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진

 

1. 개요
2. 외모와 성격
3. 활약
3.1. 1부
3.1.1. ~스테이지 8
3.1.2. 스테이지 9~12
3.1.3. 스테이지 14~15
4. 2부
4.1. 스테이지 1~4
4.2. 스테이지 5~7
4.3. 스테이지 8~10
4.4. 스테이지 11~13
4.5. 스테이지 14~15


1. 개요


네이버 웹소설 백룡의 무녀 중 백룡의 수호자. 호칭은 '마한'. '''오행역술'''[1]을 사용하는 주술사이다. 전생엔 무기 '''가리얀'''을 사용한 주술만 썼으나, 환생한 후엔 '''부적'''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공격성 주술에 강하지만, 보조계열도 쓸 수는 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백룡의 수호자들에게 돌린 금색 부적. 위급 상황 또는 긴급 소집 상황일 때 약간의 기운을 불어넣으면 빛을 낸다.
첫 등장은 1부 스테이지 3이다. 20세로 백룡 진영 최연장자이며, 키는 178cm의 대학생이다.
이미 왠만한 힘을 다 각성한 상태로 나타났던 것도 특징이다. 각성 시기로 따지면 희준 다음이었다.

2. 외모와 성격


살짝 처진 눈꼬리에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미소가 참 아름다운 편이다. 라고 해도 그냥 평범한 대학생 같은 모습.
최연장자라고는 하지만 리더이자 지략가인 카인이 있어 부보좌관 같은 느낌이다. 수호자들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고, 같은 주술사인 한리강과 주술부림을 하며 싸우는 등 덤앤더머의 모습도 보인다. 능글맞은 면이 보인다.
점술을 볼 줄은 아는데, 항상 맞지 않는다. 대길(大吉)이라고 나왔는데 대흉(大凶)의 하루가 된다던가...

3. 활약



3.1. 1부



3.1.1. ~스테이지 8


혼자 산으로 가 마물의 기를 찾는 아윤이의 앞에서 수호자임을 드러냈다. 호랑이 마물을 물리치고 안전한 곳에서 뒤늦게 찾아온 준후와 윤성이에게 공격하며 떠보고, 공간이동하여 아윤이에게만 실은 '''백룡의 수호자는 다섯이다.''' 라고 알려준다. 즉 사신의 전사를 제외한 순수한 수호자가 다섯이라는 의미였다.
원래 혼자 살았으나, 1부 스3 마지막에 준후네 집으로 이사왔다. 아윤이네와 가까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금방 갈 수 있다는 이유였다.[2]
스테이지 4에서는 윤성이에게 성질이 너무 급하다, 분혈참쇄란 기술은 그런 것이 아니다 라며 조언을 해준다. 서린고 검도부가 여름방학의 수련으로 간 해변가에서 군옥수수를 파는 알바생으로 따라왔다. 밤에는 윤성이가 식사하러 간 해물 전골집에서 서빙을 하고 있었다.[3]뒤늦게 윤성이와 함께 아윤이와 준후가 있던 곳으로 가 전투에 참여한다. 준후가 월화개진으로 마무리짓고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개학 후에 아윤이에게 준후를 가져다주라며 도시락을 싸준 후 '어떤 인물'을 만나는데, 려진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려진(환)이 윤성이를 찾아가 시간을 끌기도 했다. 성진은 이때 적이 오수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중 하나인 한량을 유인해 홀로 싸웠다. 결계를 치고 자신이 수호자라는 것이 알려지지 않도록 '''가리얀'''은 꺼내지도 않고 순수하게 부적으로 공격했다. 중간중간 흘린 부적이 정확히 오행진에 맞춰져있었는데, 그걸로 오행역술을 사용해 싸움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본인도 칼에 찔리는 등 중상을 입어 한동안 입원해야만 했다. 입원중에 환이 몰래 찾아오는 걸 보면 전부터 알던 사이같기는 한데...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다.
스6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큰 비중은 없다가 마지막에 나타난다. 환이 자신의 소환무기를 쓰지 못 한다고 고백하자, "전생의 무녀를 위해서라면 한 번은 썼을 것이다."라며 아윤이에게도 떠올려보라며 조언한다. 실제로 아윤이는 꿈을 통해 려진이 무기를 쓰는 걸 보고, 다음날환을 찾아가 어떻게 쓰는지 보여준다. 려진 파트 참고.
성진과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던 하영이의 남친 민호를 만난 아윤이가 민호에게 마물이 붙어있음을 알렸다. 그에 성진은 마물을 없앴지만 본체가 아니었기에 민호의 말에 따라 일본으로 간다.민호는 한-일 혼혈인데, 마물의 본체가 쌍둥이 누나에게 있다고 해서이다. 아윤이, 환, 하영이가 사라지자, 성진은 남은 수호자들과 함께 민호가 살던 집으로 갔다. 윤성이가 백호의 환상과 싸우고(윤성의 눈에만 보인다.),한숨을 푹 쉬고 집 안에 있는 민지에게 붙은 마물을 없애고 나중에 아윤이네 합류했다.
진규가 아윤이와 함께 신문에서 본 '백룡의 유적지'로 추정되는 곳으로 간 것을 알고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뒤쫓는다. 이때 '가리붕'의 이름을 처음으로 언급, 한리강의 소환수에 대해 알고 있음을 알게 한다.

