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소모품
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소모품에 관한 항목.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서비스 탭에서는 월탱처럼 기총의 탄약 종류를 설정하거나 소모품을 선택할 수 있다. 소모품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2.0.5 이전과는 달리, 슬롯별로 소모품을 서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탄창은 구경대가 달라도 단일 단가로 통합되었다. 골드 소모품의 경우 비용은 기본적으로 전 구간이 동일하지만, '''특별 할인가로 구간 1은 10골드, 구간 2는 15 골드에 판매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2.0.5 업데이트 이후로는, 골드 소모품을 크레딧으로 살 수 없다는 대전제가 존재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구간3 기준 '''골드 소모품과 크레딧 소모품의 가격은 완벽히 일치한다.''' 골드 소모품은 개당 25골드에 구매하며, 크레딧 소모품은 개당 1만 크레딧인데, 골드↔크레딧간 교환비가 1:400이므로, 골드 소모품의 골드 가격을 크레딧으로 환산하면 1만 크레딧이다. 위에 적힌 특별 할인가도 교환비를 적용해 환산하면 구간1/2의 크레딧 소모품의 가격이 나온다.
소모품들은 구간별로 장착할 수 있는 갯수가 다르다.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화재가 진압되고 치명타 피해(빨간색)는 경미한 손상 수준(노란색)으로 되돌아오지만, 소모품을 사용하면 이 효과가 즉시 일어난다. 부품 손상이나 승무원 기절은 그 상황에서 얻는 페널티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다면 일단은 안심이지만, 화재는 진화되기 전까지 지속대미지를 받으며, 추가로 화재 지속대미지로 인해 부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사용하여 불을 끄자.
혹시 2.0.5 업데이트에서의 개편 이전의 소모품들이 궁금하다면 이 쪽 문서를 확인하자.
2. 조종석 (Cockpit)
2.1. 승무원 치료
사용하면 기절한 조종사와 기총 사수를 모두 치료해주는 소모품.
일본기나 소련기가 아니라면 승무원 치료 키트를 챙겨가자. 다만 공격기와 폭격기의 경우에는 일본기나 소련기라도 반드시 챙겨가야 하는데, 어차피 내구도가 높아 화재 피해에 내성이 강한 편이고, 승무원 기절은 곧 사실상의 유일한 전략적 가치인 공대지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2.2. 화재 진압
사용하면 기체에 난 불을 꺼 주는, 간단하다면 매우 간단한 효과가 있는 소모품. 기체가 화재로 인한 도트 대미지로 자멸하는 꼴을 보지 않도록 소모품을 사용하는 두 방법중 하나로, 2.0.5 이전과 비교해도 효과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허나 화재 발생률이 높지 않은 기종이라면 골탄에 얻어맞지 않는 한 사용할 일이 잦지 않아서, 이전에도 화재 발생률이 높은 일본기, 소련기 계열(미그 제외)이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다른 소모품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2.0.5 개편 이후로는 굉장히 중요한 소모품인 승무원 치료킷과 경쟁하게 됐다.
승무원 치료킷은 기절한 승무원을 치료해서 승무원 기절로 인한 명중률 저하나 방어 기총 사격 중단과 같은 페널티를 즉시 해소해주다보니 어느 병과든 중요한 소모품으로 여겨지는데 화재 발생률이 높은 일본기, 소련기들조차 신덴트리, 일본 육항대 트리같이 30mm 기관포가 주 무장이라든지 야코블레프 다목적기 트리같이 고명중률의 주무장에 의존하는 특징이 굉장히 커서 기체 무장의 명중률이 굉장히 중요한 트리들이 존재해서 치료킷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
소모품으로 화재에 저항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동체 슬롯에 장비해서 (과거에는 장비품으로 존재했던) 화재 발생률 자체를 낮춰주는 소모품 정도가 있는데 이쪽도 다른 소모품의 가치가 더 높은 편이라 애매모호하다. 둘 다 포기하자니 기체가 가솔린 뿌린 장작처럼 활활 타오를거고 둘 중 어느쪽도 장비하기엔 계륵에 가깝다.
3. 동체 (Airframe)
3.1. 조종면 수리
사용하면 치명 피해를 입은 주 날개와 꼬리 날개를 모두 수리하는 소모품.
