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고등학교
1. 개요
儒城高等學校, Yuseong High School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인문계 고등학교#s-1로 1974년 개교하였다. 유성구 유일의 남자고등학교다.'''선비정신 이어받아 웅비하는 유성고'''[2]
1033명(2019)
2. 역사
1974. 12. 27 학교 설립 인가(3학급)
1975. 03. 10 개교 및 1학년 입학
1984. 03. 01 고입연합고사 추첨 배정
2013. 03. 01 37학급(입반35, 특수2)인가
2014. 02. 05 37회 졸업식(476명 졸업, 누계인원 16,096명)
2014. 09. 01 제16대 이상수[1] 교장 취임
2015. 03. 02 41회 입학식
2016. 03. 02 42회 입학식
2018. 08. 29 제16대 이상수교장 퇴임- 교직 명예퇴직(정년)
2018. 09. 03 제17대 정동섭 교장 취임
3. 상징
3.1. 교훈
'''근면 · 용기 · 보은"
3.2. 교목 · 교화 · 교표
![](http://yshs.djsch.kr/upload/edit/20170211/IMG_132144.png)
3.3. 교가#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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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군가처럼 웅장한 느낌이 드는 교가로 음악 시간, 체육 대회, 졸업식만 부른다. 예비소집일에 고3 수능 응원곡으로도 사용한다. 음악시간 수행평가에서 교과와 오솔레미오 둘 중 하나를 부른다.
4. 특징
4.1. 교복
동복의 경우 마이는 어두운 갈색계열 바탕의 연한 파랑+연두+빨강의 체크무늬이고(멀리서(5m 이상) 보면 체크무늬가 안 보인다.) 조끼는 검정색, 와이셔츠는 푸른색과 하얀색 체크무늬, 바지는 회색이다. 넥타이는 검정색인데 필수착용은 아니다. 특이한 점은 2014년을 기준으로 '''구형'''과 '''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가장 큰 차이는 마이의 재질이다. 구형마이[3] 는 추울때나 바람불때 재구실을 못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2014년부터 신형마이가 도입되었는데 재질이 부직포 비슷하게[4] 바뀌었다. 구형마이보다는 방한기능이 어느정도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추운건 마찬가지라 카더라. 사실 어지간하면 괜찮다.
하복 상의는 하얀색 바탕 남색세로 줄무늬이고, 반팔셔츠이다. 바지는 쿨 원단소재 남색(검은색에 더 가깝다. 넥타이와 같은 색.) 긴바지이다. 하복 바지는 춘추복을 입을 때, 동복 와이셔츠, 조끼와 함께 입고 착용감이 좋아 학생들이 애용하 는 편이다.
또한 생활복도 있다. 생활복은 하복착용기간에 같이 입을 수 있다. 하복 교복(흰색)은 신축성이 없지만 생할복 상의(남색)가 편하여 생활복 상의+교복 하의로 많이들(1/4정도) 그렇게 입는다. 이게 또 위아래 블랙 맞춰져 있고 깔끔해서 꽤 멋있다.
교복으로 멋낼 생각은 안 하는 편이 좋다. 동복 마이가 촌스러운 감이 있다.
체육복의 경우 현재는 네이비(동복)와 화이트(하복)계열의 예전에 비하면 굉장히 세련되어진 디자인이지만 2008년까지는 위아래 자주색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컬러를 자랑하는 체육복이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교복을 입어도 찌질한데 학생들은 충격과 공포의 자줏빛 체육복을 입고 그 위에 구형마이를 걸치고 거기에 책가방과 실내화 가방을 들고 다니기도 했다.
4.2. 시간표
2019학년도 3학년의 야간자율학습 3교시의 시간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쉬는시간이 없어졌다. 정확히는 정동섭 교장이 오고 야자가 30분 줄어 22:30에 끝나기 때문에 쉬는 시간 배치가 애매해 진 것. 동시에 1, 2학년은 야자가 10분 줄어 21:50에 끝난다.
⬇️변경 후
4.3. 두발
심지어 2011년의 두발규정은 빡빡이가 규정이었다. 보통 두발 검사는 개학식 다음 주나 고사 다음 주에 검사를 한다. 이마를 꾹 눌러서 앞머리가 눈썹에 닿지 말아야 하는데 1학년 학주는 안 닿으면 오기가 생기는지 잡아 당긴다. 현재 몇몇 반 앞 게시판에 "유성고등학교 두발규정"이라고 빨갛게 제목이 적힌 종이가 하나 있는데, 권장하는 두발 길이라며 첨부한 한 학생의 사진을 보면 살벌하다. 한가닥이라도 눈썹을 넘겼다 하면 목록에다 별표를 쫙쫙 치는데 하나당 벌점 5점이다. 고3되면 두발검사를 잘 하지 않는다. 그래도 깔끔하게 있는 것이 좋을 듯하다.'''규정 : 앞머리는 눈썹을 가리지 않게 하고, 옆머리는 귀에 닿지 않게 하며, 뒷머리는 옷깃에 닿지 않게 깎는다. 또한 옆머리와 뒷머리는 이 기준에 맞추어 경사지게 깎는다.'''
