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닉/쉠블러
1. 개요
메트로 유니버스 게임에 나오는 무기. 현실의 무기체계로는 산탄총 분류로 속해 있다.
메트로 2033(게임)부터 등장했으며 탄창에 남은 총알 갯수를 HUD가 아니라 실제 장비하고 있는 총기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특이한 다지인으로 인지도가 높다.
2. 우보이닉(Uboi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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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2033에서 등장한 무기. 장탄수는 6발이며, 메트로 세계관에서 새로 만들어진 무기다. 사용 탄환은 듀플렛과 동일한 12×70 산탄총 탄환. 듀플렛과 비슷하게 정조준은 되지 않으나 우클릭시 개머리판이나 (총검이 장비되어 있을 시) 총검으로 근접 공격을 가한다. 근접 공격은 높은 난이도에서 한발에 죽지 않는 적에게 다가가 빠르게 근접 공격을 가해 총알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미지는 듀플렛의 한발 사격과 비슷한 수준. 단 듀플렛은 한번에 두발을 발사할수 있어 순간 화력에선 밀린다. 듀플렛과 비교해서 우보이닉이 지닌 장점은 지속력이 뛰어나다는 것. 무기고 챕터에서 아브자츠[1] 를 획득하지 않는 이상 2발밖에 없는 듀플렛보다 훨씬 뛰어난 화력 지속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장전 시 장전키(기본 R키)를 꾹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여타 FPS게임들처럼 한번만 짧게 누르면 1발만 장전하고, 길게 누를 시 4발~5발, 한탄창을 전부 소진하고 꾹 누르면 그제서야 온전히 6발을 장전한다. 장전 방식 특징상 보통 4발 또는 1발만 남았을때 장전이 가장 효율적이니 참고.
2033 리덕스에선 이름이 섐블러(Shambler)로 변경되었으며, 우클릭시 그냥 평범하게 정조준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장전 시 R키를 꾹 누르지 않아도 그냥 온전히 6발을 전부 장전해 준다.
- 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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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리판으로 후려치다가 착검을 하면 푹푹 적들을 찔러댄다. 공격속도는 개머리판으로 후릴 때만큼 느리다. 살짝 누르면 약하게, 꾹 누르다 떼면 세게 찌른다.
상점에서 살 필요는 없으며, 부르봉을 구하러 가는 메마른(Dry) 역 챕터에서 주울 수 있다.[2] 리덕스에서는 우보이닉 습득이 불가능하고 대신에 레이저 포인터와 4중 총열 개조가 된 듀플렛이 드랍된다.
아래는 리덕스에서의 개조설정이다.개머리판으로 후려치다가 착검을 하면 푹푹 적들을 찔러댄다. 공격속도는 개머리판으로 후릴 때만큼 느리다. 살짝 누르면 약하게, 꾹 누르다 떼면 세게 찌른다.
상점에서 살 필요는 없으며, 부르봉을 구하러 가는 메마른(Dry) 역 챕터에서 주울 수 있다.[2] 리덕스에서는 우보이닉 습득이 불가능하고 대신에 레이저 포인터와 4중 총열 개조가 된 듀플렛이 드랍된다.
- 총열
총열을 하나 더 붙이며 명중률이 상승한다. 중거리에서도 한방킬이 나게 헤줄 정도로 명중률 체감이 확실하다.
- 소음기
데미지가 줄어드는 대신 소음 기능이 추가된다. 하지만 근접한 괴물 잡는 용도로 주로 쓰는 것이 산탄총인지라 효용성이 크진 않다.
- 스코프
샘블러 조준경은 IR라이트와 반사 조준경이며, 이 중에서 그나마 나은게 반사 조준경이다. IR 라이트 쓰다간 시점이 좁아져버려서 힘들고, 근접전에서 여러모로 불편하다. 사실상 근접무기인지라 차라리 간편한 기계식 조준기가 더 낫다.
- 레이저 포인터
스냅샷 강화. 이걸 통해서 움직일 때 줌이 덜 퍼진다.
3. 섐블러(Shambler)
3.1.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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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변경된것 외엔 이렇다할 변경점은 없다. 다만 라스트 라이트에선 총검 부착 개조가 사라져 개머리판 후려치기로 만족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리덕스에서는 이 개머리판으로 후려치기마저 사라졌다.
여전히 흠잡을데 없는 안정적인 성능과 간지나는 재장전 모션을 자랑하여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총. 산탄총계의 최종병기인 그 사이가보다도 단발의 위력이 강하지만 라스트 라이트에선 노살리스나 워치맨의 개떼러쉬가 많아진 만큼 장전속도가 빠르고 장탄수도 훨씬 많은 사이가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래도 단 한발이나 두발뿐인 에이샷, 듀플렛과는 다르게 6연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레이모어나 수류탄 등의 보조무기를 활용하면서 전략적으로 전투를 한다면 충분히 주력으로 써먹을 수 있다.
한 번 재장전을 시작했다고해서 무조건 6발을 다 채워넣을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것은 아니며 장전중에 클릭을 해서 재장전 모션을 캔슬하고 사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광학장비를 추가하기 위해 부착되는 마운트베이스는 칼라쉬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대기 애니메이션은 총신 개조를 하지 않았을 때 활성화되며 총신 아래에 있는 꼬질대를 꺼내어 총열을 청소한다.
3.2. 메트로: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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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섐블러나 바스타드 건은 메트로의 폴리스 총 대장장이들이 개발했다는 설정인데, 에이샷이나 구성이 간단하니 비슷하게 만들 수야 있지만 모스크바에서 거의 1,000km가 넘은 여기에서는 왜 나오는지 불명.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 카스피 해 지역에서 자동차를 탈취하는 구간에서 사울(Saul)에게 노획하게 된다. 그런데 데미지는 에이샷/듀플렛보다 떨어지는 데다가 기본 3발들이 리볼버 탄창이 권총처럼 3발짜리 인데다 재장전은 훨씬 느려서 10발들이 탄창을 얻을 때까지는 그냥 듀플렛을 쓰는 게 훨씬 낫다. 사실 재장전 속도 차이가 워낙 커서 6발짜리 샘블러랑 비교해도 듀플렛이 딱히 꿀리지 않는다. 무기 개조 배분이 살짝 꼬인 총. 물론 나중에 나오는 10발이나 20발 대용량 탄창을 얻게 되면 다수의 돌연변이가 몰려올 경우 듀플렛보다 훨씬 유리하게 된다.
초반에 망원경이나 라디오로 들어 주 임무 반대 방향에 있는 보조 임무를 수행했다면 6발들이 리볼버 탄창을 얻을 수 있으나, 개발자가 말했던 것처럼 보조 임무가 주 임무에 별로 안 멀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 임무 위주로 한다면 10발들이 상자 탄창을 먼저 먹게 된다. 10발 탄창을 얻은 이후론 완전히 사이가(Saiga) 위치를 계승한다(아예 산탄총류 소개 동영상에서도 사이가(Saiga)라고 나온다.). 볼가 강, 카스피 해에서 나오는 중개머리판에 연장총열, 노보시비르스크 메트로에서 얻는 20발들이 박스 탄띠 탄창을 붙이면 전작의 그 무시무시한 깡 화력의 아브자츠(Abzats) 기관 산탄총으로 변신한다.
4. 여담
- 메트로 유니버스 최초의 게임 2033이 공개될 당시 특이한 외형의 총기로 유저들에게 각인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