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조 11선율
1. 소개
라이트 노벨 황혼색의 명영사에 나오는 집단의 이름.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구성원들 전부가 자기 업계의 카리스마라는 범상치 않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하나같이 특이한 '이단자'들의 모임이라는 것이 '이단조(E단조)'라는 이름의 근원인데, 원래 타칭이었지만 이를 재밌어하며 스스로도 칭하다보니 어느새 자타 공인으로 굳어져버렸다.
1번인 클라우스가 최소한의 전투력을 지닌 사람을 선별했기에 연구자들도 꽤나 강하다.
2. 구성원
명영사가 3명, 지르셰가 2명, 연구자가 6명으로 이루어져있다.
- 제 1번 : 클라우스 융 지르슈벳사 - 이단조 11선율의 창립자. 융가의 당주이자 지르셰의 수장. 그 육체는 키메라의 공격을 맨몸으로 막아도 기스나 날 정도라는 말이 있다. 에이다 융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딸에게 10 kg 아령을 생일선물로 주는 인간이다.[1]
- 제 2번 : 네시리스 - 통칭 '대특이점' 네시리스. 청색 전공. 콜로세움의 제패자. 단 한번의 패배도 없었으나 파우마에게 패배했다. 태도는 차갑고 외모는 무섭다. 성격까지 차갑지는 않은듯. 과거 카인츠와 결투할 뻔 했지만 부전승했다.
- 제 3번 : 루파 온스 지르슈벳사 - 은퇴한 지르셰의 장로. 클라우스의 사부라서 클라우스가 고개를 들지 못하는 유일한 인물. 에이다에게는 할아버지라 불리며, 제아 로드필의 라이벌.
- 제 4번 : 불명
- 제 5번 : 불명
- 제 6번 : 샨테 이 소마 - 통칭 '오페라 세리아'. 녹색 전공. 가장 고귀한 목소리를 지닌 명영사.[2] 그 마성의 목소리로 한번 공연을 하면, 한 해 수입을 다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제 7번 : 불명
- 제 8번 : 팅카 일레이슨 - 명영 생물학자…인데, 의사 면허증도 가지고 있다. 들고 다니는 상자에는 각종 물품(의료, 명영생물 퇴치 등)이 들어있다. 보기에는 20대 누님이지만, 알고보면 주인공 클래스메이트의 이모님.
- 제 9번 : 사리나르바 엔드코트 - '춤추는 구두'. 케르베르크 연구소의 부소장이지만, 소장이 허수아비라 실질적인 보스다. 새콤달콤한 무언가를 기대한 적도 있지만, 연구를 위해 포기한 매드사이언티스트. 한숨도 안 자고 연구하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 명영을 못하지만 발로 잘 찬다. 어지간한 명영사는 명영을 하기도 전에 뻗어버린다. 구두가 빨강인 이유가 구두에 묻는 피를 가리기 위해서라는 흉흉한 소문도 있다.
- 제 10번 : 불명
- 제 11번 : 카인츠 어윈클 - 무지개색 명영사. 다섯색의 모든 명영을 마스터하고있다. 오라토리오를 부르지 않기에 '노래하지 못하는 명영사'등등의 조롱을 받지만 어쨋거나 명실상부한 전설. 아무튼 최고랭크인 1음계 대명영을 무영창으로 불러내는 수준이니...
[1] 정작 에이다는 자기는 20kg짜리를 애용한다면서, 딸이 어떤걸 쓰는지 모르는게 말이되냐는 소릴했다. 부전녀전.[2]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실 가장 고귀한 목소리를 지닌 명영사는 파우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