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1. 개요
李莱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오리지널 캐릭터. 병종은 책사. 발탁무장의 패에서 등용할 수 있으며, 스토리로는 도겸전, 관우전에서 등장한다.
2. 상세
발탁 무장, 서주 출신의 책사. 본래 이름난 가문의 규수였으나, 서주 대학살로 가족을 잃게 되고 조조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이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장을 오가며 뛰어난 군략으로 조조와 대항하는 군웅들을 돕는다.
194년에 서주 대학살 때 조조군으로 인해 사람들이 학살당하고 병사가 집의 재물을 싹 다 가져가자 언니가 그것마저 가져가면 무엇을 먹고 사냐고 항의하는 것을 말리다가 끝내 언니가 항의하다가 목숨을 잃었으며, 그 광경을 본 관우가 병사를 죽이고 좀 더 빨리 대처하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관우가 자신을 따라올 것을 권유하자 관우에게 거둬들여져 성장했으며, 관우의 집을 청소하다가 춘추를 발견하고 읽다가 관우로부터 춘추를 통해 대의를 깨달았다는 것, 관우의 아들인 관평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우로부터 이 곳에 있는 책은 마음껏 봐도 된다는 허락을 받는다.
적벽대전 이후 208년에 주유가 조인이 지키는 강릉을 공격하면서 유비에게 원군을 요청하자 관우가 군사를 이끌고 나서게 되는데, 이래는 결초보은의 고사를 들어 이야기하면서 관우를 따라 종군하는 것을 요청해 전장에 나선다.
강릉의 전황을 살펴보고 강릉이 함락되어 조인이 북문으로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꿰뚫어보고 관우에게 이야기하며, 퇴로에 매복해 조인을 공격할 것을 진언하며, 조인의 군사를 격파한 후에는 조인이 양양 대신 강하로 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양양을 공격하기 위해 하후돈에게 조인의 부대가 포위되어 위급하다는 거짓 소문을 보내 끌어낼 것을 진언하며, 관우의 명령에 따라 하후돈에게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공작을 한다.
209년에 영릉을 점령하자 무릉, 계양은 영릉보다 약하다면서 전군을 동원할 필요가 없다고 진언하며, 관우가 오나라와 형주를 두고 대립할 때 관우에게 여몽이 찾아왔음을 알린다. 219년에 완에서 후음이 반란을 일으켜 조인이 토벌하기 위해 나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북진의 기회라고 진언했다가 출정하기 전에 조인이 후음을 진압한 소식을 전한다.
관우가 북진을 해서 번성을 수몰시키고 우금, 방덕을 사로잡아 승리했지만 군량이나 병력이 부족해 마량이 철수를 주장하자 이래는 승전을 거듭했다면서 물러설 이유가 없다면서 반대하고 형주애 남아있는 병력과 물자를 쓸 수 있다면 번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번성을 함락하기 위해 출정하려 하자 번성의 상황을 설명하며, 번성을 함락하기 전에 오군이 형주를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군했는데, 여몽이 병에 걸려 돌아간 것, 육손이 육구에 주둔한 것이 여몽의 간계였다면서 자신이 북진을 강하게 주장해 상황이 악화된 것 같다면서 자책했다.
미방, 사인으로 인해 남군, 공안이 오나라에게 빼앗겨 고립되면서 관우의 명령으로 요화, 마량, 관은병과 함께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서천으로 가는데, 길을 가던 도중에 자신과 관은병은 원군을 요청하기 위한 사신으로 적합하지 않다면서 자신들을 살리기 위해 보냈다는 것을 관은병에게 말한다.
관우전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IF인 가상 엔딩으로 3가지가 있는데, 엔딩인 '대업'에서는 번성 공략에 성공하면서 관우로부터 마량과 함께 다음 전투를 위한 책략을 짜라는 명령을 받는다.
엔딩인 '또 다른 역사로'에서는 형주를 잃었지만 유비가 오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위나라로 북진하기로 하고 이래는 관우에게 물자가 모두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린다.
엔딩인 '복수'에서는 오의 공격으로 촉이 형주를 잃고 관평, 왕보, 조루, 주창 등이 사망했으며, 이래는 관은병과 함께 백제성에서 관우와 재회하면서 관평의 생사에 대해 물어봤다가 관우가 대답하지 못하자 괜한 것을 물어봤다면서 사과한다. 남군이 미방에 버티고 있다고 하자 당장 원군을 보내야 한다고 하면서 관우가 직접 출진하겠다고 하자 몸도 성치 않은데도 무리하면 안된다고 말리다가 관우가 출진하기로 하자 자신도 돕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