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

 

1. 후한 말의 황족, 유개의 아들
2. 식물의 기름을 짜고 만든 찌꺼기


1. 후한 말의 황족, 유개의 아들


劉博
(? ~ 174)
참호정후라는 작위로 있다가 161년 4월 갑인일에 하간효왕인 아버지 유개의 봉국인 하간이 아니라 임성왕으로 임명되어 임성효왕 유상의 황후의 제사를 받들었으며, 유박은 효행이 있어 어머니의 상 때 복제에 맞는 예를 갖추었기 때문에 식읍이 3천호가 증가했다.
유박이 봉해진 임성국은 임성절왕 유숭이 아이를 남기지 못해서 151년 윤12월에 봉국이 폐지되었다가 유박이 임명돼서 부활한 것이며, 13년간 임성왕으로 지내다가 174년 11월에 죽었다. 임성국이 부활했음에도 유박도 임성절왕 유숭처럼 아이를 남기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임성국은 174년 6월에 다시 폐지되었다가 175년에 그의 뒤를 이어서 하간왕 유건의 아들인 유타가 책봉되어 임성왕이 되었다.

2. 식물의 기름을 짜고 만든 찌꺼기


아주까리 등이 많이 쓰인다. 질 좋은 유기질 비료로 쓰인다. 유박비료의 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