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사건사고
1. 개요
유니스트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를 다루는 문서이다.
'''이 문서에 당사자들의 실명이나 학번을 밝히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2. 각종 사건사고
2.1. 동아리 연합회 지원금 유용
일명 회식비 사건이라 불리며 당시 허용되어 있지 않던, 동아리 연합회의 예산으로 구성원의 회식비를 처리한 사건이다.
기숙사 식당 앞에 대자보가 붙는 등 학생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당사자인 동아리 연합회 회장은 대자보를 찢어 발로 차는 등 안하무인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었다.
여러가지 의혹이 있었지만 이상하리만큼 빠르게 묻힌 사건 중 하나.
2.2. 업체 대금 포기각서 논란
일명 갑질 사건으로 불리며, 조직 관리 시스템 제작을 의뢰받아 일을 하고 있던 중 학교 측으로부터 인건비를 포기하라는 각서를 쓰라는 강요를 받았다는 업체 측의 고발이다. 관련 동영상 https://youtu.be/ImPlVSE4h80 및 아래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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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교직원 임용 비리사건
교직원 임용 과정에서 고위공무원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뽑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기사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에 대한 학교측의 답변이 아주 가관이었다. "'''언론과 친하게 지내서 이런 기사가 안나오도록 하겠습니다.'''"
2.4. 여교수 남학생 성희롱 사건
기사1 기사2
2015년에, 모 여교수가 제자 남학생들에게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수개월 동안 성희롱한 것이 드러나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학생들이 교내 학생상담센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피해 학생들은 여교수가 "나랑 할래?" "네가 마음만 열어주면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할게"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교수와 학생 이상의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원하지 않는 술자리를 이어갔고, 술자리에서도 특별한 관계를 요구하는 발언을 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
더 자세한 전말이 드러나 있지 않지만 만약 피해 학생들의 말이 맞다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경징계를 받은 셈이다. 실제로 이 교수는 그 다음 학기 수업부터 즉시 강단에 섰고 얼마 되지 않아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하기까지 했다. [1]
2.5. 고등학교 선후배 간 집단폭행사건
대학저널 기사
2015년 4월경 피해자의 고등학교 선배 3명이 약 5시간동안 집단폭행을 한 사건이다. 같은 해 6월 중순에 징계가 내려졌으나, 피해자 측에서 재심의를 요청했고, 2016년 3월 징계공고가 났다. 징계 내용
한때 사건의 진위논란도 있었지만 인원수도 정확히 3명이니 진위논란은 사실상 종결.
2.6. 여자 탈의실 몰래카메라 사건
2015년 10월에 UNIST 재학생이 스포츠 센터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해당 건물의 보안을 담당하던 보안업체 측에서 여자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가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조사결과 범인은 UNIST 대학원에 재학중인 타대출신 학생으로 밝혀졌다.#
결국 2016년 3월 4일경 UNIST 포탈에 두 건의 징계 공고가 올라왔다.징계 내용 개교이래 처음 제적이 이루졌다. 그만큼 몰카 사건 자체가 학교에선 개교이래 처음 벌어진 사건이라 파장이 매우 컸다. 최초기사후속기사
2.7. 교수-학생간 부적절한 교제 사건
기사
모 남교수가 2018년 4월~10월 동안 제자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발각되어 품위유지 의무위반으로 해임되었다. 이 교수는 기계공학 쪽 전공이며, 경북 경산에 있는 다른 대학교에서 근무하다 총장 특별채용으로 채용되었다고 한다.
한편, 앞 문단에 서술한 여교사 남학생 성희롱 사건과 결이 같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징계 수위가 완전히 다른 것에 대해서 학생들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기사에도 나와 있는 내용.[2]
2.8. 대학원생 8층 투신 사건
기사
2019년 4월 9일 오전 11시 40분경에 대학원생이 건물 8층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는 8층에서 땅으로 떨어지면 생명을 건지기 힘드나, 주차되어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진 덕에[3] 부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