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자토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期
2.2. 3期
2.3. 4期
2.4. 5期
2.5. 6期


1. 개요


비파를 들고 있는 중년 모습을 한 바다요괴로 인간을 사고로 죽여 그 혼백을 가두고 부린다. 가난 때문에 일본을 떠나 다른 섬으로 배를 타고 이주하던 키타로와 생쥐인간을 죽은 인간들의 혼백을 이용해 방해하나 실패하고 오히려 키타로에 의해 그동안 잡아놓았던 혼백들을 놓치게 된다. 이에 자신이 직접 키타로의 혼백을 빼앗아 죽이려하나 실패한다.

2. 작중 행적



2.1. 1期



2.2. 3期


3기에선 과거로부터 어리석은 다툼을 계속해온 인간들에게 분노해 거대한 상어를 이용해 닥치는대로 배를 침몰시키고 선원들의 혼백을 가둬 부리고 있었으나 키타로에게 거대 상어가 쓰러지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전국시대부터 계속되온 바다에서의 싸움을 비파를 연주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과거가 있기에 현재도, 미래도 존재한다. 오늘날의 인간들은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말았어. 이번만큼은 혼백을 돌려주겠지만 다음에도 또다시 어리석은 다툼이 이어진다면 그때는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말과 함께 혼백을 가져가도 좋다며 바다로 사라진다.

2.3. 4期



2.4. 5期


5기에서도 등장했으며 여기선 작품 자체가 아동들에게 맞춰 방영된만큼 사람을 죽이고 부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아이들을 분홍색 조개 껍질로 유인해 납치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꽤 많은 아이들을 잡아서 분홍색 거품에 가둬놨고 가지고 있는 비파를 연주해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키타로와 잇탄모멘을 몰아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아이들을 돌려준다. 참고로 아이들을 납치한 이유는 슈노본의 꼬임에 넘어가서이다.

2.5. 6期


[image]
6기 16화의 주역으로 등장. 원작과 마찬가지로 사고로 죽인 사람들을 혼백으로 부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오오모리 신.
마나가 사카이미나토의 아는 아저씨(소우지), 아주머니(히에) 내외가 사는 집으로 놀러갔을때[1] 생쥐인간도 돈될게 없나 하고 사카이미나토로 갔었고[2] 이때 어떤 호수 밑에 잠들어있던 항아리의 뚜껑을 여는 바람에 우미자토의 봉인이 풀려버린다. 이후 우미자토는 소우지가 타고 있던 배를 침몰시키고 그때문에 사람들이 아침이 되도록 오지 않는 소우지 일행을 찾으려 배를 띄우는데 이때 마나도 배에 탑승해 따라가게 된다.

이후 우미자토가 부리는 혼백들이 배에 탑승해있던 모두를 습격하고 마나는 혼백이 된 소우지[3]에게 내던져지나 혼백이 되는 꼴은 면하고 목숨을 건진다. 어쨌든 요괴가 나타났으니 키타로가 사카이미나토로 오게되는데 키타로도 사건 현장에 배를 띄우자 혼백들과 함께 우미자토가 나타난다. 키타로가 우미자토와 대치하는 사이 생쥐인간도 물가로 올라와 자신이 본 것[4]을 말하자 마나는 그 혼백을 되찾으면 다들 원래대로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생쥐인간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만류하고 그러자 마나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다들 자기 목숨이 걸린 일이기도하고 믿기 어려운 일인지라 떨떠름한 반응만을 보인다.

