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거미

 



1. 거미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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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eidae
호랑거미속 등의 일부를 제외한 왕거미과에 속한 거미들을 아울러 이르는 단어이다.
'''똥배'''가 크고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1] 우리나라에선 처마나 마을, 전봇대 등지에서 흔히 줄 치고 사는 산왕거미가 가장 대중적이다.[2]
왕거미 종류의 가장 큰 특징은 역삼각형의 배인데[3] 이런 것으로 다른 거미와 왕거미 종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왕거미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작은 종류도 상당히 많다.
  • 기생왕거미속(Larinioides)
    • 골목왕거미
    • 기생왕거미
  • 머리왕거미속(Chorizopes)
    • 머리왕거미
  • 산왕거미속(Araneus)
    • 노랑무늬왕거미
    • 당왕거미
    • 마불왕거미
    • 모서리왕거미
    • 미녀왕거미
    • 반야왕거미
    • 방울왕거미
    • 부석왕거미
    • 비단왕거미
    • 산왕거미
    • 선녀왕거미
    • 유럽정원거미
    • 탐라산왕거미
  • 애왕거미속(Hypsosinga)
    • 산짜애왕거미
  • 어깨왕거미속(Eriophora )
    • 북왕거미
    • 복왕갈거미
    • 사할린왕거미
    • 어깨왕거미
  • 어리호랑거미속(Lariniaria)
    • 어리호랑거미
  • 잎왕거미속(Acusilas)
    • 가랑잎왕거미(잎왕거미)
  • 왕거미속(Araniella)
    • 고려꽃왕거미
    • 꽃왕거미
    • 부리꽃왕거미
  • 집왕거미속(Neoscona)
    • 각시어리왕거미
    • 먹왕거미
    • 석어리왕거미
    • 연두어리왕거미
    • 적갈어리왕거미
    • 지이어리왕거미
    • 집왕거미
  • 호랑거미속(Argiope)

2. KOF 시리즈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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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을 대표하는 필살기.
상대에게 칼달린 요요를 던져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XI에서는 요요의 모양이 살짝 달라졌다.
일단 장풍이지만 일정 거리만 가고 멈춰버리는 설치형 장풍이다. 강버전일수록 더 멀리 간다.
KOF 2003에서는 발동속도는 느렸지만 일단 깔고 나면 상당히 오래 남는데다 '''한꺼번에 2개를 깔 수 있어서''' 엄청나게 좋은 필살기였지만 이게 너무 사기적이었던 탓에 KOF XI에서는 당연히 하나만 깔면 더 이상 깔지 못하도록 변경되었으며 화면에 요요가 남아 있는 시간도 훨씬 짧아져 버렸다. 어레인지판에서는 요요가 남아 있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지긴 했지만 2003 시절의 아성은 사라진 지 오래.
이 기술 덕분에 마린은 CMV의 정통 더미가 되어버렸다.

[1] 그러나 먹이를 먹지 못하면 말라서 홀쭉해져서 이름값을 못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2] 다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산왕거미도 가장 대중적인 종에서 밀려나 버렸다. 본문에 쓰여 있듯이 처마가 있어야 하는데 점점 건물의 형태가 바뀐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된다. 그 자리는 무당거미가 대신 장악해 버려서 산왕거미보다 압도적으로 개체 수가 많다. 무당거미는 밝은 곳에 서식하니까. 또한 건물 이외의 구조물 '그늘진 곳'에는 산왕거미보다 훨씬 작은 다른 왕거미류의 종이 번성하고 있다.[3] 호랑거미나 먼지거미처럼 안 그런 종류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