3.1.2. 스테이지 9~12


아윤이가 북한에 수호자가 더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금강산을 가겠다고 선포하자 수호자들과 함께 따라갔다.[4]하지만 카인의 성격상 북한에 있을리도 없다고 단언한다. 만약 북한에서 태어났다 해도 이미 외국으로 나갔을 거라고.(그리고 그건 사실이었다.)금강산 등산 중 일행과 흩어져 아민이와 함께 폭포까지 갔으므로, 실제적인 전투 장면은 없었다.
새학기(아윤이에겐 2학년 1학기)가 되어 희준이 서린고로 입학한다. 준후와 희준의 합동으로 윤성이에게 부탁해 서린고 전학년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5] 이때 성진은 교생으로서 함께 따라간다. 아윤이가 청룡 진영에 납치되자 뒤쫓는다. 태시원 입구에 설치된 진에서 수(水)의 기술을 익힌 '가한'과 맞붙는데, 오행역술로 발라버린다. 태시원을 습격한 마물들을 청룡의 수호자들과 힘을 합쳐 물리치고 돌아온다.
명동폭발 당일은 어린이날이었고, 성진은 곧 천시원으로 돌아가 세상과 연을 끊어야함을 알기에 가족들을 만나러 갔다. 돌아오는 전철에서 아윤이가 성진이 만든 부적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자 위험을 무릅쓰고 이동했다. 도착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아윤이를 피하게하려고 했지만 아윤이가 거절하고, 되려 저 마물들을 없애고 사람들을 구해달라 바라자 뒤돌아서 명동에 결계부터 펼친다. 장거리 이동과 대규모의 결계로 법력이 많지 않았음에도 한량과 붙었다. 하지만 저번에 붙어본 바, 별다를 수가 생각나지 않아 망설이던 중 한량이 선공을 가한다. 결국 도박성으로 공격하려던 찰나에 진규가 나타나 구사일생. 인 줄 알았더니 세뇌된 천룡의 수호자들과 싸우다가 오수죄인 가무의 창에 몸에 독을 허용해 중상을 입지만, 희준을 뿌리치고 돌아온 아윤이가 정화함으로서 죽지는 않았다(;;)

3.1.3. 스테이지 14~15


적룡의 땅 '''자미원'''으로 떠날 준비를 할 때 물품 구비를 담당한다. 천시원의 물건은 오래된 것이 많아서 시대에 맞춰 준비할 필요가 있어서였다. 고비사막에 진입해 자미원을 찾던 중엔 아윤이의 힘이 많이 돌아왔음에도 전생의 기억을 못 찾는 것이 마음에 걸려하는 장면이 나온다. 본인이 노력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들이 모르는 것이 더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자미원의 입구(땅 밑)에서 마물들이 나오자 화(火)를 이용한 공격으로 없앤다. 자미원에 진입한 후 토(土)의 능력을 익힌 적룡의 수호자 '''유한'''과 대치했다. 진규와 같이 있었는데, 서로에게 등 뒤를 맡기는 등 신뢰하며 공격을 이어간다. 진규가 하영이를 찾아 가고, 점술가 '''임영'''이 옴으로써 속전속결을 감행한다. 결국 최상위 주술인 '''파괴명왕'''을 불러내지만, 전생과 같이 그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그래도 적룡측 둘을 포박하기만 바랬으므로 죽지는 않고 그냥 쓰러진다. 좀 쉬다가 진규에게 협력하기로 마음먹는다.
오수죄인의 본거지에 도착했지만 어떤 공간으로 사라지고 만다. 깨어났을 때는 한량의 앞이었다. 이미 만신창이인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다시 한 번 파괴명왕을 불러내고 죽음을 맞는 것 뿐. 그렇게 '''동반자살'''을 해버렸다. 하지만 세 무녀에 의해 오수죄인이 봉인되고 난 후 '''어떠한 힘'''에 의해 되살아난다.

