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르
1. 개요
1. 개요
SKT의 등장인물.
베르스 왕국의 법무대신이며 젊은 나이에 권력의 정점에 선 초엘리트. 아이히만에게 '아부의 프로페셔널, 그의 이름은 위고르'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베르스 국왕에게 있는 아부 없는 아부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엘리트로서 약간은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모양이지만 '''공처가''' 기믹이다. 아내를 '마누라님'이라고 부르며 매우 두려워 한다.[1]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 대공과는 라이벌마냥 대립각을 세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본인밖에 없고 정작 아이히만은 별 상대도 안 하고 있었다. 아이히만과 위고르가 금동상 제작 당시 벌이는 신경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법무대신 자리를 아부로만 얻은 것은 아닌듯 하며 주로 아이히만이 오르넬라 무티와 같이 위고르와 같이 국정을 논하는 등 어느 정도 능력은 있는 인물이다.끝까지 베르스를 위해 충성을 다하며 자기 능력을 발휘한다. 이자벨이 이오타의 정권을 장악하고 베르스를 비롯한 타국을 공격할 준비를 해서 나라가 풍전등화가 되자 그냥 항복하자며 벌벌 떠는 다른 관료들에게 '나라고 겁이 안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냥 항복하는 것보다 끝까지 싸워서 버티는게 더 현명하다.'라고 말하며 제법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인물.
에필로그에서는 일인지하 만인지상 대공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지만 공처가 기질은 여전하여 "인기 많겠다"는 엔디미온 키리안의 말에 "마누라님이 들으면 내 목을 뽑아놓을 거"라며 벌벌 떨었다(…).
2부 미래엔 언급안된다.
[1] 미온은 그녀를 바바리안...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