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너츠 로젠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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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グナーツ
안티포나의 성가공주의 등장인물.
리리 도르파의 학생시절 친구이다.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
성당에서 혼자 노래하던 미아벨과 만나게 되며 인형인 크레프의 전(前)주인으로 미아벨이나 클라라에 관한 것은 리리에게 들어서 어느정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좋아하는 것은 세계의 불가사의한 현상.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는 모양.
체레스터 일행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으며 그래서인지 가장 현실적이고 미아벨 일행이 난관을 헤쳐나가는데에 도움을 많이 준다. 체레스터의 보호자격 역할.
그렇지만 게임 안에서 외모로는 친구인 소피아에게 밀려서인지 미남계를 사용하면 항상 실패한다(...).
왠지 모르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게임안에서 온갖 떡밥을 풀고 다닌다. 아무리 체레스터 안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지만 이건 뭐 완전 애늙은이 수준.
게임안에서의 성능은 '''최강 캐릭터'''. 얘 하나만 있으면 게임 클리어 하는데엔 문제가 없다. 사실 초반에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특수커맨드인 위성 레이저 공격은 앞의 두명만 공격하므로 전체공격을 하는 인형을 가진 페리시아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게임 후반에 가면 이런게 급반전(...)되어 위성 레이저 공격이 전체공격이 가능해 지고 횟수도 3번인데 여기에 특수커맨드 횟수를 늘려주는 것을 장착하면 4번정도 사용가능... 거의 난사 수준이다.[1] 공격력도 막강해서 이거 두방정도면 적이 다 정리될 정도. 단점이라면 방어력이 좀 약해서 앞열에 놓기는 조금 불안하다는 것 정도이지만 아이템빨로 해결이 가능하다.
나머지 특수능력도 캐릭터 성격을 반영해서인지 다 쓸만한 것들. 아이템을 팔 때 좀 더 비싸게 판다던가 아이템을 살 때 좀 더 싸게 산다던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만능 캐릭터. 게임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나가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키우는 것도 쉽다.
피카르디가 트리스탄에게 빙의된 것을 눈치채고 모든 음모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모르는 척을 하고 자신의 스승인 피카르디가 내린 명령에 따라 루테의 혼이 담긴 캄파넬라의 벨을 가진 미아벨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역으로 함께 행동한다.
그래서 나중에 미아벨 일행을 배신하고 벨을 트리스탄에게 넘겨준다.
하지만 결국 그런 행동도 미아벨 일행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페리시아에게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멋지게 사랑고백을 한 이후 다시 파티에 합류. 미아벨에게서 어느샌가 가져온(...) 크레프의 하트 오브 퀸을 돌려주고 캄파넬라에게 빙의되어 있던 루테의 혼을 해방시키는데에 도움을 주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이후엔 고백한 페리시아와 이어지는 듯... 하지만 클라라도 포기는 하지 않은 모양이니 어떻게 된지 알 수는 없다.
[1] 이 게임은 혼내주다 커맨드를 선택했을 경우 특수커맨드 횟수가 한번에 0.5개씩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