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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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능및 제원
2. 개요
이리(Erie)급 초계함은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저촉되지 않는 배수량을 가지면서도 순양함급의 화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함정으로 총 2척이 건조되었다.
3. 상세
포함외교에 사용되는 포함의 목적을 가지고 설계되었으며 그로 인해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본질이 외교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내부에는 외교활동을 위한 화려한 격실이 있었으며 상당히 쾌적한 함선이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포함외교를 써먹기 힘들어지고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전투함으로서 운용을 시작하였다.
1번함인 USS 이리(Erie) (PG-50)함은 개전 이후 파나마 운하 지역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1942년 독일 잠수함 U-163의 어뢰에 피격, 침몰을 막기 위해 해안으로 이동하였으나 끝내 수리되지 못하고 침몰하였다.
2번함인 USS 찰스턴(Charleston) (PG-51)함은 개전 이후 선단 호위를 했고, 1943년 5월 11일에 알레스카의 아투섬에 포격을 가하고, 아투섬과 아닥섬사이의 수송단을 호위했다. 1945년 11월 25일 극동에서 임무를 위해 홍콩에 도착했고, 1946년 3월 4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기 전까지 상하이에 머물렀다. 그해 5월 10일에 퇴역했고, 1948년 3월 25일 메사추세스 해양 학교로 옮겨져서 1959년까지 연습함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1959년 연방해운청으로 옮겨진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소문으로는 이탈리아의 한 투자자가 그 배를 인수해서 호텔 내지는 클럽으로 쓴다는 말이 있었지만 행적은 알 수 없다.
4.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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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본 함선 1티어 순양함트리로 나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