그러자 마나는 자신은 사카이미나토의 아름다운 풍경도, 맛있는 음식들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활발하던 마을사람들의 모습이 가장 좋다며 그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서로 힘을 합치자고 다시 한번 부탁하는데 마나의 간곡한 말에 마을사람들도 '우리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냐!'라며 협동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키타로는 우미자토가 비파를 연주해 뿜어내는 음파로 배가 흔들리자 긴장하고 있었는데 마나가 배를 타고 나타나 지금부터 사카이미나토의 모두와 함께 소우지 아저씨 일행의 혼백을 되찾겠다고 하고 생쥐인간이 바다로 뛰어들자[5] 우미자토는 혼백들에게 공격을 명령하고 생쥐인간이 혼백을 가둔 동굴문에 갈고리를 걸고 배에 연결된 줄을 마을 사람 모두가 당기는 식으로 문을 부수러 시도하는데 우미자토의 혼백들도 바다속에서 줄을 당기는 식으로 힘싸움에 돌입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점점 바닷가로 끌려가자 키타로의 동료요괴들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지원해 단번에 전세가 역전되고[6]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그걸 본 우미자토가 분노해 "이것도 다 네놈이 방해해서 그런거구나!"라며 비파를 더욱 격렬하게 연주해 소용돌이를 일으켜 키타로를 공격하고 마나는 자신의 옷주머니에서 떨어진 소우지 아저씨의 야구공을 보자 묘책을 떠올려 우미자토를 향해 공을 던져달라고 외치고 소우지는 "맡겨둬라! 이 스나이퍼 소우지에게!!"라는 말과 함께 호쾌하게 야구공을 던져 우미자토의 머리를 맞추는데 성공,[7] 우미자토의 집중이 풀려 소용돌이가 사라지자 키타로가 손가락 포를 쏴[8] 우미자토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사건 이후 사카이미나토에선 간만에 풍어 축제가 화려하게 열려[9] 키타로 일행도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10] 불꽃놀이를 보며 키타로, 네코무스메, 마나가 여운을 느끼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11]

[1] 예전엔 마을 전체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축제도 열리는 등 활발하기 그지 없는 마을이였으나 마나가 찾아갔을 때쯤엔 사람들이 도시로 상경하면서 점점 사람들이 줄어드는 마을이 된지 오래였다.마나가 좋아하던 축제도 열릴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2] 정작 키타로는 집에서 네코무스메와 빙수를 먹으며 휴양중이였다.[3] 마나가 사카이미나토에 왔을때 환영 인사로 가볍게 던졌던, 과거 갑자원 우승 기념으로 받은 야구공을 들고 있었다.[4] 우미자토가 침몰시킨 배의 사람들의 몸에서 혼백을 꺼내 가두는 장면.[5] 물론 본인은 떨떠름한 표정이였지만 마나의 휴대폰 너머로 네코무스메가 너도 도우라며 위협을 가하자 별 수 없이 뛰어든다.[6] 네코무스메가 잇탄모멘이 늦게 왔다며 툴툴거리자 잇탄모멘이 "나름 최선은 다했는데 무거워서 속도가 안났는걸 어떡하냐..."라는 투로 말하자 네코무스메와 스나가케바바가 쌍으로 까는게 압권.[7] 작중 우미자토와 마나의 배 거리는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걸 원거리에서 던져 한번에 맞출 정도면 확실히 이 아저씨도 갑자원에서 활약한게 마냥 허세는 아니였던 모양. 심지어 이 사람, 방금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미자토가 부리는 혼백이 되었다가 겨우 정신차린 상황이였고 우미자토가 소멸하고 나서야 겨우 혼백이 돌아왔다.''' 즉 이 사람은 아직 자기 영혼이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근성과 정신력으로 요괴에게 일격을 날렸다는것.[8] 여태까지의 연출과는 다르게 스파크가 발생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제작진에서도 유유백서의 영환과 연출이 똑같다는 여론을 의식한듯.[9] 이때 2화에서 미아게뉴도에게 영계로 끌려갔던 아이돌 3인조도 와서 공연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10] 스나가케바바, 코나키지지는 사람들이 대접하는 음식과 술을 즐기고 잇탄모멘과 누리카베는 아이들과 놀아주며, 생쥐인간은 술에 취한 소우지에게 갑자원의 활약상은 백번은 더 듣는 장면이 나온다.[11] 마나가 "이 순간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하자 키타로도 나지막하게 미소를 짓는 장면과 더불어 6키 키타로의 캐릭터송으로 추정되는 배경음(사와시로 미유키와 비슷한 목소리에 노래 중간중간 키타로라는 가사가 나오는 음두풍 노래인데 이런 노래는 보통 캐릭터송인 경우가 많은 편.)이 축제 말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