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예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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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
'''旅芸人(たびげいにん) / Minstrel'''
드래곤 퀘스트 9에서 첫 등장한 직업이다.
사실 그 이전에도 드래곤 퀘스트4파논이 유랑예능인이라 불리긴 했다. 또한 드래곤 퀘스트9의 주인공의 초기 직업이기도 하며 전직하기 전까지는 이 직업인 상태로 플레이하게 된다.
초기 직업 6종류 중에서 가장 균형있는 직업으로, 일반공격력, 공격마법, 회복마법 등이 적절하게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가장 능력치가 어정쩡한 직업.
균형이 잡혀있다는 말은 말 그대로의 의미이지 올마이티라는 의미가 아니다.(...) 초반 아군의 능력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직업이라도 웬만큼 쓸 수는 있지만 중반 넘어가면 다른 좋은 직업도 많으니 버려지게 된다. 용자의 하위 호환계열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로는 검, 채찍, 부채, 방패, 곡예가 있다.
발매 전에는 고유 스킬인 곡예로 얻는 스킬 때문에 놀이꾼의 후계로 여겨졌지만 놀이꾼보다 훨씬 쓸모있다.
일단 기본 능력치가 놀이꾼에 비할바가 아니며 고유 스킬인 '곡예' 스킬의 기술 중 '킬러 저글링'은 4회 이상 적을 공격하므로 메탈계를 공격할 때 쓸만하며, 마스터하고 특정 퀘스트를 통과하면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특기 '싸움의 노래'를 입수할 수 있다. 물론 키우는 건 애매하지만 키우고 나서 후회할 성능은 아니다.
참고로 유랑예능인을 레벨99까지 키워서 전생하면 주는 아이템 '예능인의 증표'는 남자는 여자옷을, 여자는 남자옷을 입을 수 있게 해주는 괴이한 아이템이다. 다만 일부 장비는 예능인의 증표가 있어도 성별이 다르면 입을수 없는데 이런 옷들은 남성전용옷의 경우 험한벨트등, 여성전용옷의 경우 위험한 수영복등 주로 노출이 심한 옷 위주로 되어있어 제작진에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