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나이츠
1. 개요
imc 게임즈에서 개발중인 MMORPG + MOBA.
2. 상세
2013년에 최초 공개되었다.
2014년에 imc 게임즈 직원들의 가족과 지인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하였다.
2015년 8월 14일 가입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였지만, 따로 흥보를 안 해서 동시 접속자수가 두자리수였다. 8월에 시작한 테스트는 처음에는 종료일자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8월 18일에 갑자기 19일에 테스트를 종료한다고 공지를 하고 19일에 테스트를 종료했다.
그후로 공식홈페이지의 대문을 닫고 로그인을 막았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다른 페이지들은 막지 않아서 지금까지 접속이 된다. 그리고 페이스북, 트위터의 활동도 중지하고 지금까지 잠수중이다.
첫 공개때는 5시간마다 초기화되는 세션제 MMORPG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후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2시간으로 줄었다가 더 줄어서 2015년 8월에 한 베타 테스트의 주력 컨텐츠인 성소전쟁4는 한판이 40분인 게임이 되었다. 세션제 MMORPG라기보다는 플레이 타임이 약간 긴 MOBA에 가깝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중이라고 한다.
3. 시스템
3.1. 월드
울프나이츠의 월드는 크게 로비와 전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로비는 MMO 상설 오픈 구역으로, 빈터바일러와 필드인 무법지대로, 전장은 인스턴트 존들로 구성되어 있다.
로비 역할을 하는 마을(빈터바일러)에서 각종 아이템 구입 및 장비세팅을 하고 무법지대나 다양한 전장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
3.2. 조작
WASD로 캐릭터 이동을 하고 1~4로 스킬을 사용하고 마우스로 카메라를 회전하고 타겟을 선택해서 공격을 하는 전형적인 타겟팅 MMORPG 조작이다.
3.3. 무법지대
인스턴트 존이 아닌 MMO상설구역으로, 몬스터를 처치하여 울프나이츠의 마이트늄이라는 광석을 획득할 수 있다. 죽으면 가지고 있는 모든 마이트늄을 잃게 된다. 다른 유저들은 아이디가 표시되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을 죽여서 마이트늄을 뺏을 수 있다.
마이트늄을 많이 소지할수록 캐릭터의 공격력은 높아지지만,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패널티가 있어서 다수의 적에게 기습을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마이트늄을 일부 떨어트려서 순간 이동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이트늄을 적게 가지고 있는 적에게서 도망 칠 수 있다.
무법지대에는 일정 시간마다 위치가 바뀌는 탈출 포탈이 생성되는데, 이 탈출 포탈로 무법지대에서 벗어나야 마이트늄을 울프나이츠의 핵심 아이템인 네오리슘으로 교환 할 수 있다.
8월에 한 베타 테스트에는 유저 수가 너무 적어서, 무차별 PK는 안 일어나고 마이트늄 파밍을 너무 쉽게 할 수 있어서 무법지대는 하루만에 입장이 불가능하게 패치되었다.
3.4. 전장
인스턴트 존으로 구성된 지역이다. 전장은 크게 3가지의 종류가 있다. 다른 진영과 싸우는 정규전, 특정한 시간에만 할 수 있는 이벤트전, 1인 혹은 여려명이 참가해서 진행하는 PvE 전장 미션이 있다.
정규전: 성소 전쟁 4는 울프나이츠의 핵심 컨텐츠로 6인으로 구성된 3개의 렐름이 총 4개의 성소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전장이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40분으로 종료 시점에 가장 많은 성소를 점령한 렐름이 승리한다. 동점방지를 위해서 가운데 성소는 다른 성소보다 약간 점수가 높다. 40분이 되기 전에 4개의 성소를 모두 점령한 렐름이 나와도 게임은 종료한다.
이벤트전은 완성은 되었지만 테스트에서는 공개 안 한 30명으로 구성된 3개의 렐름이 7개의 성소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성소전쟁7과 원형 경기장에서 5:5로 싸우는 투기장이 있다. 원래 투기장은 입장하면 등록 순서대로 10명씩 모아서 3분간 5:5 배틀을 계속해서 이벤트 종료 시간(60분)까지 많은 승리를 한 플레이어순으로 보상을 주었지만, 테스트 유저수가 적어서 마을에서 신청하면 언제나 3:3 ~ 5:5로 3분간 전투 할 수 있게 임시로 패치되었다.
3.5. 아이템
울프나이츠의 아이템은 크게 계정 아이템과 전장 아이템으로 구분된다.
- 계정 아이템
룬은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마을에서 룬을 판매하는 NPC에게 봉인된 룬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1~5성까지의 룬 중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 캐릭터 레벨이 높아질수록 룬을 장착하는 룬 슬롯의 갯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고레벨 캐릭터와 저레벨 캐릭터의 차이가 생긴다.
- 전장 아이템
4. 캐릭터
울프나이츠에는 총 10종의 캐릭터가 있다. 각 캐릭터들은 직업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다르다. 그리고 각 직업은 2개의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 스탠스는 직업의 종류에 따라서 언제나 바꿀 수 있는 직업과 일정 시간동안만 스탠스를 바꿀 수 있는 직업이 있다.
- 파이터
- 화염술사
- 템플러
- 총사
- 검투사
- 디펜더
- 빙한술사
- 블러드메이지
- 어새신
- 워록
5. 기타
- 아이템빨이나 유저의 실력차가 크지만, 3개의 렐름이 싸우는 방식이라서 의외로 스노우볼링이 잘 안 일어난다. 계속 전투에서 패배하던 렐름이 게임 승리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 김학규가 총괄 책임자인 게임이다. 2015년 8월에 한 테스트에서 마을에서 유저들과 대화를 하고, 테스트가 종료되고 공홈의 유저글에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
- 같은 회사 게임인 트오세에 비해서 인지도가 매우 낮다. 2015년에 한 베타 테스트는 가입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테스트였지만 동시접속자수가 두자리수밖에 안 되었다. 물론 소수인원 테스트를 위해서 따로 흥보를 안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적은 숫자이다. 덕분에 18명이 진행하는 성소전이 한게임 돌아가고 있으면 18명을 추가로 모아서 성소전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적었다.
- 인지도가 매우 낮고, 2015년 8월 베타 테스트 이후로 공식적인 활동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간혹가다가 트리 오브 세이비어 관련 사이트에서만 언급 된다. 주로 울프나이츠 그만 개발하고 트오세 올인 하라는 식으로.
- imc 게임즈에서 만들고, 트오세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버그가 매우 많은 게임이다. 투기장에서 일부 캐릭터가 아이템 보정을 못 받아서 승점자판기가 되거나, 6:6:6인 게임인데 특정 렐름에 추가로 유저가 들어가거나 빠져서 7:6:6이나 5:6:6으로 진행하는 등 게임진행에 치명적인 버그가 많다.
- 2015년에 한 베타테스트는 특이하게도 글로벌 테스트로 영어 버전 클라이언트도 제공하여서 일본, 유럽, 미국 유저들도 아주 약간 보였다. 하지만 영어 버전 클라이언트가 일부만 영어로 번역된 클라이언트(반은 영어, 반은 한글)라서 대부분의 외국 유저가 제대로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였다.
-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의 수가 매우 적고, 대부분 한두판 하고 접어서 인터넷에 제대로 된 리뷰나 동영상이 거의 없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게임을 오래 하고 동영상을 더 많이 올렸다. 한국 게임을 다루는 steparu라는 외국인이 올린 리뷰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