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차임
1. 개요
Wind c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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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4개의 철봉으로 된 윈드차임.
1. 개요
타악기의 일종. 바 차임(Bar chime)이라고도 하며, 풍경과 비슷한 종류의 악기이다.[1] 여러 개의 짤막한 철봉이 나무 막대에 연이어 매달려 있는 악기로 환상적인 소리를 연출하기로 정평이 난 악기이다. 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연주하는 막대로 긁듯이 옆으로 살짝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 짧은 철봉 쪽이 더 높은 소리를 내며, 짧은 쪽을 먼저 칠 경우 별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음을 들을 수 있다. 물론 반대로 쳐도 상관없지만 그럴 경우 음을 거꾸로 듣게 된다.
국내에서도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또는 카페 앞마당에 설치된 것을 볼수 있으며 사찰, 암자 등 불교관련 시설에서도 종종 볼수 있다.[2]
대략 이런 소리가 난다. 이 소리는 보통 혜성이 떨어질 때나 신비한 마술이 벌어질 때 주로 쓰인다.
[1] 실제로 풍경이 영어로 Wind chime이다. 우리나라에서 윈드차임이라고 하면 이러한 종류의 철제로 된 타악기를 연상한다.[2] 스님들 수행방해 문제로 처마에 풍경이 달려있지 않은 사찰이나 암자라면 입구에 있는 나무에 윈드차임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