- 유성고등학교 제규정집 "10. 학교 생활 규정" 中 제 2장 12조 "두발에 관한 규정"
현재는 이 규정이 완화되어 머리를 흔들어서 자연스럽게 흘러 내렸을 때를 기준으로 ''한 가닥이라도 → 세가닥 까지''로 바뀌었다.
또한 2019년 기준 고3도 두발검사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달 하게되었다...+ 3학년 두발 규정이 다른학년 보다 빡세다.
4.4. 야간자율학습
다른 학교보다 야자의 관리 감독이 센 편(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다른 학교가 약한것)이다. 1, 2학년은 밤 9시 50분에 끝나고 3학년은 10시 30분에 끝난다. 3학년이 수능 끝나는 시점부터 2학년들은 10시 30분에 야자(2018년까지는 11시까지 야자였으며 고유명사처럼 되었다.)가 끝난다.
4.5. 본부교무실
1층 본동 중앙현관 바로 오른쪽에 있다
4.6. 1학년 교무실
후동 중앙 3층 계단 바로옆에 있다
4.7. 2학년 교무실
신교사 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나무 타일을 전부 들어내는 대공사를 거쳤다. 이유는 다름아닌 쥐 출몰. 공사가 끝날 때 까지 교사들은 지구과학실을 임시거처로 삼았다. 지금은 새 장단한 교무실로 되있다.
4.8. 3학년 교무실
4.9. 생활지도부
'학생부'가 바뀌어 '생활지도부'가 되었다.
5. 학교시설
학교 건물은 본교사(본동), 신교사(신동)[2] , 구봉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교사는 3학년들이 사용하며 본부교무실, 교장실, 행정실 등 행정담당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1, 2학년들은 고3의 포스에 눌려 1층에 심부름이나 동아리활동을 하는 이외에는 잘 출입하지 않는다.(애초에 1, 2학년이 딱히 거길 갈 만한 이유가 없다.) 신교사는 1~2학년 교실과 도서실, 과학실, 음악, 미 술실이 자리잡고 있다. 과학실은 총 4개로 각각 물•화•생•지를 담당한다. 구봉관은 강당과 식당이 합쳐진 시설이다. 신교사와 2층에서 연결되어 있으나 쓰지 않는 사물함으로 막아두고 1학년 탁구대로 바꿔서 통행에 쓰지 않는다. 대신 1층 야외에서 연결되어 있고 2층 통로에 의해 비를 피할 수 있다. 여기는 비가 올때 급식실로 향할때 쓴다. 그 옆에 벤치와 단풍나무5~6그루로 된 작은 정원이 있다. 그 외에 하키부(운동부) 건물이 따로 그 옆에 있다. 참고로 구봉관은 본교사와 신교사에 비해 지대가 낮다. 따라서 급식실 앞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울퉁불퉁한 자연석계단에서 반듯한 계단으로 교체했다. 이는 급식 지도할때 활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신교사도 생각보다 건물이 노후화가 빠른지 도서실, 과학실 등이 있는 쪽의 유리 천장에서는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심지어는 벽에 난 구멍을 통해 복도 신발장 뒷쪽에 새가 둥지를 튼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결론은 부실공사인듯. 이것은 2019년에 들어서 아예 공사해 싹 바꿨다. 신교사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3년간 타보지도 못하고 졸업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장애인 전용이라서 안 타기도 하고 탈 만한 일도 별로 없다. 그리고 교실및 복도와 반대쪽이라서 굳이 돌아가서 타기 귀찮다. 심지어 엘리베이터쪽 문은 굳게 잠겨있다. 헌데 웬일인지 2017년 들어 항상 개방되어있다. 가끔 학생들도 4층 시청각실에 갈때 이용한다고. 뭐...여기는 최고층인 관계로 교실쪽 복도와 단절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서는 3층에서 계단으로 올라 올 수밖에 없으니
운동장은 두곳이 있다. 주 운동장은 본교사 앞에 있는데, 농구코트, 테니스장, 철봉, 족구장이 있다. 원래 작은 풋살장이 있었는데(농구코트 절반크기) 농구코트 확장 공사로 없어졌다. 테니스장은 운동장 구석에 철창으로 둘러싸여 있고, 체육시간에 나가보면 보통 개방되어있다. 소 운동장은 구봉관 옆에 있는데, 주로 캐치볼이나 풋살용으로 사용한다. 소 운동장은 체육수업시간에는 사용하지 않고 쉬는시간이나 점심, 저녁시간 학생들이 잠시 운동하는 용도로 많이 이용한다. 이게 또 급식실 출구 바로 앞이다. 원래는 하키 연습장이라 굉장히 작다.
