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MZ)

 

1. 개요
2. 프로토타입
3. 개량형
4. 완성형


1. 개요


네이버 웹툰 MZ에 등장하는 생체병기.

2. 프로토타입


수비대에서 비밀리에 연구중이던 실험체. 여러 강화시술을 받은 남성이다. 시술의 부작용인지 이성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7화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소모품'이기 때문에 지능이 높을 경우 컨트롤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서 고의적으로 지능 수준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얼핏 먹을 것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등 천진난만한 면도 있지만 매우 난폭하며 분노하면 더 강해지는듯 하다. 매우 탄성이 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화기는 먹히지 않으며, B가 꺼낸 칼에도 베이지 않았다. 수비대 요원 K는 이블을 상대로 털리다가 도망가는 게 고작이었으며 B는 처음 만났을 때에는 그럭저럭 우위에 있었으나 이블이 탈주한 뒤에 다시 만났을 때는 밀렸다. 평범한 민간인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수 있는 파워도 가지고 있고 더구나 작중 모습을 보면 계속 파워업을 하고 있다. 거대한 몸집에 비해 의외로 스피드도 있다.
이블의 위치를 확인한 B와 J가 이블을 폭탄이 설치된 폐건물로 유인해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 후에 아이의 발언에 의해 이블이 자폭할 수 있다고 추측한 B가 이블과 함께 자폭하지만 이때는 이블은 폭사하지 않았다. 다만 국장은 폭탄을 수동으로 터뜨릴 수 있는 스위치를 갖고있는 모양. 첫 사진을 보고 아이가 바로 수비대 일반요원 후보자였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악마군단에 의해 도심에 떨궈지는데 당연히 일반 군경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42화에서 미개방 상태의 RP를 얻어맞고 잠시 MZ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이성은 없으나 본능으로 아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붉은 피부의 최종 형태로 변해 MZ과 싸우면서 우위를 점하지만 45, 46화에서 개방을 한 MZ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개방상태의 RP를 복부에 맞고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47화에서 계속 공포에 질려 우는 모습에 MZ도 동정심을 느꼈는지 차마 치명타를 날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MZ이 개방 알피를 쓰지만 잠시 망설이는 사이 빈틈을 놓치지않고 피하다 다리에 맞는다. 그리고 폭탄을 파괴하려는 제이의 칼을 부러뜨리고 그녀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48화에서 제이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알피를 맞은 다리를 붙들고 아프다며 울지만 제이의 죽음에 완전 분노한 MZ의 발길질에 날라가고 이후 개처맞듯이 맞는다. 이블도 반격으로 MZ의 팔을 물지만 MZ은 물린 팔째로 들어올려 제이가 찌른 정확한 부분에 B가 인질극때 사용하던 아이언 커터와 알피를 합쳐 알피 아이언 커터로 피부를 관통하고 폭탄을 기능정지 시켜버린다. 폭탄이 기능정지되자 이블의 개방도 풀리고 이블은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분노한 MZ의 알피 아이언 커터에 목을 꽤뚫리고 피를 토하며 사망한다.
작중 빌런 중 하나고 수비대에 상당한 피해를 입혀서 별 부각은 안 되지만 이쪽도 이블 프로젝트 관련 피해자 중 하나. 아마도 일반요원 후보였다가 개조수술을 받고 이성도 없고 날뛰는 괴물로 전락했으니(...)[1]

