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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 뒤 그 프로그램을 제공, 이수한 사람에게 교육부가 인증해주는 구조이다. 또한 인성교육지도사, 인성관련 민간자격증 사업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게 인가받았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거나 페이스북 활동을 보면 알겠지만 인성타령이 심해졌을 때 인성을 부르짖으며 나타난 단체로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현대 윤리교육계의 흐름과 무관한, 그저 허울 좋은 활동들의 나열들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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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7월 24일 설립된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 단체다. 보통 줄여서 인실련이라고 한다. 상임대표는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인실련은 설립된 지 5개월 만인 2012년 12월 6일 교육부(당시 교과부)로부터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인가 받았다.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44개 비영리법인(7월 기준) 중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 인가를 받은 단체는 ‘인실련’ 한 곳 뿐이다.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138
2. 논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 뒤 그 프로그램을 제공, 이수한 사람에게 교육부가 인증해주는 구조이다. 또한 인성교육지도사, 인성관련 민간자격증 사업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게 인가받았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거나 페이스북 활동을 보면 알겠지만 인성타령이 심해졌을 때 인성을 부르짖으며 나타난 단체로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현대 윤리교육계의 흐름과 무관한, 그저 허울 좋은 활동들의 나열들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 부르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와 지식암기 위주의 교육으로 망가진 청소년들의 인성을 회복하겠다'는 인성을 강조하는 단체야 인실련말고도 많이 있지만 문제는 인실련은 교육부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교육과 관련되지 않은 영리단체에 인성인증을 해주는가 하면 교육부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충남·전남·광주 등 지방 교육청을 통해 인실련에 20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인실련은 사업비로 받은 교부금의 일부를 단체의 기념행사나 경조사에 쓰거나 교총 산하 연구소에 3000만원의 연구용역을 맡기고, 안 회장이 발간인을 맡고 있는 교총 기관지에 1800만원의 광고를 싣는 등 부적절하게 유용해온 의혹을 받고 있다.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48
소위 '인문학 장사꾼'들이 단순히 대중들의 돈만이 아니라 한 국가의 세금을 착취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유난히 교육부가 인실련에 대해 관대한 점을 들어 봐주기 의혹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http://www.ajunews.com/view/20150910134458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