동체 슬롯이 하나뿐이라면 전투기의 경우 기동전이 주요 전술이기 때문에 날개가 터지면 사실상 죽은 거나 다름없으므로 기동성 강화보다는 안정적으로 이 소모품을 챙겨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3.2. 기동성 일시 강화
사용하면 10초 동안 기동성을 크게 올려주는 소모품.
위의 날개 수리 소모품이 날개 손상으로 인한 기동성 저하 시간을 최소화해서 안정적으로 교전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이쪽은 일시적으로 기동성을 확 올려서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해 준다.
3.3. 화재 예방
달고나가면 단순하게 기체의 화재발생확률을 내려준다. 기체가 화재 대미지를 입는 걸 막아주는, 소모품을 사용한 두 방법 중 하나.
기존의 장비품들 중 하나였던 자동 방루 연료 탱크의 효과중 일부를 가져왔지만, 소모품화 하면서 감소시켜주는 확률은 20~30%p씩이나 너프되었다. 추가로 화재 대미지 피해량 감소도 사라졌다. 사실상 '화재 저항' 스킬이 강제되는 셈.
설명상으로는 화재 발생 확률을 언급된 수치만큼 줄여준다고 하지만, 실제로 기체 성능에 적용될 때는 화재 저항률에 비례한 수치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화재 저항률이 60이라고 한다면 위 소모품으로는 60*0.2~0.3=12~18만큼 화재 저항률을 올려준다.
이쪽도 위의 소화기처럼, 일본기나 소련기에게 쓸모가 있을 듯 싶지만, 소화기는 그래도 승무원 치료킷과 경쟁이라 조종석이 피격되지 않게 컨트롤할 자신이 있다면 채용해볼 수도 있으나, 이쪽은 기동성 관련 소모품 2종과 경쟁이 붙는다.
일본기나 소련기는 MiG트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부 선회전이 주력인 트리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소모품의 동체 슬롯이 2개이기 때문에 두 칸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면 크게 고민할 일은 없겠지만, 전문가 단계를 해금하지 않으면 1칸을 가지고 크게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들에게조차도 버림받는데, 화재는 다른 대처수단이 많은 반면,[1] 조종면 손상은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4. 엔진 (Engine)
4.1. 엔진 수리
치명 피해를 받은 모든 엔진을 수리하는 장비. 엔진이 몇 개가 터졌든 간에 단 한번에 모든 엔진을 수리할 수 있다.
물론 억세게 운 나쁘면 수리하자마자 또 터질수도 있으므로 사용시점을 잘 재주는 것이 중요하다.
4.2. 엔진 냉각
일정 시간동안 과열된 엔진을 빠르게 식히거나, 부스트시간 소모 없이 부스트를 쓸 수 있는 소모품. 2.0.5 이전에는 엔진 과열의 일정 수치에 대해 즉시 냉각시켜주는 성능에 중전투기의 전유물이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엔진 슬롯 소모품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기종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소모품을 사용하고 부스트를 쓰면 최장 10초 동안 연속으로 부스트를 쓸 수 있으며, 지속시간이 남은 상태에서 부스트를 쓰는 동안은 원래 남아있던 부스트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 이 덕분에 기체의 능력치 이상의 부스트를 추가로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부스트시간이 매우 긴 중전투기, 공격기, 폭격기는 추가로 부스트 잔량이 꽤 줄어든 상태에서 급하지 않을 때 부스트시간을 보충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부스트시간이 10초를 전후하는 전투기와 다목적기도 부스트를 적절히 사용해서 충전량과 사용량을 분배할 수 있다. 부스트성능은 전적으로 강화 정도에 달린 일이므로 부스트 강화 장비의 강화 등급이 높을수록 궁합이 상당히 좋아진다.
그렇지만 효율성이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되는데, 구간별로 냉각속도 보너스가 다를 뿐만 아니라, 소모품을 사용하는 도중에 부스트를 사용했는지 여부에 따라 확보되는 부스트시간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엔진 손상 정도와 부스트 강화 장비에 따라 엔진의 냉각속도도 달라진다. 장비에 엔진 냉각속도 옵션이 붙으면 그만큼 반영돼서 엔진이 냉각되며, 엔진이 모두 터진 상황은 냉각속도가 0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오히려 소모품만 날리는 꼴이 된다. 또한 엔진 가동률을 0%(Idle)로 설정하면 냉각속도가 최대치가 되어 소모품의 냉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폭격기와 공격기는 거점 간 이동을 위해 부스트를 쓰면서도 딜을 퍼붓느라 감속하는 일이 많으니 이걸 적당히 활용해주면 좋다.
