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농구 국가대표팀
1. 개요
요르단의 농구 국가대표팀. 과거 카타르와 함께 미국 선수들을 귀화시켜서 크게 강해졌으나, FIBA의 귀화 선수 출전 제한 정책으로 인해 망하는 줄 알았으나 카타르와는 달리 어느 정도 팀 구축에 성공했다. 현재 팀의 에이스는 귀화한 가드 다 터커이며, 요르단의 전성기를 이끈 자하드 압바스도 건재하다. 한국의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A조 2위로 진출함에 따라, 요르단과의 경기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86-75로 한국의 승리.
위에서 서술된 한국과의 1차전에 패배한 후, 중국과의 2차전 역시 패하며 진출 여부가 불안해졌다. 11~12월의 윈도우 5에서도 뉴질랜드와 다시 만난 한국을 상대로 각각 26점 차, 21점 차 대패를 당하며 레바논에게 월드컵 진출 티켓을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2019년 2월의 마지막 윈도우에서 중국을 잡아내고, 연이어 뉴질랜드에게도 승리하며 결국 농구 월드컵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중동 최고의 득점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바운드 능력이 높다. 다 터커의 돌파가 기본적이면서 최우선적인 공격 옵션이며, 자하드 압바스와 알 드와이리, 모하메드 허신을 중심으로 한 빅맨들의 리바운드 장악을 통해 게임을 풀어나간다. 빅맨인 압바스가 3점슛을 쏠 수 있고, 슈터진도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 3점슛도 안정적인 옵션으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