4. 2부



4.1. 스테이지 1~4


여전히 교생으로서 서린 고등학교에 있었다. 희준이 사진을 보다가 뭔가 걸리는 것이 있어 직접 조사하러 가겠다고 하자 아윤이가 "혼자 가는 건 안돼."라고 해서 성진과 함께 찾으러 가본다. 이때 발견한 것이 지옥원과 지상원(지구)을 잇는 '''통로'''였다. 지옥원이 깨어났다는 것도 알아낸 후, 준후에게 흑룡의 무녀를 아느냐고 물었는데, 정작 준후는 관심도 없던 존재라 모른다고 했다.[6]
유리와 서희가 희준을 찾아가 "너도 수호자냐"고 묻는 것을 발견, 중간에 끼어들어 대신 설명해주었다. 그 후 둘은 아윤이를 찾아가 그녀가 백룡의 무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학교 뒤편에서 대화하던 중 환만이 나타나 공격, 희준이 아윤이를 감싸고 함께 결계 속으로 빠져든다. 이것이 학교에서 보는 마지막으로 알았다. 그녀가 언젠가 이곳이 아닌 천시원으로 가야함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성진은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아윤이와 희준이 갇힌 결계를 밖에서 공격해 구해낸다.
하영이로 변한 환만에 의해 아윤이가 지옥원에 납치되자[7]함께 사라진다. 성진이 깨어난 곳은 '혼돈의 공간'으로, 모든 법칙을 무시한 곳이라 주술을 막 쓸 수 없었다. 라고 해야 정상인데, 환만은 성진이 오행'''역술'''을 쓰는줄 몰랐다가 역으로 당했다. 즉 일반 주술에는 통할지 모르나, 역술이므로 환만의 의도처럼 흘러가지 않은 것이다. 그래도 힘이 빠르게 소모되어 갔으니 환만의 의도대로 어느정도 되긴 했다. 그렇게 탈출한 후 감옥에서 도망쳐나온 아윤이와 합류한다.
마지막 힘을 써서 파괴명왕을 불러 아윤이를 지키려고 했다. 하지만 성진이 혼돈의 공간을 탈출할 때 환만을 무너뜨렸으나, 그가 다시 일어나 아윤이를 공격, 성진의 집중력이 약해져 결국 저번처럼 잡아먹히진 않았다. 정확히는 잡아먹힐'''뻔한'''것을 겨우 제어한 셈이다.
아윤이와 함께 환만에게 '''또다시''' 잡혀간다. 암흑 속에 널부러져있던 성진은 아윤의 소리를 듣고 탈출하다가 옛 친구인 라이한]을 만난다. 녹존성군의 제자일 적의 친구인데, 서로가 친한 듯 하면서도 진짜 속내는 드러내지 않는, 겉만 그럴듯한 관계였음을 서로 인정했다. 라이한의 불(火)의 주술에 맞서, 거덜나고 돌아오지 않던 법력을 끌어모아 싸우긴 한다. 결국 파괴명왕을 불렀는데, 이젠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파괴명왕을 불러내자 라이한은 기겁한다. 주술사가 다룰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면서. 파괴명왕이 사라진 후 다시 싸우려는데, 진규의 소환수 '세이'가 나타나 둘 사이에 떨어진다. 진규는 가리붕을 불러 성진을 태우고 사라졌다. 그후 가리붕은 흩어져서 싸우던 수호자들을 전부 모은 후 천시원으로 갔다.

