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아
1. 개요
Eudia
본격적인 시네마틱 던전 모라이 유적이 위치한 지역. 주 종족은 유목민이나 도적이 대부분이다. 2차 CBT기준 첫 번째 필드 보스인 소금거인을 볼 수 있었던 장소이다.하늘과 맞닿은 하얀 소금 사막
유디아는 소금 사막이 펼쳐진 고원지대로, 하늘이 땅에 비치는 소금 평원이 자리잡고 있다. 소금을 거래하기 위해 아르테미스 대륙 각지에서 모여드는 상단이 있고, 때문에 이를 노리는 도적단이 활개를 치고 있다.
과거, 유디아에는 주술로 번성했던 고대 왕국이 있었다. 카바티안이라 불렸던 이 왕국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전설을 믿는 사람들은 아직도 유디아 어딘가에 왕국의 수도였던 모라이의 흔적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 어둠의 주술을 사용하는 카바티안이라는 왕국이 있었으며 포르페, 잊혀진 자들의 도시 등 아르테미스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까지 그 유적이 남아있을 정도로 넓게 번성한 듯 하다. 하지만 루테란 왕의 권세를 질투한 카바티안의 왕이 자신도 같은 힘을 얻기 위해 악마 타나토스를 소환했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 모라이 전체가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 망했다고 한다.
현재는 카바티안의 멸망 이후 생겨난 소금사막 채광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활 컨텐츠가 불가능하며 채광도 던전에 들어가서만 할 수 있을 정도로 혹독하고 메마른 지역이다. 외지인에 대한 경계와 애향심이 강하고, 주민들을 잡아 염전 노예로 부리는 도적단도 근본적으로는 이런 풍토가 변질되어 나타난 것이다. 다른 지역의 npc들과 달리 등불, 천둥, 반돌 등 우리말로 뜻을 담아 이름을 짓는 풍습이 있으며 '하늘님'을 섬기는 천신 신앙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유디아 지역의 필드는 단 두곳뿐인데다 대다수의 모험의 서 관련 컨텐츠가 살란드 구릉지에 몰려있어서 쉽게 할 수 있다. 모험의 서 공략 이미지들을 보면 살란드 구릉지 지도에 빼곡하게 자리잡은 공략 내용들을 볼 수 있다.
2. 지역
2.1. 살란드 구릉지
대형 맵이라 맵이 위아래로 나뉘어 표시된다.유디아 유랑민의 생활 기반이 되는 소금 작업장이 있는 구릉지, 최근 소금을 노린 도적단이 이곳을 점거하였다.
유랑민 거점 서쪽은 주기적으로 메라뱀 알 파괴 협동퀘스트가 발생하고, 동쪽에서는 필드보스 소금거인이 출몰한다.
2.2. 오즈혼 구릉지
주술로 번성했던 고대 왕국 카바티안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는 지역, 많은 고고학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