그리고 주 운동장 옆에 소나무길로 불리는 '''산책로'''가 교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있다. 심지어 그 옆엔 '''연못'''까지 있다. 학교 운동장도 다른 공립고에 비해 상당히 큰 편. 대전광역시 일반계 고등학교들 중에서는 손꼽히는 학교 부지 크기를 자랑한다. 점심, 저녁을 먹고 학교 부지만 한바퀴 걸어도 산책하는 맛은 다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곳과 연못 옆, 구봉관 뒤쪽에는 작은 쪽문이 있어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 저녁시간에 식후땡을 즐기러 가거나 근처의 피시방으로 빠져나갈수있는 유용한 통로였으나 주변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현재는 폐쇄한 상태....였다가 다시 개방했다.
5.1. 교실
40년 이상 된 학교라 과거 오래 된 느낌의 교실과 단열이 안되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2017. 12.13~15까지 창문 공사가 진행되었고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창문 교체 공사로 관리가 이루어지며 깔끔해졌다. 또한 지속적 미세먼지에 대한 대안으로 공기청정기가 전 교실에 설치되었다.공기청정기는 공기 질에 따라서 붉은 색에서 파란색까지 바뀌며 가끔 모의고사 실시와 함께 끄기도 한다. 또한 2020학년도 겨울방학에 석면 공사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유성고등학교' 깔끔한 외관의 학교로 남아있다.
5.2. 전용교실
전용교실은 본교사 1층에 있는 영어전용교실과 신교사 3층에 있는 수학전용교실이 있다. 수준별 수업이나, 보충수업시간에 사용한다. 완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성고등학교에서 비교적 새것이지만 학교가 학교인지라 책상이나 의자의 상태가 말이 아니다. 시설 상태가 그나마 좋기 때문에 여러 동아리들이 장소로 선호하는 곳이다.
5.3. 과학실
과학실은 신교사 2층에 생물실, 화학실, 지구과학실, 물리실이 있다.
과거 유성고등학교의 과학실들은 오랜 학교의 사정으로 70~90년대의 낡은 물건이 남아있었고 옛 시절의 향기가 느껴지는 시설이었다. 82년산 소리굽쇠를 신나게 두드리다가(물론 고무망치로) 그대로 아작났고 나무 손잡이는 그대로 쑥 빠지기도 했다. 또한, 2019년 5월 초 물리실 전기회로가 고장나 전등 이외의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원래 1학기 수행평가인 "샤를의 법칙 실험하기"를 하지 못하고 자료 조사로 대체하게 되었다.( ~) 하지만 계속 새 물건이 들어오고 현재는 나름 괜찮은 시설과 기구(생물실엔 꽤 깔끔해 보이는 300만원 짜리 현미경이라던가)로 실험과 수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화학실'''은 활발한 동아리활동과 공동 교육과정이 이루어져 시설이 좋고, 칼륨, 나트륨등의 알칼리 금속이 석유에 담겨 있기도 한다. 화학결정 제작 등의 대회 준비에도 쓰이는데, 약품을 보관하는 화학실 뒤의 준비실을 쓴다. '''생물실'''은 현미경 사용 방법에 대한 수행평가와 염색체 관찰 실험에 종종 이용된다. '''지구과학실'''은 발표수업시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교사가 수업하기 좋게 책상이 배치되어 있어 수업듣기는 좋다. 또한 지구과학실에는 천체망원경이 있는데, 천체관측 동아리가 있어 장식으로 그치지 않고 지구과학 시간에 직접 사용해보기도 한다. 물론 굉장히 비싼 비품이니 함부로 건드리다가 깨먹지 말도록 하자. 망원경만 2017년 기준 열댓개가 있다.
