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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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신도여객에서 운행 중인 리무진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우정혁신도시 거주자 및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 노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사업자 모집에서 한성교통과 신도여객이 2014년 3월 초에 사업자 신청을 냈다. 이후 5월에 신도여객이 공모에서 탈락하여 한성교통이 사업권을 따냈다. 그러나 한성교통은 사업권을 공모에서 탈락한 신도여객에게 '양도'하는데 이로 인해 "양도가 말이 되냐"는 지역 언론의 반발이 있었다. 그러나 울산의 시내버스 업체들 간에 이견이 없었고 시에서도 "사업권 양도·양수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해서 일단락되었다. 관련 기사
- 원래는 농소공영차고지까지 운행하기로 했지만 한동안은 차량 수급의 문제로 중구청입구까지만 운행하였다. 안 그래도 당시 현대자동차에서는 뉴 카운티 주문도 밀려있는데 환경규제 강화 및 판매가 인상 등의 요인으로 전국 각지에서 여러 차종들을 선주문 해놨으니 노선 양수양도 건으로 시끄럽다가 뒤늦게 버스(그것도 현대 유니버스)를 주문한 신도여객/한성교통은 당연히 후순위가 아니겠는가?[2] 때문에 노선 신설 당시에는 1137번에 투입되는 고급좌석 차량과 일반좌석, 고급좌석, 리무진(급행)버스의 짬뽕편성으로 때우고 있었다. 결국 신도여객은 공동운수협의회 회원사들에게 SOS를 청하여 신차를 인도받을 때까지 공동 배차라는 초강수를 두었고 7월 1일에 차량을 일부 인도받아 단독운행을 개시하였지만 9월까지 짬뽕편성은 계속되었다. 일단 이용객들의 안락함은 양해를 구하더라도 노선이용에는 차질이 없어야 하므로...[3] 동년 9월 중순 이후로 짬뽕편성이 없어졌다.
- 2014년 8월 4일에 중구청입구에서 농소차고지로 연장되었고 2대가 증차되었다. 또한 하루 2번(08:30, 09:30) 울산역에서 혁신도시로 바로 가는 시간대가 생겼다. 관련 공지사항 덕분에 구영리에서 233번과 802번을, 다운동아아파트에서는 203번, 214번을 보조하는 급행 노선이 되었다.
- 혁신도시 직행 시간대가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 수요 저조를 이유로 1년 간 운휴를 신청했으나 울산시는 "폐업은 남한테 줄 수라도 있지 휴업은 자기네가 권리는 가지면서 운행을 쌈싸먹겠다는 거잖아?"라는 인터뷰를 보여주며 거부했다.
- 2015년 9월 15일에 5003번이 달천에서 병영사거리로 단축된 대신 5005번이 울산공항에서 농소차고지로 가지 않고 '울산공항 - 시장2리 - 신천 - 쌍용아진3차 - 현대아이파크1차 - 달천' 구간이 연장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5003번이 신천을 경유하던 시절과 달리 5005번은 연장과 동시에 시장2리에도 정차하게 되었다.
4. 특징
- 중구(혁신도시)와 북구 쪽 수요를 책임진다. 하지만 리무진(급행) 노선들 중 수요가 최하위인데 최대 밥줄인 우정혁신도시가 아직 완전히 자리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북구지역에선 울산역까지 가서 타는 것보다 호계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동대구역에서 KTX로 환승하는 것이 요금도 싸고 시간도 비슷해 수요가 더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5002번이 노선을 바꾸면서 기존 수요들을 대부분 흡수한 상태지만 점차 혁신도시가 틀을 잡아감에도 KTX 리무진 설치해달라고 징징대던 기업·기관과 근로자들이 막상 우정동으로 이사해오자 KTX 울산역 거치기 불편하다고 전세버스를 대절해가는 바람에 수요 증가는 요원하다. 하루에만 임금, 연료비, 소모품 교체비 등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200만원 가까이 적자가 난다는 상황이니 말 다했다.
- '울산역 - 테크노파크' 구간이 정차하는 정류장만 빼면 5002번과 동일하다. 우미린2차 정류장에는 5002번, 5005번 두 노선 모두 정차한다. 그런데 달천까지의 운행 경로가 한국석유공사쪽에서 성안동을 거쳐 바로 달천으로 향하는 257번과 비교할 때 북구 방면으로 약간 돌아가는터라 운행시간의 이점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물론 지금까지는 북구 지역(농소공영차고지 북단 기준)에서 구영리나 다운동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은 단 한 대도 없었기에, 이번 개편으로 '범서(구영) - 중구(혁신도시) - 북구' 간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하지만 5년이 지나도록 구영리에서 바로 다운동으로 가는 버스는 5005번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있다.
- 다운동아아파트의 경우 달천 방면은 21124번이라는 정류장이 추가로 생겼다(5005번 단독 정차, 위치는 다운동아아파트 사거리에서 약간 떨어져있다). 울산역 방면은 21106번 정류장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 가끔 농소공영차고지에서 잠시 정차를 할 때가 있다. (이때는 122번, 482번처럼 산업로로 바로 가지 않고 농소중학교 방향으로 진입한다. 물론 이 때 여기서 승하차를 할 순 없다.
4.1. 노선
5. 연계 철도역
- 일반 철도역 : 울산역(KTX)
[1] 농소차고지 종점 시절이다. 저 때 울산공항 이북의 5003번 노선을 지금의 5005번으로 넣어야한다.[2] 울산에 공장이 있는 자일대우상용차에 주문을 하면 되지 않았겠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자일대우상용차는 100% 주문제작 체제인 데다가 그 전부터 영안모자의 국내생산 포기 방침에 같이 끌려다녀서 오히려 현대차보다 상황이 더 나빴다. 정 급했다면 기아 그랜버드도 있었겠지만 너무 급해서 생각을 못한듯 하다. 생각했더라도 현대차와 비슷한 처지였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다 그랜버드는 디젤밖에 없어 에어로타운, 카운티, 레스타를 제외한 전 차량을 천연가스버스로 운행하라는 울산시청의 지침에 위배된다.[3] 이 때 공동운수협의회 회원사들은 5005번의 정상 운행에 초점을 맞췄던지라 하위 노선들의 차급 격하가 일시적으로 일어났고 5005번을 비롯하여 차급 격하가 일어난 모든 노선은 요금을 그대로 받았다.(...) 최악의 사례로 예비차 단계에서 끝난 모양이긴 하지만 현대 글로벌 900이 1127번(!)의 행선판을 달고 다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