3. 개량형


3부 12화에서 첫등장했다. 이블과 비슷한 모습[2]을 하고 있지만 눈도 뒤틀리고 입도 꿰매져 있어서 훨씬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등장만으로 만화의 장르를 바꾸는 중(...). 작전 중 대기하게 된 L, R 쌍둥이 앞에 나타나서 대치하게 된다. L, R과 전투중 입이 뜯어지는데 입속에 뾰족한 이빨이 가득하다. L, R을 치명상[3]을 입히고 R의 시간끌기로 L은 살아나가나 했지만 '''문제는 한명이 더있었다.''' 게다가 도망친 L이 그 한명이랑 마주치게 되고...15화에서 비슷하게 생긴 개체들이 V와 MG 앞에도 각각 나타난다. 15화에서 제사장이 진짜 악당은 장준수라고 밝힌지라 이들이 장준수가 개발하라고 지시한 전쟁병기가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1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장준수가 수비대를 통해 얻어낸 개조수술 등의 정보를 이용해서 이런 실험체들(이블들)을 양산해내고 있다는 사실이 MA와 X의 조사 때문에 한 번 밝혀졌다는 사실이 나왔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하던 MA는 장준수 측에게 당했는지 결국 사망, MA가 모아놨던 정보들도 현재는 소실 상태. 22화에서 장준수 휘하에 있는 신에너지 연구소에서 이런 괴한들이 나오며 이추측이 사실이 되었다. 26화에서 눈에서 빔을 쏘는 거구의 실험체, 입에서 액체를 뿜는 실험체가 추가로 등장한다.
후자의 경우 작화상으로는 물을 뿜는 것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단순한 액체는 아닌지 맞은 부위에 결정 같은 것이 박히는 것으로 그려졌다. 악마군단원들과 슬림을 밀어붙이면서 상당히 선전하고 슬림을 구하러 온 K마저도 밀어붙이고 케이를 죽이려는 찰나 슬림에게 당해 사망... 한줄 알았으나 다시 일어나서 슬림을 죽인다. 결정을 쏘는 실험체와 눈에서 빔이나오는 실험체의 경우 R국의 신에너지원 아곤을 이용해 만든 실험체라고 한다.
각각의 신체 스펙은 대략 이블과 비슷한지 물리적으론 타격을 주기 힘들다. MG는 전격계 공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기로 구워버렸다. 그리고 내구도도 천차만별이라 V를 습격한 실험체는 총알은 그냥 튕겨내던 이블과는 달리 바람 구멍이 송송난다.
참고로 악마군단의 슬림을 비롯한 조직원 중 몇몇도 작중 등장하는 이블들과 비슷하게 수술자국이 전신에 있는데, 이들은 수비대의 실험과 관련되었으나 폐기된 실험체들이었다가 X가 구해내서 자기 조직원으로 써먹고 있는 케이스라고 한다.[4] 단, 이쪽은 신체능력이 이블에 비해 좀 떨어질지언정 지능이 아직 살아있고 제대로 된 언어구사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4. 완성형


수비대+백염이 기어빌딩에 쳐들어갔을 때는 이블에 대한 강화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는지 파워, 스피드, 내구성이 모두 비약적으로 상승된 개체들이 나온다. 괴물같은 모습을 하고있던 개량형과 달리 완전히 병기화가 완료돼서 마치 사이보그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눈에서 빔을 발사하는 능력과 입에서 결정을 쏘는 능력 또한 갖고 있다. 수비대 최강 전력들도 다수를 한번에 상대하는 것은 버거울 정도. 약점이 있다면 강화를 했다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을 베이스로 해서인지 전기에는 여전히 약하다는 것, 그리고 타격기에는 강하지만 그 외의 물리 공격에는 상대적으로 약한듯 하다. 수비대는 MG에게 이블을 몰아줘서 광역기 썬더브레이크로 처리한다는 전략을 써먹다가 개방을 해서 꾸역꾸역 버티는 중이다.
장준수가 MZ 일행을 몰살시키기 위해 이블을 추가로 풀어놓았으나 MZ이 대 이블용 최종병기로 개발한 브레스트 인페르노에 모두 타죽는다. 개량형 이블들이 유독 화염 공격은 전혀 쓰지 않는 것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한편 개량형 이블로 개조된 F에 의해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눈에서 빔을 쏠 때는 앞이 안 보인다고 한다(...)
[1] 이성을 놓는 결과가 도출되었다는 건 개조수술 과정에서 피험체의 인격 같은 건 전혀 신경 안 쓰고 수술을 진행했다는 뜻이 된다.[2] 사시가 된 죽은 눈, 낮은 지성, 뇌수술을 비롯한 전신수술의 흔적, 대머리(뇌수술 때문에 머리칼을 제거했기 때문, 왠만한 물리적 타격에 내성을 가짐과 동시에 비정상적인 신체능력(괴력, 엄청나게 많은 이빨 생성 등) 등.[3] L은 왼팔을 못쓰게 되었고 R은 복부를 꽤뚫린다.[4] 시기상으론 이런 실험체들이 이블들은 물론 수비대원들보다도 더 이전의 시기에 개조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