5.4. 음악실
음악실은 신교사 3층에 미술실과 나란히 있다. 과거 대학 강의실처럼 계단식으로 배치되었던 책걸상이 안전과 여러이유로 2018년 내부 공사로 평지화 되었다. 핑크색 커튼과 화사한 느낌의 벽지를 이용하여 ( )인테리어를 했다. 음악실에는 피아노가 2기 있는데, 학생들은 보통 일반 피아노를 사용하고, 교사가 수업할 때에는 그랜드 피아노를 사용한다. 2016년 초에 드럼과 신디사이저가 추가로 들어왔는데, 학생들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2017년엔 학생용 뉴에이지 악보가 생겼다 방음이 극혐이라 옆반인 미술실에서도 다 들린다. 또한 음악실의 문은 잘 안열리고 잘 닫히지 않는것으로 악명이 높다.
5.5. 미술실
미술실은 신교사 3층에 음악실과 나란히 있다. 자세히 보면 간판에 애들이 장난쳐서 마술실로 바뀌어있다. 미술실 내부에 있는 석고상이 있는데 버려도 될 정도로 낙서가 심하다.
5.6. 기술가정실
기술가정실은 없다고 보면 된다. 대다수가 위치로 모를 정도로 사용된 적이 없다.
5.7. 컴퓨터실
3학년 교사 가장끝 2, 3층에 위치한다. 그래서 3학년들의 인강실로 사용된다. 참고로 컴퓨터실 뒤에는 대형거울이 있어도 딴짓하는 건 잘 안 걸린다. 컴퓨터성능은 랜덤이다. 3층 컴퓨터들은 램2기가에 i3 CPU를 사용하고 2층 컴퓨터들은 램4기가에 똑같이 i3 CPU를 사용한다. 3층은 주연테크를 쓰는데 쓰다보면 암걸린다. 간혹 가다 핫스팟 쉴드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볼 수 있다 3층 컴퓨터는 2018년 2층보다 좋은걸로 바뀌었다 그래서 스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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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 듣는 기술시간에 컴퓨터실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과제를 빠르게 끝내고 주어지는 자유시간에 다들 스타크래프트나 비곤을 한다. 5.8. 강당
강당은 낡았다.[3] 솔직히 말하면 강당은 3년동안 10번 정도 들어가면 엄청 많이 들어간 거다.(체육 제외) 입학식 때 검도부들의 땀냄새가 적응이 안 될 수 있다. 서서히 적응하게 된다.
5.9. 운동시설
상기한대로 주 운동장과 하키연습장인 소운동장, 테니스장, 강당이 있다. 운동장의 한켠에는 농구대가 있고, 강당에도 농구대가 있다. [4]
5.10. 도서관
도서관 구석으로 들어가 보면, 실제로 30년 가까이는 된 것 같아 보이는 책들이 비치되어있다. 물론 아무도 대출해가지 않는다. 현재 3학년 전체를 상대로 책 대출을 안 해주고 있는데, 3학년이 빌린 책이 연체가 많이 돼서 그냥 졸업할까봐 대출을 안해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반발이 심해 3학년은 예치금 3만원을 내고 빌릴 수 있다. 남고라 그런지 성 관련 책만 많이 낡아있다. 실제로 해부학 관련 책중 남성과 여성의 누드모델사진이 있는 책이 있었는데 2017년 이후로 도서관에서 사라져 버려 찾아볼수 없다.
5.11. 급식실
종이 땡 치면 급식답게 거의 모든 3학년이 레이스를 펼친다. 마치 좀비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막 몰려온다. 급식지도 교사가 4교시 수업이면 같이 달려오는 것도 재미. 남고 답게 질서가 개판 of 개판이다.
2018년에 1,2학년에게도 1인1역할에 따른 급식우선권 카드가 배부되었다. 따라서 이 카드가 있는 학생은 급식을 3학년보다 일찍 들어갈수있다.
2019년 4월쯤 급식우선권 카드가 없음에도 1,2학년이 질서를 지키지않고 급식을 먼저먹으려고 하는사태가 벌어져 급식줄 관리가 더 강화되었다.
