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미블루
[image]
U&Me Blue1. 개요
한국 모던 락의 시초라고 불리우는 밴드. 영국에서 시작된 모던 락을 그대로 한국에 들여왔다.
유앤미블루 인터뷰
2. 활동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방준석과 이승열이 만나서 같이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94년에 밴드를 결성하였다. 당시 홍대 거리 앞의 블루데블이라는 라이브 클럽에서[1] 활동하기 시작했고, 결성한 그 해에 첫 앨범인 “Nothing`s Good Enough” 를 발매했다.
그러나 이 앨범은 기존 영국 모던 락과 매우 흡사하고 자기들만의 색깔이 없다는 이유로 평단에게 큰 질타를 받았으며, 또한 대중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음악이고 모던 락에 익숙하지 못했던 사운드였으므로 자연스럽게 외면받아 결국 1집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2007년 선정된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4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년 후, 자기들만의 색깔을 입히고 좀 더 모던 락에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시킨 두번째 앨범인 “Cry···Our Wanna Be Nation!”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확실한 대중성을 노린 타이틀곡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또한 대중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여 활동은 무기한 중단되고 말았고, 1997년에 밴드를 해체했다. 하지만 2007년 선정된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23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단 이후 방준석은 영화 음악 활동을, 이승열은 2003년부터 솔로 앨범 발매를 시작했고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했다. 그렇게 끝나가는듯 했으나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08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 그리고 2009년엔 다시 유앤미블루라는 명칭을 달고 서울 공연 등을 하면서 2009년에 재결성을 했다. 하지만 “비와 당신” 이라는 싱글을 제외하고는 2017년 2월 현재까지도 아무런 신보 소식은 없다. 그리고 이승열이 유앤미블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2015년 인터뷰
유앤미 블루가 발매했던 두 정규 음반은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발매 이후 평단에서 꾸준히 좋은 평을 얻어 '저주받은 걸작', '시대를 잘못 탄 밴드'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1집은 41위, 2집은 23위로 발표되어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