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윌브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인물

1. 개요


그레이호크 시절부터 등장했던 캐릭터로 마녀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데모노미콘의 저자이기도 하며 모덴카이넨과도 자주 대립했었다. 바바 야가의 양녀이며 본명은 나타샤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타샤"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다만 이그윌브와 타샤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은 2007년이 돼서야 붙은 설정이다.#

2. 역사


그레이호크 시절부터 악역으로 등장했는데, 5판 확장룰인 Tasha's Cauldron of Everything에선 사실 한가지 성향으로 설명될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자신의 목적에 따라 성향을 바꾸는 캐릭터라고 디자이너들이 설명했다. 굳이 한가지 성향으로 설정하자면 트루 뉴트럴이라고 한다.#
타샤의 이름이 붙은 주문중에 "타샤의 끔찍한 웃음소리"(Tasha's Hideous Laughter)가 있는데, 본래 어린 소녀 팬이 개리 가이각스에게 웃음과 관련된 주문을 만들어달라고 크래용으로 쓴 편지를 받고 만든 주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소개된 캐릭터가 어느새 거물 마녀가 되버렸으니 세상일은 정말 모를 일이다.

3. 그외


5판 확장룰인 Tasha's Cauldron of Everything에선 곳곳에 타샤의 시니컬한 코멘트를 볼수 있다. 자신이 아는 리치들은 여태껏 학자금을 다 못 갚았다거나 하는 얘기등을 한다. 더불어 이 책에서 문어 초밥을 언급하는등 우리가 사는 세계를 연상시키는 말도 나와서 사실 현실 세계 출신이 아니냐는 가설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