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괴담 동아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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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또렷한 이목구비와 염색한 머리카락의 외견. 사나운 눈매와 퇴학 안 당할 정도로만 하고 다니는 화장을 하며, 학교에서 허락하지 않은 사제 가디건을 입고, 교복을 꽉 줄였다. 그야말로 다가가기 어려운 전형적인 일진녀의 모습. 담배도 핀다. 그래도 약자를 괴롭히는 모습은 한번도 보인적 없고, 보기보다 정도 많고 의리도 있다. 야간 알바를해서 뒷자리 책상에서 매일 엎드려 자는 게 일상. 아무 동아리도 신청 안해서 담임이 몰래 괴담 동아리로 빼돌려 놨다. 동아리 내에선 소파에 발라당 자주 드러눕는 편.
거친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경원이와 덕훈이가 자신들의 끼를 억누르지 못할 때면 어김없이 나서서 둘을 패 주며 분위기를 정리시켜 준다. 오덕훈 담당 일진으로 덕훈이가 가끔 헛소리나 일본어를 하면 두들겨 팬다.[3] 오글거리는 걸 싫어하는데, 당시 덕훈이가 약점을 찾아내 좋아하며 진희 옆에서 '세상을 구하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 같은 오글거리는 주제가를 계속 불렀었다.[4]
멘탈이 엄청 강하다. 원한 서린 노래 괴담 때, 노래를 듣고도 한참 동안 멀쩡할 정도.
동아리 내 전투 담당으로 발차기나 정권 지르기로 귀신이나 적들을 공격한다. 원한 서린 노래 괴담 때, 발차기나 주먹으로 세뇌된 사람들을 쓰러뜨렸다. 운동 신경도 동물적인 수준으로, 머리 귀신 사건 때 귀신이 무섭지가 않은지 때려 잡는다. 장난감에 빙의된 귀신을 야구방망이로 후려치며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귀신의 공격을 피하며, 공중에서 백 덤블링과 홈런으로 귀신을 퇴치. 퇴치 후에, 덕훈이의 안 다쳤나는 말에 "많이 컸네. 누나 걱정도 하고." 답하고 소파에 눕지만, 소파를 옮기려고 눈치를 주는 덕훈이를 발만 내밀어 배를 쿡쿡 찌르며 심술을 부린다.
평소 오토바이[5] 를 타고 다닌다. 탈 때, 몸에 쫙 달라붙은 가죽옷을 입는 라이더 패션의 스타일을 하고 있다. 휴대폰 컬러링은 엠씨더맥스의 노래. 주인공의 전화를 받았을 때, 옆에서 어떤 여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준을 친구라고 답한 적이 있다.
중간고사 성적은 200등 이하.[6] 거의 잠자느라 시험은 치지도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
본래 괴담에 대해 다른 부원들보단 심드렁한 편이었으나 김은정 괴담 이후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고시원 괴담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헤어진 후 노량진 절망의 탑 2층에 있는 신나코인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간 후 이준을 제외한 동아리 부원들이 괴담으로 인해 자살하게 되고 이진희 역시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했다. 하지만 정신력으로 버텼고[7] 행방불명된 이준을 제외한 유일한 괴담동아리 생존자가 되어서 박강운 형사랑 이준을 찾아 나선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온 도시를 뒤져도 찾지 못하자, 이준이 아직 노량진 고시원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준을 찾기 위하여 괴담의 본거지인 고시원으로 박강운 형사랑 쳐들어가 고시원 크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고시원 사람들을 죽여가면서 이준을 찾아낸다. 그 후 자신들이 알아낸 정보를 이준에게 전한 후 이준을 죽여 과거로 돌려보낸다.
2.1. 이해도
- 눈매가 원래 사납다. (이해도 +10)
- 몹시 기분파이다. (이해도 +10)
- 상당히 대책 없는 무신경한 성격에 굉장한 기분파.(이해도 +5)
- 이준을 변호하기 보다는, 상황설명도 없이 왔다 갔다 시키는 형사에게 심기가 불편함.(이해도 +5)
- 동아리 단톡방뿐만 아니라, 자기 지인들한테도 기분 내킬 때만 연락한다.(이해도+5)
[1] 가끔 나오는 1회차 에피소드에서 여성 부원 중 유일한 생존자인 점과 고시원 괴담 이후 진희코인에 탑승한 독자가 많아졌다.[2] 파 월드 시점에서 35.[3] 근데 나중에 이준과 오덕훈이 PC방을 가는 걸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목격하고는 '여어 히사시부리' 라고 말하는 등 자기도 일본어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4]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디지몬 어드벤처 한국판 오프닝이다![5] 중고로 사서 낡아 공회전에 힘이 없다.[6]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서인지 200등까지만 성적 등수가 나왔다.[7] 대신 진희는 불침번을 혼자 선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준과 영상을 보느라 몇십분을 같이 보냈고, 선아가 찾아와서 또 잠시 동안 함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