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멀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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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ulsion.
기어즈 오브 워에서 등장하는 노란색 액체광물이자 '''만악의 원흉'''[1]
행성 세라에 존재하는 광물로써, 처음에는 쓸모가 없다고 여겨 졌지만 라이트매스 정제법이 발견되고 나서는 순수한 에너지원으로써 사용되고 있다. 그 결과 이것이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의 빈부격차가 극심해졌고 그로 인해 펜듈럼 전쟁이 발발하게 됐다.
작중 묘사로는 노랗게 빛나는 액체. 석유를 시추하듯 땅에서 뽑아 올리고 있으나 오래 일하게 되면 녹폐증이 발병 한다.

기어즈 오브 워 3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은 광물이 아니고 기생체 즉 살아있는 유기체였다! 이멀전에 오래 노출된 생물은 점차 이멀전에게 잠식당해 자신의 의지가 없는 생물체 렘번트로 변하고 만다.[2] 로커스트들은 지하에서 살고 있었기에 이멀전에 먼저 잠식돼서 이멀전 감염종인 렘번트들과 싸우다 지상으로 나와버렸고, 후에는 인간들도 이멀전에 노출돼서 녹폐증 등의 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후엔 포머라 불리는 좀비틱한 생물이 된다.
이멀전에 잠식된 생물체의 특징은 죽을때 폭발한다는것. 이건 로커스트 기반이든 인간 기반이든 똑같다.[3]
기어스 오브 워 3를 기점으로 세라에서 모든 이멀전은 소멸하였으며, 인간들은 이멀전을 사용하기 전의 에너지원을 다시 사용하게 된다. 작중에선 이멀전 대신 풍력,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발전 방식이 등장한다.

[1] 아닌 게 아니라 이멀젼을 두고 일어나서 79년 동안 이어져온 펜듈럼 전쟁, 이멀젼으로 생긴 로커스트와 렘번트를 생각하면 세라의 인류에게는 역겨운 재앙이나 다름없다.[2] 단 이멀전 정제작업을 하는 사람들처럼 장기간 노출및 잠식되어야 되기 때문에 주인공들처럼 몇 챕터에서나 이멀전 근처에 가는 사람들은 별 문제없다.[3] 다만 소설과 기어스 5에서 공개된 내용과는 다른사실이 있는데 이멀젼에 노출된 인간이 사이어가 되고 사이어를 개량한것이 로커스트라고 나오는데 이경우 왜 사이어러 된게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