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십 시미치
2003년 11월, 울산 현대 호랑이는 일찌감치 시미치와 입단계약을 협상한 끝에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계약조건은 2년 계약에 다른 사항은 비공개였다. 코리아컵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클럽 브뤼헤 시절 설기현과 함께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한 경력도 있던탓에, 상당한 돈을 지불하고 데려왔던걸로 보이는데 울산에 입단한 이후에는 조커로만 활용되었다. 간간히 경기에 나서 센스있는 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결국 조커의 지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2골 2도움이란 기록만 남기고 1년만에 울산에서 퇴단하고 말았다.
과거 AC 밀란에서 수비수로 활약하였던 다리오 시미치 (Dario Šimić)가 요십 시미치 선수의 친형이다.
1.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