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터미널
Windows Terminal / 윈도우 터미널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Windows Console(conhost.exe)를 잇는 오픈소스 터미널#s-2 에뮬레이터이다. 2019년 5월 3일 처음 발표되었고, 이어서 위의 티저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친 오픈소스 정책을 보여주듯 깃허브를 통해 먼저 소스코드가 공개되었다. 이후 2019년 7월 21일 프리뷰 버전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올라왔고, 2020년 5월 19일에 정식으로 릴리즈 되었다.
기존의 CMD나 파워셸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의성이 증가했다.
윈도우 터미널 자체의 기술적인 내용
C++로 만들어 졌다.
설정 파일은 GUI가 아닌 json으로 되어 있으며, 설정을 바꾸려면 직접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 대신 json파일을 저장하는 순간 바로 즉시 켜져있는 터미널에 적용이 된다.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며 그때끄때 확인할 수 있어 룩딸하기 정말 좋다.
텍스트를 GPU 가속을 통해 DirectX로 렌더링한다. 따라서 능력만 있다면 온갖 효과를 다 집어 넣을 수 있다.
최초 공개시 유튜브를 통해 휘향찬란한 프로모션 영상을 보여주었다. CLI 프로모션을 이 정도 퀄리티로 만둘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것.
깃허브 레포지토리를 보면 201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Windows Console(conhost.exe)를 잇는 오픈소스 터미널#s-2 에뮬레이터이다. 2019년 5월 3일 처음 발표되었고, 이어서 위의 티저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친 오픈소스 정책을 보여주듯 깃허브를 통해 먼저 소스코드가 공개되었다. 이후 2019년 7월 21일 프리뷰 버전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올라왔고, 2020년 5월 19일에 정식으로 릴리즈 되었다.
2. 특징
2.1.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존의 CMD나 파워셸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의성이 증가했다.
- 탭창
크롬마냥 다양한 종류의 터미널을 탭으로 여러개 열어둘 수 있다.
- 화면분할
한 탭안에서도 서로 다른 터미널들이 화면을 분할하여 동시에 나타나도록 할 수 있다.
- 검색
Ctrl F를 통해 화면에서 원하는 문자열을 검색할 수 있다.
- Ligature 지원
부등호와 등호를 치면 하나로 합쳐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해당 기능을 쓸 수 있는 폰트를 사용중이여야 한다.
- 유니코드 지원
UTF-8, UTF-16을 지원하기 때문에 명령창 안에서 이모지까지 출력할 수 있다!
- 마우스 지원
마우스로 선택후 Ctrl+ C,V로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해졌다. 그외에도 마우스 휠 조합으로 글자크기를 조정하거나, 창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다.
- 웹사이트 하이퍼 링크 지원
- 다양한 유저 커스터마이징
폰트, 색상 스타일, 글자크기, 단축키 설정, 탭아이콘, 바탕화면사진, 배경사진투명도, 창투명도는 물론 레트로효과(!)까지 낼 수 있다. 설정파일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이정도이고,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다른것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연장에서는 즉석에서 코드를 수정해서 문자에 발광효과를 넣는 것도 보여주었다.
2.2. 기능
- 다양한 터미널, Shell 지원
윈도우 터미널에서 명령 프롬프트(CMD), 파워셸,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Azure Cloud Shell, Git Bash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깔려있는 것은 아니고, Git Bash 같은 경우 따로 설치한 뒤 간단히 경로만 설정 해주면 쓸 수 있다.
- 프로필(유저 프리셋) 설정
처음 다운 받으면 기본적으로 명령 프롬프트, PowerShell, Ubuntu, Azure Cloud Shell의 네가지 프로필이 만들어져 있다. 여기서 유저가 추가로 프리셋을 만들 수 있다. Git Bash를 쓴다거나, 명령 프롬프트가 실행하자마자 유니코드를 쓸수 있게 설정한다거나.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프로필 마다 따로따로 폰트, 색상설정, 배경화면, 투명도, 아이콘, 프로필 이름, 시작 디렉토리 등을 전부 따로따로 지정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프로필 마다 따로따로 폰트, 색상설정, 배경화면, 투명도, 아이콘, 프로필 이름, 시작 디렉토리 등을 전부 따로따로 지정해 줄 수 있다.
2.3. 구조
윈도우 터미널 자체의 기술적인 내용
C++로 만들어 졌다.
설정 파일은 GUI가 아닌 json으로 되어 있으며, 설정을 바꾸려면 직접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 대신 json파일을 저장하는 순간 바로 즉시 켜져있는 터미널에 적용이 된다. 이것저것 설정을 바꾸며 그때끄때 확인할 수 있어 룩딸하기 정말 좋다.
텍스트를 GPU 가속을 통해 DirectX로 렌더링한다. 따라서 능력만 있다면 온갖 효과를 다 집어 넣을 수 있다.
3. 관련 링크
- Github 레포지토리 : https://github.com/microsoft/terminal
기왕 오픈소스이니 관심있는 실력자 분들은 기여해보자
- 윈도우 터미널 Documentation 페이지 : https://docs.microsoft.com/ko-kr/windows/terminal/
윈도우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설명 페이지이다. json파일을 통한 설정법과 각종 조작법이 생각보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나만의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다면 꼭 확인해보자.
- 색상 테마 페이지 : https://atomcorp.github.io/themes/
각종 색상 테마를 보여주는 사이트이다. 여기서 원하는 테마를 고른 뒤 아래의 Get theme 버튼을 누르면 json양식이 클립보드에 저장되며, 이걸 그대로 settings.json 파일의 "schemes"에서 추가해 주면, 색상테마가 저장되며, 프리셋에 적용할 수 있다.
4. 팁
- 윈도우 터미널 자체는 유니코드를 지원하지만, 명령 프롬프트에서는 깨진다. 이때 명령프롬프트에 chcp 65001을 치면 유니코드를 쓸 수 있는데, 이렇게 하기 보다 아예 시작 경로가 "C:\\Windows\\System32\\cmd.exe /K chcp 65001"인 유니코드용 프로필을 만들어서 쓰면 매우 편해진다.
- settings.json에서 프로필별로 실행 시 시작할 디렉토리를 지정해 줄 수 있다. 자주 쓰는 디렉토리나 드라이브를 지정해주면 디렉토리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 파일탐색기를 통해 디렉토리를 보고 있을 때, 탐색기 위쪽 경로창에 wt라고 치고 엔터를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터미널이 실행된다. cd를 통해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확 줄어든다. 다만 설정에서 시작 디렉토리를 지정해 뒀다면, 설정한 경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두 기능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5. 기타
최초 공개시 유튜브를 통해 휘향찬란한 프로모션 영상을 보여주었다. CLI 프로모션을 이 정도 퀄리티로 만둘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것.
깃허브 레포지토리를 보면 201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