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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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유나의 할아버지. 34화 작가의 말에 의하면 직업은 소설가.[1] 유나가 부모님과 할머니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산다. 유나가 만홍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저승사자들이 몰려왔는데, 직감으로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고[2] 당연히 자신을 데리러 온줄알고 봐달라고 사정을 하나 비영은 들어줄 시간이 없다며 유나의 몸을 확인하겠다고 다짜고짜 방문을 열고 들어갈려고 하자 깜짝 놀란다. 물론 비영은 유나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2. 작중 행적


오해가 풀린 후에는 유나를 지키기 위해서 비영에게 다녀오라고 하시는데 그 모습이 매우 귀엽다(...).[3] 그리고 란에게 커피를 대접하시는데, 커피가 달지 않다는 란의 말에 돌아가신 유나의 할머니가 단 거 많이 먹지 말라고 하셔서 드립커피를 드시는 듯... 효준이 유나에게 자신을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멋지게 차려입으시고 대기하고 계셨지만 안타깝게도 효준은 오지 못했다(...) 이유는 효준은 그 날 저승사자들에게 납치당하고 해강의 독침 때문에 충격까지 받았기 때문이다(...).[4]
53화에서 재등장했는데, 혜림의 어머니 부탁으로 귀신의 힘을 빼놓는 부적을 도서관 담벼락에다가 구석구석 붙여놓았다. 그리고 유나, 혜림을 업고 가는 효준, 비영, 혜림의 어머니와 집으로 간다. 54화에서는 시험을 망친 유나를 위로해주시고 유나에게 효준에게 전해줄 책을 주신 후에, "그런건, 일찍 찾는 사람도, 천천히 찾는 사람도 있는게야. 할애비는 그저 유나가 할머니 말처럼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면 좋겟구나.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구. 꼭!" 이라는 명대사를 남겨주신다. 55화에서 손녀의 목숨을 담보로 경고하는 신조 때문에 당황한다. 그러나 란이 제지하고 유나의 할머니 산소에 유나와 비영을 데려가면서 비영을 다시 믿게 된다. 그리고 비영에게 유나의 과거사를 들려주고 유나가 잠꼬대로 치킨을 찾자 집에 가면 치킨을 사줘야겟다고 말한다.
67화에서 재등장했는데, 유나가 친구들의 우정을 깬 나란 여자는 죄 많은 여자라며 큰 착각에 빠져 한탄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고 있다(...).
74화에서 다시 재등장. 잠에서 깬 유나가 죽을 보자마자 할아버지가 끓였냐고 묻자 비영이 끓인 것이라고 답한다.
85화에서 등장, 등교하는 유나와 비영을 보고 곧 유나의 생일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87화에서는 비영과 등교하는 유나를 배웅하고, 비영이 유나는 자신이 있으면 괜찮다면서 안심시킨다.[5]
91화에서는 유나가 비영이 사 놓은 새 파란 운동화를 보고 할아버지가 사 놨냐고 묻자, 비영이 사 놓은 거라고 대답한다.
106화에서는 수찬, 해강의 보호를 받고 있다.
112화에서는 개교기념일 아침일 때, 유나와 함께 밥을 먹고 있다가 비영도 앉아서 밥을 먹으라고 한다.
113화에서는 몰래 짜파게티 한 봉지를 끓여 먹으려다가 유나에게 들키고, 유나가 짜파게티를 반이나 먹자 "내 손녀 인성 보소!" 라고 한다.
117화에서는 유나가 자신의 머리 크기 때문에 절망하자 아무래도 내 유전자의 영향인 것 같다며 미안해한다.
131화에서는 유나에게 저녁으로 치킨을 먹자고 하지만 유나가 저녁과 치킨 둘 다 먹자고 하자 놀란다.
134화에서는 유나가 볼일을 본 후, 비영이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것과 시간까지 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에바쎄바라고 한다. 이후 유나의 다녀오겟다는 인사를 받는다.
135화에서는 범죄자들의 의문의 죽음을 뉴스로 접하고, 무서운 세상이라고 한다.
139화에서는 군조에게 납치를 당한 소희의 안위를 걱정하는 하진에게 차를 끓여준다. 이때 옷을 보면 유나가 수련회 때(105화) 입은 체육복을 입고 있다.
140화에서는 혜림의 어머니에게 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라고 연락했고, 비영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142화에서는 유나가 비영이 저승사자라는 말을 믿지 않자 진짜라고 확인시켜준다. 비영을 만난 순간부터 알았다고. 혜림이 어머니께 여쭤봐도 같은 대답을 해 주실 거라고 한다.
144화에서는 백경이 왔다는 수찬의 말을 듣고 수찬과 같이 피하려고 한다.
163화에서는 유나와 무사히 만난다. 그리고 유나의 할머니에 대한 떡밥이 풀릴 때도 등장. 유나의 할머니가 염라대왕을 만나는 꿈을 꾸다가 놀라서 깨자 잠이 덜 깬 채로 악몽이라도 꿨냐고 묻는다. 그리고 유나의 할머니가 유나를 위해 남은 삶 동안 공덕만을 쌓겟다고 하자 놀란다.
164화 10년 후 효준과 혜림의 결혼식에서는 주례를 맡게 되었는데,[6] 잔뜩 긴장했다. 유나 말에 의하면 밤새 연습했다고. 유나를 보고 '유나야... 할멈... 고맙소. 정말.'이라고 독백하며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3. 기타


나이에 맞지 않으시게 은근히 귀여운 모습 덕에 인기가 많고, 유나를 정성껏 키우시는 모습들 때문에 개념 조부모라는 평가가 많다.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제 1회 인기 투표 목록에 춘성이 없어서 대신 유나에게 투표했다는 사람이 꽤 된다. 그리고 제 2회 인기투표에서 10위를 차지했다.

4. 관련 문서



[1] 유나가 효준에게 할아버지를 소개시켜준다고 하자 효준이 춘성을 장르문학계의 이단아라고 언급한다(...).[2] 참고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죽을 때가 돼서 저승사자를 알아본 건 아니라고 한다.[3] 양은냄비를 뒤집어쓰고, 손에 주방 도구를 들고 계셨다.[4] 다행히도 거꾸로 맞아 독에 중독되지는 않았다.[5] 유나는 할아버지에게 반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비영은 자신이 나이가 더 많다고 받아친다. 물론 유나는 이게 미쳤냐며 화낸다.[6]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효준의 멘토이기 때문. 참고로 효준은 소설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