6. 각종 활동
6.1. 특별반
일명 선비반. 일반 학생들과 달리 기술가정실[5] 에서 자습을 한다. 야자는 같은 시간에 끝나고 다만 다른 것이라면 좀더 에어컨이 빵빵하다던지 혹은 가림막이 설치된 책상 정도. 3학년은 전용 교실이 따로 있다. 널찍한 공간과 개인 사물함, 오픈된 책상부터 독서실 칸막이 책상까지 엄청난 편의를 제공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런거 없다. 선비반 자습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교실이다보니 겨울철에 난방을 틀지 않으며, 분명 창문을 다 닫았는데 어디선가 칼바람이 불어온다. 적절한 온도로 맞추려면 자습시간 2시간 전에 행정실로 가서 직접 난방을 켜야한다. 당번이 이를 까먹으면 역적으로 몰린다.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되는데, 점수로 커트라인을 매겨 해당 인원을 불러모아 선비반 참가 여부를 묻는다. 안한다고 해도 상관 없지만 한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오게 하는 경우도 있다. 담당 교사에 따라 6개월주기, 3개월 주기로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선비반을 재선출하는데, 기존 멤버가 떨어질 경우 고인, 몰락선비, 선떨이 등의 별명이 생긴다. 학습 분위기는연도별로 구성멤버별로 천차만별이다. 선비반에게만 제공되는 자료[6] 도 많으니 꼭 특별반을 노려보자. 참고로 선비반은 야자시간때 따로 자습실에서 모아서 공부를 하며 토요일마다 학교에 나온다.[7]
6.2. 노비반
최근 1학년 학생들 중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상대로 공부법 강의 등을 몇 차례 했었고, 현재도 공부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학생들을 데려가서 "상담" 명목으로 뭔가를 한다. 이를 보고 학생들이 선비반의 반대되는 개념인 "노비반"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교사들도 최근 이렇게 부르는 걸 눈치채고 애들 기분나쁘게 노비반이 뭐냐고 하지 말란다.
6.3. 주요행사
1학기에 체육대회와 소풍과 야영[8] , 2학기에 학교 축제인 구암제와 수학여행 정도. 3학년은 일체 없다[9] 굳이 따지자면 소풍 겸 졸업사진 찍으러 대전 현충원에 간다. 체육대회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유튜브에서 '흔한 남고의 체육대회'같은 영상 보고 유성고 쓰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
7. 운동부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냥 도적들 모임이었다고 한다. 최근 많이 없어진 편이라고는 하나 교내 도난 건수는 여전히 하늘을 찌른다. 운동부에는 하키부, 검도부가 있다. 검도부는 강당을 거의 점거하다시피 사용하며 운동부는 학교 내 따로 지어진 건물에서 생활한다.
8. 출신인물
9. 여담
9.1. 에어컨#s-1
에어컨은 더워지면 원 없이 틀어준다. 참고로 에어컨이 틀어지면 초가을 밤보다 춥다. 에어컨을 직빵으로 맞는 자리는 담요가 필수이니 주의하자. 겨울엔 히터도 빵빵하게 틀어서 단추 2개쯤 풀어야 한다. 유성고등학교의 장점 중 하나이다.
9.2. 식수대
식수대는 3학년 층 계단과 3층 화장실 옆, 2학년 교무실 앞과 2학년 6반 교실 앞, 그리고 1학년 1반 앞에 위치해 있다. 시원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으나 2019년 새로 설치해서 과거에 비해 나쁘지는 않다.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1. 버스
10.2. 지하철
이지만 좀 거리가 있다. 그래도 친구랑 수다 떨며 걷다보면 금방 가긴한다.
10.3. 주변시설
학교 안에 매점이 있다. 매점에는 맛스타같은 흔한 매점 빵과 냉동 만두, 여러 종류의 냉동 햄버거를 판다. 가격은 시중 가격보다 200~300원 비싸다. 교장 선생님이 꾸준한 가격을 관리하고 있다. 먹을거 외에도 슬리퍼,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등을 판다.[11]
[2] 본교사 정면 현판에 새겨진 문구다.[1] 자칭 앞에서 보면 이상하고 뒤에서 보면 수상[3] 겉감 모60% 폴리에스텔40% 안감 폴리에스텔100% [4] 겉감 모80% 나일론20% 안감 몸판 폴리에스터 98% 폴리우레탄2% 안감 소매 폴리에스터100%[2] 구교사와 신교사(2002.12.19완공)가 합쳐진 형태이다.[3] 체육시간에 비오지 않는 한 강당에 올라갈 일이 없다.여름에 문열고 수업하면 검도부 기합소리가 하루종일 들린다. 검도부 대회철이 되면 벗어둔 호구들을 볼 수 있는데, 냄새가 심하니 가까이 가지 않는것이 좋다.[4] 정문쪽 골대 뒷편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해서 그나마 볼만하다.[5] 1학년은 복도 막아논 창고같은 곳[6] 3사의 사설모의고사, 입시 자료 등[7] 담당교사와 시기에 따라 일정이 마구 변한다. 주말자습은 흐지부지 되는일이 많다.[8] 야영은 1학년 기준[9] 뭐 당연하지만, 수능 올인이다[10] 312번 버스의 노선조정으로, 더이상 유성고등학교에 정차하지 않는다.[11]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매점을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