다목적기와 공격기는 보통 엔진 소모품 슬롯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그 중에서 단발기라면 엔진이 터졌을 때 자력으로 탈출할 수단이 없어서 끔살당하기 쉽다보니 엔진 수리 소모품과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4.3. 가속도 향상
1.7 업데이트에서 舊 "엔진 튜닝" 장비로 대체되어 사라졌던 소모품의 리메이크판. '''기본 가속성능과 부스트 가속도 및 순항 속도를 모두 올려준다.'''
구간 3에서 고옥탄 첨가제와 산화방지 첨가제의 차이라면 전자는 프롭기로 분류되는(water-cooled, air-cooled) 기종에 적용되고, 후자는 제트기(jet)와 로켓(rocket)으로 분류되는 기종에 적용되는 것뿐으로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
소모품 사용 컨트롤을 할 필요가 없으면서 지속효과로서 추가 가속도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월오플에서 가속의 절대다수는 부스트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부스트를 추가로 활용할 기회를 얻는 것에 비하면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언제나 엔진 냉각 소모품이 무조건 우위인 건 아닌데, 부스트 관리와 에너지 기동에 자신있으면 속도유지 면에서는 엔진 냉각 소모품보다는 훨씬 우월하다. 특히 골드 소모품을 달 경우에는 가속도만 10%p씩 증가하기 때문에 거의 궁극형 부스트 장비와 엔진 튜닝 장비를 하나씩 더 낀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구간 1에서는 부스트 강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엔진 전문가' 스킬과,[3] 비행 성능과 관련된 엔진 슬롯 장비의 부가 효과를 노리는 것뿐인데 이 소모품을 장착해주면 부스트 강화 효과를 얻어 부스트에 목마른 구간 1 기종들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어줄 수 있다.
5. 기총 (Forward-Firing Weapon)
월오플의 탄창은 크게 '기본탄/크레딧탄/골드탄' 으로 나뉜다. 각각의 탄종은 치명타 피해 및 화재 유발 확률이 서로 다르게 조정되어있으며, 티어와 구경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과거에도 기본탄/크레딧탄/골드탄으로 나누어지는 기본 특징은 동일했으며, 첫 골조 자체는 0.5.1 업데이트에서 구성되었으나, 지금의 방식으로 재편성된 건 2015년의 1.9 업데이트 때의 일이다. 첫 버전과, 지금의 탄종 시스템에는 큰 차이가 여럿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0.5.1버전 탄종은 월탱과 동일하게 기본탄도 크레딧을 집어먹는 대신, 골탄도 크레딧으로 살 수 있었다.
기본 탄종은 크레딧 소모를 전혀 하지 않는다. 아이콘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공방 시점 기준으로는 가로로 배열된 흰색 탄이다. 크레딧을 소모하지 않는 대신 싼 게 비지떡이라고 화재 유발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치명피해도 사실상 구경하기 어렵다. TSh-2같이 티어대비 무장 갯수가 너무 많아서 크레딧 탄종을 사면 적자를 볼 수도 있을만큼 티어의 수익에 비해 크레딧탄이 비싼 경우나, Bf 109 G의 MK-108, 야코블레프 다목적기들의 45mm같이 상대적으로 크레딧탄의 탄값 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래의 크레딧탄을 들고 나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사실상 기본탄을 들고 나간다는 것은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크레딧을 최대한 긁어모으겠다는 목적.
2.0.5에서 소모품 체계가 바뀌면서 크레딧탄의 탄값이 무장마다 일일이 탄띠를 채워넣어야했던 기존 방식보다 크레딧 소모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지만, Bf 109 G같이 기관총과 기관포를 섞어쓰는 기종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기총에 각각 적합한 골탄을 채워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사라졌다. 그리고 종종 기총에 끼는 소모품 슬롯 자체가 없는 기종들은 기본탄을 강요받지만, 그 대상이 되는 기종들 중 절대 다수가 2티어 이하이거나 폭격기라서 실질적으로는 그런 상황에 처할 일이 없다.
