 이야기


배경 이야기는 와토가에 진입했을 시 들리는 시장의 긴급 구호 통신을 통해서 시작할 수 있으며, 시장의 부탁이 담긴 메시지를 듣고 시장실을 찾아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된다.

애팔래치아 지역은 고도의 자동화와 기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이에 자동화의 물결에 반발하는 시위와 이를 진압하는 무력사태에 얼룩져있었다. 와토가는 그러한 자동화 물결의 가장 첨단에 있었고 도시의 업무 전반이 자동화되기 위해 갖은 제너럴 아토믹스와 롭코 등의 로봇회사들이 합작을 하고 AI를 개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AI를 총괄하는 프로그래머 스콧은 이러한 자동화의 물결에 반대하여 비밀리에 '자유 와토가 인민당'이라는 비밀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고 있었다. 그는 무시받고 평가받는 개인의 감정이 얽히면서 도시를 통제하는 AI에 대한 사보타주를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이 사보타주가 단행된 때는 바로 '''대전쟁''' 하루 전이었고. 결국 그 결과 핵전쟁 발생 시의 프로토콜과 스콧이 심어둔 사보타주 코드가 충돌을 일으키면서 로봇들이 주민들과 군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아수라장이 벌어져버렸고, 사건의 전말을 알아낸 그의 연인이 그를 괴물이라 비난하는 편지를 보내고, 스콧은 이에 답장편지를 전해주지만 결국 전해주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시체라도 찾는 사람은 안전할 수 있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유언을 홀로 테이프에 남기고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