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달빛조각사)/작중 행적

 



1. 초반부
2. 중반부
3. 후반부
4. 기타


1. 초반부


소설 첫 시점부터 엠비뉴 교단의 대대적인 침략 시작(1~26권 초반)까지의 행적을 서술한다.
이현(달빛조각사)/작중 행적/초반부

2. 중반부


조각사 마스터, 최후의 비기 퀘스트 완료 시점(26권 초반~39권 후반)까지의 행적을 서술한다.
이현(달빛조각사)/작중 행적/중반부

3. 후반부


최후의 비기 퀘스트 이후 하벤제국의 침략부터 완결 분량(39권 후반~58권)까지의 행적을 서술한다.
이현(달빛조각사)/작중 행적/후반부

4. 기타


게임을 시작하고 1년정도 지날때까지만 해도 수입이 현재의 생계는 맞춰도 미래의 지출까지 안정적으로 커버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KMC미디어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모험 동영상 중계료를 챙기기 시작하며 생활이 상당히 풍족해진 덕에 이전처럼 아이템 판매에 목을 매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파는 것도 거의 잡템이나 사치품, 직접 만든 장비다. 해먹는 퀘스트 수준이 너무 높다보니 획득하는 장비가 착용 제한 레벨이 높은 고로 대체로 수요가 적어서 가격 경쟁을 기대하기 힘들고, 레벨에 비해 장비가 허접했던 위드는 수요도 많아서 팔만한 장비가 나오면 대부분 자기가 쓰기 위해 그대로 꿍쳐놓았다.
또한 이 시기부터 위드의 수입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 제공이 차단되었는데, 15권 기준으로 유니콘 사에선 방송국 계약 수익만으로 어지간한 대기업 과장 수준의 수익을 벌고 있을거라고 예상했고 모라타 개발 이후부턴 그보다도 훨씬 많이 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위드의 모험들은 게임방송 중 독보적인 1위에 케이블 주제에 지상파랑 시청률 경쟁을 하는것도 모자라 거기서 계속 올라갈 정도로 워낙 시청률이 잘 나와서 방송국들이 기를 쓰고 구하려고 하는 상황이다.[1] 위드의 모험 제보가 뜰때마다 정규 편성을 모조리 취소하고 위드의 모험을 하루종일 방송하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데,[2] 이런 대우를 받는 건 작중에서 오로지 위드밖에 없다. 심지어 방송국 사람들이 야식을 사는 방송국 주변 가게들까지 위드의 모험을 기다릴 정도다.[3]
이후 게임상에서는 개인으로서 벌어들인 골드가 정확하게 서술된 것만 누적으로 약 1000만 골드, 대륙 최강국이 된 이후 작위를 판매해 얻은 수입은 무려 93억 골드를 넘었다. 현실에선 150억짜리 빌딩을 대출없는 현찰박치기로 구매하는 알부자로 등극
로열 로드에 숱한 모험가와 랭커들이 있음에도 이정도로 위드의 인기가 압도적인 건 과감한 도전에 매료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막강한 악의 세력에 맞서 싸워 이기는 위드의 행보가 정의롭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저들에게 있어서 위드는 공상 속에서나 나오던 정의의 사자라는 것.
31권에선 그 동안 번 돈이면 할머니 요양이나 동생의 학비+유학비용+혼수비용은 마련해 뒀으니 닭을 튀기든 이불을 꿰매며 살든 먹고살 자신은 있다면서 퀘스트를 실패하고 바드레이한테 털려서 게임을 접게되더라도 자기가 그간 쌓아온 것에 집착하기보단 도전을 즐기기로 한다.
이런 성공을 눈여겨본 사채업자들로 인해 그간 쌓은 명성이 독이 되어 또다시 인생을 망칠 뻔 했으나 유병준이 조기에 눈치채고 사채업자들을 쓸어버려준 덕에 구사일생했다.[4][5][6]
그리고 최후의 비기를 완료한 이후 반쯤 대제왕 위드 시절의 특전을 포기한 태도를 보였으나, 마스터 퀘스트로 고요의 사막을 횡단한 뒤 얻었던 헤스티거가 남긴 유산으로 인해 '''사막 전사들에게 인정받는 과정이 한번에 끝난 채 대제왕 퀘스트의 마지막 단계로 바로 넘어간 상태다.''' 아르펜 제국 승격 이후 사막으로 찾아가 그곳에 있던 검치와 유저 사막전사들에게 부족원들을 넘겨받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식량 비축분도 없고 기술조차 없는터라 마판에게 헤르메스 길드원들을 잡고 얻은 아이템을 몽땅 양도하는 조건으로 10만명분의 식량을 정기적으로 조달하는 처지가 되었다.


[1] 심지어 위드와 가장 먼저 계약하고 위드의 성격을 가장 잘 파악한 KMC 미디어는 아예 계약 때마다 위드가 키우는 개 몸보신이 먹을 갈비까지 꼬박꼬박 사온다(...) [2] 오죽하면 인기프로그램의 방영이 끝난 뒤 방영하겠다고 공지를 올리니까, 그 프로그램을 1화부터 보아온 팬들까지 지금 당장 프로그램 마치고 방영하라고 KMC 게시판이 들썩였을 정도다.[3] 동네 노인들을 거의 혼자서 먹여살리고 있다는 얘기와 조각 생명체를 광고 모델로 쓰며 광고료에 관련 상품 수익까지 챙기고 있다는 걸 보면 어지간한 재벌 수준으로 벌어놨다고 봐도 무방할 듯. 그럼에도 주변인들이 보기엔 돈을 번 티가 전혀 안난다고 한다.[4] 사채업자들은 게임을 관장하는 인공지능 베르사에게 자다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납치당해 지하 300미터 아래에 감금당한 뒤 올드보이처럼 군만두를 주기도 아깝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베르사가 단결한 네티즌들이 선정한 식사인 보리빵과 참치 통조림만 먹으며 지내게 되었다.[5] 이때 베르사의 조치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지식인으로 추정되는 사이트에 자신의 사연인 양 '사채를 졌다가 다 갚았는데도 빚쟁이들이 자꾸 귀찮게 구는데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는가?'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가, 분노한 네티즌들의 답변을 따라 사채업자들을 감금해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정도면 반성 좀 했겠지?" 라고 판단하고 납치할 때와 마찬가지로 쥐도새도 모르게 풀어준다. 물론 정신나간 사채업자들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납치된 것은 적대 조직의 소행이다. 가만두지 않겠다" 며 다시금 본업에 충실(...)하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베르사가 다시 수면가스를 이용하여 재납치하게 된다.[6] 정작 이현 본인은 모르고 있다. 만약 유병준이 미리 처리하지 않았다면 사채업자들은 이혜연에게 먼저 손을 대려고 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유병준 선까지 안가더라도 사채업자들의 인생은 그냥 쫑나게 된다. 위드를 숭상하는 다른 유저들과 여기에 든든한 빽이라고 할 수 있는 검치들까지 지인으로 있음을 감안하면 그냥 현실에서 인실좆당하고 인생 퇴갤할 가능성이 99.9%... 물론 이현이 직접 손 쓰기 이전에 미리 처리해주었으니 이현은 진짜 유병준에게 진짜 감사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