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소녀/본편/기타 등장인물
만화 유리소녀/본편에서 기타 조연급 인물들을 모아놓은 페이지 일람.
1. 하로윈 구블
수즈가 일하게 된 서커스단의 단장. 동화에서는 이름이 없고 그냥 '단장'이라고 불림.
떠돌이 곡예단을 운영하다가 도시에 상설 서커스단을 세운다. 큰 도시이기 때문에 극장, 전당 등에 밀려 수입이 좋지 않았지만 슈트리히의 인기 덕분에 점점 사정이 나아져 결국 제대로 된 서커스단을 차린다. 인간성은 꽤나 안 좋은 편으로, 펫챠와 짜고 공증인에게 거짓말을 해서 수즈와 노예계약을 하려 했다. 물론 지금도 노예계약이기는 하지만...
2. 펫챠
단장의 비서.
소인배. 적당히 유능한 청년. 욕심은 있지만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는 일은 피한다. 돌다리도 건너지 않는 인간.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척'''하는 걸 좋아한다.
3. 소르티에 아종
미하엘 힌든 (매드 피에로)의 딸.
12세이지만 딱히 학교에도 다니지 않고 친구도 사귀지 않는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보다는 주로 군것질로 배를 채운다. 성격은 아버지를 닮아서 썩 좋지는 않은 듯. 수즈와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다.
4. 힐케
수즈의 아버지. 검 던지기의 달인으로 검은 머리의 지안을 높게 사는 한 편, 머리색이 다른 유빅과 수즈를 무시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선지 수즈등에게 검 던지기를 가르치고 있었다. 엄청난 냉혈안.
5. 지안
수즈의 회상에서 등장한 수즈의 형.
수즈보다 실력이 월등하며 아버지와는 달리 동생들을 아끼는 사려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수즈의 이후 회상중 뜬금없이 죽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당시 시점에서 수즈의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이제 수즈와 유빅 둘만이 남았다고 한다.
6. 유빅
수즈의 회상에서 등장한 수즈의 동생.
수즈의 형제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고 회상에서는 언제나 맨 뒤에서 조용히 있는 존재감이 적은 캐릭터였다. 수즈의 아버지는 수즈와 유빅을 싸잡아 무시하곤 했으나..
이후에 올라온 연재분을 보면 능력치가 황당하다.
유빅의 능력치
7. 식당아줌마
수즈에게 음식을 배급해주는 식당의 아줌마.
8. 찰스
한스와 같은 소매치기들, 그리고 루이스와 같은 구두닦이를 양성하는 곳의 우두머리 인 듯 한 인물. 루이스를 다그치며 자신도 한 때는 구두닦이 였었다고 한다.
굉장히 지독하고 무서운 인물. 루이스의 벌이가 시원찮자 삥땅친게 아닌지 한스를 붙여 뒤를 캐게 하고 남은 구두약의 양까지 체크해서 확인한다. 게다가 다른 벌이로 돈을 버는게 아닌지 떠보기 위해 매일 25켤레분의 돈을 내라고 요구한다.[1]
9. 루이스
2010년 3월 17일에 업로드 된 유리소녀 본편에서 부터 등장하는 인물.
구두닦이 소년이다... 인 줄 알았지만 사실 엄청난 소매치기 실력을 가지고 있다. 찰스에게 수익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구두닦이를 택했고 소매치기로 번 돈은 몇가지 수칙을 정해 계속 모으고 있는 듯 하다.[2] 아마 찰스의 밑에서 도망가기 위한 도피자금인 듯?
여동생이 한 명 있다.
어느날 밤에 매드 삐에로, 삐에로의 딸과 함께 지나가던 보르쉴러가 일부러 신발을 지저분하게 만들어 그가 닦게 만들고는 동전을 던져주었다.
최근 연재본에서 뷀뷘에게 호되게 당한다.
10. 바이올린 연주가
야미노 아사와 안면이 튼 남자.
항상 길거리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한다. 자신을 천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을 항상 자화자찬한다. 순한 맛 스프를 좋아한다... (아주 매운 맛 스프를 반으로 나눠서 붓고 물을 부으면 순한 맛 수프가 두 그릇 나오기 때문인듯. 평소에는 그 걸 두 그릇 만들어서 혼자 다 먹는다고 한다.)
제도권에서 음악을 좀 배웠던 적이 있었다는 듯. 그러나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태클을 거는 교수들이 싫어 때려치고 나왔다고 한다(...) 2010년 4월 17일에 업로드 된 유리소녀 편에서는 길거리에서 연주를 하다가 운이 좋아 어떤 높으신 분의 마차가 앞에 서게 됐다. 높으신 분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금화 한 닢을 던져 주었는데, 왜 그가 금화 한 닢을 던져주었는가에 대한 대답을 물어봤다가 (그는 높으신 분이 자신의 연주를 높게 사 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개쓰레기야 라는 소리만 들었다. 그리고 그 금화는 아사가 체스기사와 체스 한 판 두게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