5.1. 다용도탄 (Universal Ammunition)
유일하게 크레딧으로만 살 수 있는 탄종으로, 화재 유발률과 치명피해 유발률이 무난하게 배분되어있는데, 구경이 작을수록 화재 유발률이 더 높고, 구경이 클수록 치명피해 유발률이 더 높다. 아이콘은 격납고 시점 기준으로 가로로 배열된 은색 탄에 하늘색으로 대각선이 한 줄 그어져있고, 공방 시점 기준으로는 가로로 배열된 푸른색 탄...이어야 하지만, 현재는 기본탄과 동일하게 흰색으로 설정되어있다.
구경대를 가리지 않고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게 특징으로, 월탱과는 다르게 골드탄/골드 소모품들을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골드를 하늘에 펑펑 쏘아대는 지갑전사가 아니고서야 계속 함께하게 된다. 치명피해가 사실상 쓸모없는 공격기 입장에서는 그나마 불이라도 좀 더 붙여보자는 의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나 2.0.9 업데이트에서 중장갑 유닛에 대한 피해량이 조금 올라가는 버프를 받았다.
그 외에 사소한 차이점이라면, 2.0.5에서 소모품으로 바뀌기 전, 별도의 '탄띠'로서 관리되던 시점에는 무장별로 탄약을 채워야했기에, 탄띠를 교체해서 얻는 성능 대비, 이득이 적은 무장이나, 과하게 탄약값이 비싸게 배정된 무장은 기본 탄종으로 버틴다거나, 일부 무장에 다용도탄을 채우지 않는 방법으로 크레딧을 절약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지만, 탄약이 소모품으로 바뀌면서, 탄약의 전체 크레딧 소모량은 크게 줄어든 대신 고티어 기준 다른 소모품들의 가격이 올라 조삼모사에 가까운 느낌도 약간은 있다.
5.2. 세열탄 (Fragmentation Ammunition)
이전 버전의 고폭탄(High-Explosive). 모듈에 치명타 피해를 가하는것에 특화된 탄종으로, 주로 대구경 무장들에 적합한 탄종이다. 아이콘은 격납고 시점 기준으로는 가로로 배치된 금색 탄에 주황색으로 대각선이 한 줄 그어져있다.
5.3. 소이탄 (Incendiary Ammunition)
이전 버전의 고폭 소이탄(High-Explosive Incendiary). 화재 유발에 특화된 탄으로, 연사력이 높은 기관총이나 일부 속사형 기관포에 적합한 탄종이다. 아이콘은 격납고 시점 기준 가로로 배열된 금색 탄에 노랑색으로 대각선이 한 줄 그어져있고, 공방 시점 기준으로 가로로 배열된 금색 탄이다. 소련 공격기 입장에서는 여성 조종사가 있다면 굳이 쓸 필요가 없다.
5.4. 고폭 철갑탄 (High-Explosive Armor-Piercing Ammunition)
'''한때 게임을 공격기 위주의 노잼으로 만들었던 원흉'''
'''월드 오브 워플레인 제 1의 P2W'''
이전 버전의 철갑 소이탄(Armor-Piercing Incendiary). 공대지 전용 탄종으로, 다목적기와 공격기만 쓸 수 있으며, 지상공격이 주 목적인 공격기에게 적합한 탄종이다. 아이콘은 격납고 시점 기준 세로로 배열된 금색 탄에 빨간색으로 대각선이 한 줄 그어져있고, 공방 시점 기준 세로로 배열된 금색 탄이다.
구경이 작을수록 지상 타겟 피해량 스탯이 낮다. 중기관포를 공대지 화력의 주력으로 쓰는 고티어 독일 공격기 입장에서 이걸 쓰고 안 쓰고의 차이가 매우 큰데, 나머지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고 했을 때 쓰는 쪽과 쓰지 않는 쪽이 서로 붙으면 쓰는 쪽이 극단적으로 '''모든 거점을 내어준 상태에서 시작'''하더라도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결국 거점을 역으로 다 털어갈 정도'''이다.
이 소모품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기총 탄환은 옆동네 리얼리스틱처럼 한정수량이 존재하는 게 아니고, '''과열만 안 걸리면 해당 전투 내에서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똑같이 대미지를 올려주는 소모품이라도 폭장 소모품은 애초에 폭격이라는 것 자체가 한 번에 부술 수 있는 지상 타겟 수에 제한이 있다는 뜻이고, 폭장의 재장전 시간이 존재하여 전반적인 딜 증가량이 크진 않지만(그나마 폭격기가 덕을 좀 볼 수는 있다), 이 소모품은 중장갑 유닛을 너무 쉽게 녹여버리는 걸로도 모자라 그걸 무제한으로 갈겨댈 수 있으니 고급 거점이 많을수록 손쉽게 털어가면 그만인 것이다. 물론 지금은 폭격기(주로 독일 폭격기)가 득세하면서 논란은 많이 묻힌 상태.
