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많은 개
1. 소개
이솝 우화 중 하나로, 영어 제목은 greedy dog.
2. 줄거리
욕심쟁이 개가 고기를 입에 물고 다리를 건널 때 그 다리 밑에 다른 한 마리 개가 입에 고기를 물고 있었다. 욕심쟁이 개는 다리 밑의 고기가 더 크고 맛있어 보여 뺏어먹으려고 짖자, 입에 물고 있던 고기가 강물 속으로 떨어졌다[1] .
당연하지만, 물속에 비친 개의 모습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모습인데, 그걸 모르고 괜한 욕심 부리다가 자신의 것도 잃어버린 셈. 심한 욕심을 부리면 자신의 것도 잃어버린다는 것이 교훈이며, 비슷한 이야기로는 황금알을 낳는 닭이 있다.
[1] 판본에 따라서는 개가 물 속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하는 버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