4.2. 스테이지 5~7


요이진의 뱀에게 물려 독에 중독된, 하지만 몸 안의 백룡으로 인해 퍼지지는 않고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인 아윤이가 천시원을 나가 서린 고등학교로 가버렸다. 성진은 진규가 남긴 쪽지를 보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고 바로 희준에게 알린다. 금방 돌아온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아윤이의 상태가 신경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때 서린고로 간 일행에게서 위급 상황을 알리며 부적이 빛났다. 희준과 함께 공간이동 주술을 사용해 이동한다.[8] 하지만 이동 도중 '''공간 결계'''에 갇힌다. 그러자 성진, 희준, 환은 저마다의 무기를 사용해 돌파한다. 그리고 흑룡과 백룡이 소환되었을 때 셋이 도착했다.
독이 퍼지기 시작한 아윤이를 데리고 지옥원으로 향했다. 성진은 하영이와 함께 이동하다 흩어져 다시 라이한과 마주했다. 사실 라이한은 마한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지옥원으로 떨어지는데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하게 된다. 성진은 중간중간 부적을 흩뿌렸으나 시전하지는 않았고, 그것이 발동되면 라이한이 불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녀는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검은 구슬'''을 먹고 마물화(化)되려다가 무기인 '''은린'''으로 가슴을 찔렀고, 먹으려던 검은 구슬을 성진의 몸에 흡수시켰다. 죽으며 남긴 말은 "지금 네 힘으로는 그분을 이길 수 없어."였는데, 이는 라이한이 진짜 적을 알고 있다는 뜻이었다. 성진은 아윤이가 해독제를 먹고 지옥원을 탈출할 때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천시원에 돌아온 후, 진규는 성진 안의 '''검은 구슬'''을 눈치채더니 갑자기 기절시키고[9]환과 희준이와 아윤이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지만 다들 처음이라 모르는 상황. 결국 진규는 하지 않던 복잡한 진을 그려 성진을 도우려하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둘이 대판 싸운 것은 덤이다. 거기에 수련에 방해를 받은 윤성이까지 끼어들어 삼파전이 되어버린다(...) 나중에 아윤이를 찾아가 구슬에 대해 말하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 하지만 아윤이는 '''그 구슬이 성진을 해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성진이 찾고 있던 답을 너무 쉽게 말해 성진은 웃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널 지켜주겠다." 맹세한다.
아윤이의 동생 아민이와 친구들이 천시원을 찾아오자 제일 먼저 맞은 것은 성진이었다. 사실 아민이는 마물에 반쯤 먹혀있던 상황인데, 이걸 눈치챈게 희준 혼자였기에 천시원 안으로 들여버린다. 그리고 (세뇌되어 버린)흑룡의 무녀와 마물들이 천시원에 들이닥친다. 다시 흑룡과 백룡이 소환되어 대치한다. 궁극의 마물들은 쉽게 베어지지 않았고, 때문에 아민이에게 다가갈 수도 없었다. 이에 성진과 진규는 "료인을 빨리 잡는다."라며 흑룡의 무녀와 료인이 있는 곳으로 돌진한다. 희준이 이상함을 느낄 때 청룡과 적룡의 무녀가 와서 용을 소환하고, 그들의 수호자가 합류해 전세를 바꿔놓았다. 이때 성진과 진규에게 온 것이 가한(청룡,水)과 유한(적룡,土)이었다. 삼천룡의 수호자들은 모든 마물을 없앴고, 용들도 3:2 심지어 '백룡의 땅'이라는 이점(利点)이 작용해 승리한다. 아윤이는 아민이를 정화하고,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보낸다. 성진은 그들에게도 금색 부적을 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찢어버리라고 한다.[10]

