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니시

 

1. 그래스호퍼에서의 이와니시
2. 마왕 JUVENILE REMIX에서의 이와니시
3. 왈츠에서의 이와니시


1. 그래스호퍼에서의 이와니시


마왕과 동일한 세계관이라서 크게 틀린 점은 없지만 그래스호퍼에서는 쿠지라에게 죽는다.

2. 마왕 JUVENILE REMIX에서의 이와니시


세미의 상사로 이와니시 사무소라는 살인청부회사를 운영중이다. 그러나 청부업자는 지금껏 세미밖에 보이지 않아 사원이 세미뿐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방황하던 세미를 거둬줬다고 추정되나 확실한 과거사는 이 작품 내에서는 밝혀지지 않는다. 과거에 관한건 아래 항목 참조.
취향이 특이한 것인지 별난 무늬의 넥타이를 매는 때가 많다. 가수 잭 크리스핀[1], 의 팬.하는 말 중 잭 크리스핀의 노래가사에서 인용한 말이 많다.
세미를 놀려먹고 열받게 하는 데는 탁월하다.항상 세미를 무시하는듯 말하거나 개 부리듯(...)할 때도 있지만, 연락이 되지 않을 때엔 '''마치 연인과 연락이 안 돼서 당황하는 남자처럼'''[2] 난리를 부리거나 내심 업계 내에서 거물로 자라길 바라는 등 데레한 면도 보여 상사나 부하나 츤데레란 소리를 듣고 있다. 여성향에서 세미와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이기도 하다.[3]

3. 왈츠에서의 이와니시


2의 이와니시의 4년 전. 길에서 굴러다니던 세미(이때는 이름이 없었다)를 쭈욱 관찰하다가 죽은 고양이를 묻어준 세미 앞에 등장한다. 마왕에서도 가끔 언급되던 잭 크리스핀의 노래가사 '죽은 듯이 살고 싶지는 않다'를 인용하며 갈곳 없는 세미를 부추기고, 얼마 후 세미가 살인을 저지르자 그의 앞에 나타나 세미의 삥을 뜯어(..) 목격자를 입막음하는데 사용한다. 도망치는 도중 세미가 돈을 돌려달라며 시끄럽게 굴자, 그에게 매미같다며 '세미'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세미에게 프로 킬러와 살인자의 차이를 알려주면서, 성공하면 그를 매니지먼트 해 주겠다며 살인을 의뢰한다. 그리고 바보인 줄 알았던 세미가 머리를 써서 자신의 의뢰를 완료하자 그를 칭찬하면서, 진짜 목표였던 참수남의 제거를 의뢰한다.
프로의식이 굉장히 높으며 이전에는 킬러와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의뢰 때마다 맞는 킬러를 모모에게 소개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킬러 중에 제대로 된 프로는 별로 없고 대부분 그저 살인자일 뿐이기 때문에 신용할수 없다고. 돈 외에는 믿을 수 없다며 킬러를 구슬려서 일 시키고 나몰라라 하는 방식으로 일해왔다.
참고로 세미의 토끼 패션(...)은 이 아저씨의 취향이라는 게 밝혀진다. 말로는 "불량 청소년 티나는 옷을 입고 있다가 검문에라도 걸리면 큰일이다"라면서 사다준 옷이 더 튀는 건 도대체(...) 작중에서 옷에 달린 토끼 꼬리를 조물거리기도 한다. 작화가 홈 페이지의 4컷만화를 보면 니하이 슈즈도 취향인 듯. 세미는 악취미라고 평하면서도 다 입는다.

세미를 주워다가 의뢰한 이유는, 참수남의 현상금이 천만 단위로 엄청나게 높지만 그만큼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일이 잘못되면 도마뱀 꼬리처럼 세미를 버리고 도망칠 속셈이었다.
참수남에 관한 자료를 보며주고 프로 킬러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길바닥 인생이었던 세미의 자존심을 살살 긁어놓아 의뢰에 대한 열정을 키운 뒤, 그에게 휴대폰을 사다주며 자신은 '수퍼아이템'이라며 꼭 연락하라고 한다. 그러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세미가 똑딱과의 싸움 끝에 결국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나서야 연락했고, 이와니시는 똑딱이 찍은 녀석은 필요없다며 매몰차게 전화를 끊는다. 이와니시가 똑딱에게서 도망갈 채비를 하던 중 기적처럼 죽다 살아난 세미가 사무소를 습격했지만 이와니시는 또다시 그의 잘못을 들어 가며 진정시키고, 살아날 방도를 찾는다. 그 방법이란 세미에게 찔려죽은 척 하면서 적의 방심을 유도하는 것. 날을 부러뜨린 나이프에 심장을 찔린 척 했다.[4]
탈출 후 기절한 세미를 무면허 의사에게 맡기고, 똑딱과 교섭하여 시간을 번다. 그러나 혼자서는 죽을 게 확실하기에 세미의 반응을 보는데, 겁낼 거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세미는 의뢰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었다.
[1] 잭 크리스핀은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가 만들어낸 가상의 가수이다.[2] 단행본 5권에서 모모의 대사. 참고로 원작소설 그래스호퍼에도 이 대사는 그대로 나왔다.[3] 작화가 오스가 메구미씨가 그리는 4컷만화를 보면 세미의 팬티를 벗겨 머리에 쓰거나 세미 가슴에 재활치료용 고무공을 달아 주무르는 등(...) 관계가 정말 수상하다.[4] 그런데 똑딱의 일원이 확인사살 차 어깨에 쏜 총을 맞고도 사체처럼 가만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