6. 터렛 (Turrets)
6.1. 터렛용 다용도탄 (Universal Ammunition for Turret Gun)
말 그대로 터렛에 장착할 수 있는 다용도탄이다. 치명타를 일으키는 건 사실상 운빨이라 영향이 그리 크진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달아줘서 나쁠 건 없다. '특등 사수' 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더 좋다.
6.2. 터렛용 특수탄 (Special Ammunition for Turret Gun)
위 소모품의 강화 버전.
7. 폭장 (Outboard Weapon)
7.1. 개량형 파편 (Improved Fragmentation)
'''공대지 임무기의 영원한 친구'''
일명 "폭장판 다용도탄." 폭장의 대미지만 올려주고, 폭발 범위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폭장 전문가' 스킬을 같이 활용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폭장 슬롯이 있다면 장착해주는 게 좋다.
7.2. 중량형 탄두 (Heavy Warhead)
폭장의 대미지와 폭발 범위를 골고루 늘려주는 소모품.
폭장의 대미지 증가량이 기본 소모품의 2배이고, 특히 폭발 범위를 추가로 늘려주기 때문에 조준이 약간 빗나가도 타겟 내 모든 유닛에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7.3. 개량형 폭약 (Improved Explosives)
폭장의 대미지는 크레딧 소모품과 동일한 대신, 폭발 범위를 '''크게''' 늘려주는 소모품.
중형 로켓에 '폭격 전문가' 스킬과 함께 해당 소모품을 활용하면 폭발 범위를 준대형 로켓(45m)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 중형로켓은 범위가 워낙 좁다보니 정확한 조준 없이는 진작 터트려야할 지상목표, 특히 15~20점짜리 방공포조차 못터트리는 상황이 매우 자주 나오는 편인데, 이 소모품과 함께라면 그런 손해를 덜 겪게 된다.
또 다른 사용처라면 폭격기가 있는데, 폭탄의 분산도 자체가 작더라도 고공에서 수평으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 원래대로라면 터뜨릴 타겟도 안 터지는 경우가 생길 것에 대한 보완용으로 쓸 수 있다. 단, 자신이 저고도 폭격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 때문에 오히려 폭발 피해를 안 받던 고도영역에서도 뒤집어쓸 수 있다는 걸 주의해야 한다.
8. 특수 소모품
2.0.5 업데이트 이전과 완전히 똑같은 느낌의 효과를 지닌채 바뀌지 않은 소모품들.
수익 증가 소모품과 특수효과 소모품이 존재하는데 특수효과 소모품은 조종석 슬롯의 소화기/승무원 치료킷과 경쟁하는 소모품들만 존재한다.
8.1. 수익 증가
'''장착하면''' 경험치 또는 크레딧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소모품. 월탱/블리츠의 부스트 시스템과 유사하며, 기존의 토큰 소모품을 대체해서 들어왔다. 이 소모품들을 장착하는 슬롯은 3개가 있으며 같은 소모품을 중복으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주말 이벤트처럼 별떼기 배수가 높고, 추가 경험치를 주는 임무까지 합하면 극한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8.2. 특수효과
전투에 도움되는 효과가 없는 유희용.
[1] 당장 조종석 슬롯에 소화기가 있는가 하면, 스킬에는 조건부 화재 진압 스킬과 피해량 경감 스킬이 있다.[엔진냉각] A B 구간 3은 냉각속도 500% 증가.[2] 원문의 뜻은 "혼합비 조정 개선"인데, 사실 여기서 말하는 혼합비는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를 나타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이는 기계장치로 조정되는 것이므로 소모품으로서 붙여질 말이 아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아이콘의 특성을 고려해 앞의 단어로 대체함을 밝힌다.[3] 조건부 발동하는 특수 스킬까지 합하면 '순항 비행(cruise flight)' 스킬과 '인내력(resilience)' 스킬도 있다.[4] 격납고 화면에서 유저의 닉네임 칸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5] 날개 끝에서 발생하는 비행후류 이펙트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