4.3. 스테이지 8~10


세 무녀는 지옥원을 봉인시키기로 한다. 휴식 기간 중에 하영이는 산책하다가 진규에게 매달린 가한과 유한을 발견하는데(소환술을 보여다오!!),사실 성진이 귀찮아서 떠넘긴 것이라고 한다. 오행역술보다 소환수이 더 흥미롭지 않겠느냐며. 이들이 쉬는 사이, 사신의 전사는 지옥원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고 돌아왔다. 이에 희준은 모두를 모아 회의를 연다. 사신의 전사를 제외한 청룡의 수호자는 흑룡의 땅 '''흑랑원'''으로, 적룡의 수호자는 회룡의 땅 '''회린원'''으로 간다. 단, 사신의 전사가 빠졌으므로 백룡의 수호자 한 명씩 지원하며, 청룡측에 려진이, 적룡측에 최륜이 함께 가게 된다. 또한 사흉(四凶)을 조심하란 경고도 남긴다.
성진은 스테이지 8,9에선 큰 활약은 없었다. 두 지옥원의 무녀가 지옥원을 직접 봉인시키기로 하고 삼천룡의 일행을 내보내자 그들은 '''허공에서 떨어졌다.'''지옥원의 문이 닫히면서 부작용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성진은 인을 그려 일행의 하강 속도를 낮추었고, 진규가 가리붕을 불러 추락사는 면했다(...)중간에 청룡, 적룡의 일행이 떠나고 백룡측만 천시원으로 돌아오며, 무슨 일이 있으면 무녀들이 가진 신주를 통해 연락하기로 한다. 준후를 제외한 일행은 즉시 진규의 소환수 하유히를 앞세워 '''문곡성군'''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이미 문곡성군은 죽어있었고, 마지막 힘은 환에게 넘겨진다.
성진은 진규와 함께 준후와 북두성군들이 사라진 곳을 찾아나선다. 땅끝 어느 마을에서 만난 노인이 '끝섬'이라는 곳의 위치와 전설을 알려주는데[11] [12] 둘은 거기에 적들이 있음을 알았지만 우선 천시원으로 돌아왔다. 백룡측은 전략을 짜고 다른 두 용에게 연락한 후 끝섬으로 향하게 된다.

4.4. 스테이지 11~13


청룡측이 육지에 남기로 한 후, 남은 일행을 태운 가리붕이 날아올랐다. 성진은 기운을 탐지해 끝섬이 있던 곳 근처에 도착했고, 가한이 물의 주술로 바닷물을 솟구치게 만들었으며, 희준이 보호막을 만들어 일행을 보호했다. 얼마간 더 내려가자, 다른 세상과도 같은 모습의 끝섬이 모습을 드러냈다. 적룡의 무녀도 자신의 수호자들을 끌고 흩어졌다.적룡의 무녀가 탐랑성군이 있을 것이라 가리킨 방향으로 가던 중 성진과 진규가 별도로 행동해 함정을 없앤다. 라고 하고 싶은데, 성진은 나무덩굴에 묶여 개고생하고, 진규는 능글맞게 웃으며 백룡 진영을 살피다가 뒤늦게 푸는 방법을 알려주었다.(진작에 말해!!!) 결국 둘의 힘을 합쳐 덩굴에서 벗어난다. 그후 다시 일행에 합류했다가 아윤이가 준후에게 칼빵맞는 것을 보고 쇼크를 받는다.
스테이지 12는 무녀각성이다. 전생의 백룡의 무녀와 천룡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파트에서 참고하자.
수호자들은 천룡의 칼에 찔린 후 잠든 아윤이를 데리고 천시원으로 돌아왔다.(잠든 아윤이는 스테이지 12를 보고 있었다.)천시원 앞마당에 아윤이를 누이고 깨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성진은 아윤이가 준후에게 칼에 찔리던 장면을 생각하며 머리가 아파온다. 진규는 준후가 아윤이를 헤치려고 찌른 것인지 모르니 확인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둘은 다시 땅끝마을에 도착한다. 숨죽이고 섬 안을 돌아다니다가 아윤이와 파군성군이 대치했던 곳까지 도착해 주위를 살피는데, 진규가 돌탑을 건드려버렸다. 덕분에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세뇌되어 돌아다니는 선인들을 발견한다. 그제서야 전생에 천상원으로 가는 길이 막힌 이유도 알아낸다. 그리고 오수죄인을 뒤에서 조종한 이들까지도. 말 그대로 소설의 모든 사건의 뒤에 성군들이 있었다는 것이다.그리고 전생의 백룡의 무녀가 천상원 공격을 앞두고 태도가 확 바뀐 것까지도. 그녀는 이 모든 사태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므로. 둘은 이번에는 그걸 바꾸자고 결심한다.
주박에 걸려 끌려왔던 천무는 천룡이 세뇌에 당했음을 알게된다. 하지만 천무 역시 힘을 빼앗겨 보통 사람과 같은 상태여서 저항을 하진 못한다. 탐랑성군이 천무도 세뇌하려 하자, 성진이 부적을 날려 결계에 틈을 만들어 그걸 제지하는데 성공했다. 진규는 이랑장군과 태랑장군을 소환해 천무를 구속한 인주를 파훼시키게 했다. 주박에서 벗어난 천무는 현무의 힘을 일깨워 성군들을 휩쓸어 따라오지 못하게 만들고, 진규에게 파군성군의 거처에 있다는 적룡의 무녀를 구하길 원했고, 그들은 신물 '''적룡의 비늘'''에 스스로를 넣고 보호받던 적룡의 무녀를 데리고 나온다. 파군성군이 마물을 풀고 몸을 빼려 하지만 성진이 속박의 주술로 붙잡는다. 그리고 파군성군이 문곡성군을 죽였음을 안 진규가 깨박친다.(늘 웃던 진규가 티나게 열폭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진규가 여의신장을 불러 파군을, 성진이 오행역술 파멸의 인을 펼쳐 문곡성군의 탈을 쓴 마물을 없앤다. 하지만 파군성군을 이기지 못한 성진은 내상을 입고 피를 토한다. 그러는 사이 천무가 마물들을 없애고 파군성군과 대치한다. '''신들의 싸움'''에 성진과 진규는 자신들의 무력함을 탓한다. 이때 적룡의 무녀가 깨어나 적룡을 소환하고, 다시 한 번 천무에게 "백룡의 무녀에게 가라."고 명하고 죽음을 맞았다. 둘은 적룡의 무녀가 마지막으로 쓴 공간이동의 힘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여기서 둘이 얻은 소득은 이 전투가 신의 영역이고, 백룡측이 희망이라는 것이다. 남은 동료들을 지키고, 백룡 율의 무녀를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들이 할 일이었다. 그리고 신의 영역에 도달하는 것까지. 이것이 여의신장과 적룡의 무녀의 말을 통해 진규가 얻은 답이었다.
참고로 천무는 심하게 세뇌된 천룡을 구하려고, 만약 안 된다면 같이 죽으려고 일부러 성군들에게 갔다.

