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름달(마후마후)

 


'''으스름달'''
'''제목'''
朧月 (으스름달)
'''가수'''
마후마후
'''작곡'''
'''작사'''
'''일러스트'''
챠챠고마
'''영상 '''
MONO-Devoid
'''페이지'''

'''투고일'''
2018년 2월 16일
'''노래방'''
금영노래방
T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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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45
1. 개요
2. 영상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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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今は不香の花でありたい」'''

「지금은 향기 없는 눈꽃으로 있고 싶어」

[1]
마후마후의 오리지널 곡. 유곽에 팔려간 상황에서도 과거의 연인을 잊지 못하지만 비참한 현실을 벗어날 수 없는 유녀의 마음을 표현한 일본풍의 곡이다.
朧月를 음독으로는 로우게츠(ろうげつ)라고 읽지만 마후마후트위터에서 음독이 아닌 훈독으로 읽힌다고 언급하였다. 그래서 로우게츠가 아닌 오보로즈키(おぼろづき)라고 읽는다. 따라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에는 농월이 아닌 으스름달로 번역한다.

2. 영상


  • 니코니코 동화

  • 유튜브


3. 가사


馴れ初めを知らぬまま
나레소메오 시라누마마
사랑의 시작을 모른 채
薄紅点した宵時雨
우스베니 사시타 요이시구레
분홍 연지를 바른[2] 초저녁 가을비
朔日に洗われて
츠이타치니 아라와레테
초하루에 씻기어
真白になれたら
마시로니 나레타라
새하얗게 된다면
幼き日々は貴方の傍
오사나키 히비와 아나타노 소바
어린 시절의 나날은 당신의 곁에서
悠々 夢の果て
유우유우 유메노 하테
멀고 먼 꿈의 저편으로
今宵は誰がために踊るのでしょう
코요이와 타가 타메니 오도루노 데쇼-
오늘 밤은 어느 분을 위해 춤추는 것일까요
霞む 私は朧月
카스무 와타시와 오보로즈키
희미해지는 나는 으스름달
手繰り寄せる朱殷の糸口よ
타구리 요세루 슈안노 이토구치요
더듬어 당기는 핏빛[3]의 실마리여
貴方に続けと願う
아나타니 츠즈케토 네가우
당신에게 이어지길 바라
華やかな景観に
하나야카나 케이칸니
화려한 경관에
当てられ世人は列なる
아테라레 요히토와 츠라나루
눈이 끌려 사람들은 늘어서
愛しみは幾匁
카나시미와 이쿠몬메
슬픔은 몇 돈일까
花は一匁
하나와 이치몬메
[4]은 한 돈인데
知らぬ吐息を浴び 軋む帷
시라누 토이키오 아비 키시무 토바리
모르는 한숨을 뒤집어써 삐걱이는 장막
今は不香の花でありたい
이마와 후쿄-노 하나데 아리타이
지금은 향기 없는 눈꽃으로 있고 싶어
顔の無い人影に絆されて
카오노 나이 히토 카게니 호다사레테
얼굴 없는 사람 그림자에 얽매여
手折られてしまうのなら
타오라레테 시마우노나라
꺾이고 마는 것이라면[5]
袖口の手毬は転ぶ暗がりの方へ
소데구치노 테마리와 코로부 쿠라가리노 호-에
소맷부리의 색실공은 굴러가 어두운 곳으로
ねえ お願い
네에 오네가이
저기, 부탁이야
ひとりにしないで
히토리니 시나이데
나를 혼자 두지 말아줘
雲間に消える
쿠모마니 키에루
구름 사이로 사라져
愛しい 愛しいよと木霊した
이토시이 이토시이요토 코다마시타
어여쁘다[6], 어여쁘다고 끊임없이 말한
日々は想うほどに遥か
히비와 오모우 호도니 하루카
날들은 떠올릴수록 아득히
冷めぬ心に霏霏と 六つの花
사메누 코코로니 히히토 뭇츠노 하나
식지 않는 마음에 풀풀 쌓이는 눈꽃송이
芽吹きと共に
메부키토 토모니
새싹이 움트는 계절과 함께
あの人のもとへ 帰ろう
아노 히토노 모토에 카에로-
그 사람의 곁으로 돌아가자
遊里に咲く雪月花
유우리니 사쿠 세츠케츠카
유곽에 피어나는 설월화[7]
霞む 私は朧月
카스무 와타시와 오보로즈키
어렴풋해지는 나는 으스름달
手繰り寄せる朱殷の糸口よ 
타구리 요세루 슈안노 이토구치요
더듬어 당기는 핏빛 실마리여
貴方に続けと願う
아나타니 츠즈케토 네가우
당신에게 이어지기를 바라
千切れぬ明日に
치기레누 아스니
끊기지 않는 내일에
契りなどない
치기리나도 나이
혼인의 약속조차 없는
薄月の色
우스즈키노 이로
엷은 구름에 가려진 으스름달의 색
[1] 니코니코 동화 투고 코멘트[2] (薄)+(紅点した)로 보았을 때 뺨을 붉게 물들인 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3] 朱殷의 본래 뜻은 도장을 찍을 때 쓰는 '''인주'''지만 '인주빛'과 같은 단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핏빛, 검붉은 색이라고 번역한다.[4] 이 노래에서 화자를 지칭한다[5] 앞에서 화자를 꽃에 비유했으므로 꺾인다는 것은 팔려 간다, 순결을 잃다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6] 가엾다는 뜻도 있다.[7] 눈, 달, 꽃을 뜻하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