4.5. 스테이지 14~15



[1] 화<토<금<수<목 의 기본적인 흐름을 반대로 사용해 파괴한다.[2] 이러한 이유로 그후 준후네 집은 백룡 진영의 아지트가 되었다고 한다. 준후가 혼자 살던 덕분이기도 하다.[3] 베댓 중에 '알바천국'이 있었다. 워낙 알바생으로 아윤이네를 많이 따라다녀서 부정할 수 없다.[4] 알바를 얼마나 했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알부자임이 드러난다. 시골 출신에 형제만 다섯인데 장남이므로, 집안의 후원은 거의 없없을테니까.[5] 희준은 태어날 때부터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그 두뇌를 살려 미국의 회사에서 돈을 엄청나게 벌어왔다. 그 돈은 백룡 진영의 엄청난 자금력이 된다. 이 수학여행도 희준이 있던 회사에서 후원해 가능했던 일이었다. '''희준 파트에서 추가 설명.'''[6] 사실 만난 적은 있었다. 천시원에 있던 당시, 마물들에게 습격당한 것을 구해준 것이다. 그런데 정말 관심이 없어서인지, 그런 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7] 어둠의 힘에 세뇌된 줄 알고 풀어주려고 알면서도 따라갔었다.[8] 천시원과 서린고 사이의 거리가 멀어 성진 혼자만의 법력으로는 남은 수호자들과 가는건 무리였다. 그래서 진규가 도착지점의 끝에서 법력을 보내주었다. 의미는 '지금 당장 여기로 이동해오라.'는 뜻이었다.[9] 성진이 방심해서도 있지만, 진규가 유도와 태권도 유단자라는 것을 무시하면 곤란하다. 몸쓰는 데는 약한 편인 성진이 진심으로 해도 이기긴 힘들듯.[10] 백룡의 수호자들도 1부에서는 부적을 찢었고, 2부에서는 기를 흘려넣었다. 2부에 나온것이 업그레이드판인데, 보통 사람이 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 그냥 찢을 수밖에 없다.[11] 끝섬은 어획량이 좋아 어부들이 자주 가던 섬이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경찰은 풍랑에 사라졌을 수도 있다던가 하며 넘긴다. 애초에 지도에도 없던 섬이라고 하니...[12] 그 섬의 중심에 높은 산이 있고, 그 위에 살아 있는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그 바위에 소원을 빌면 뭐든지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몇몇 사람이 그 말을 믿고 들어갔다가 전부 실종되었다. 참고로 그 바위에 여섯 성군이 봉인되어 있었는데, 어떤 바보같은 사람이 풀어버렸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