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학공장 탱크로리 폭발 사고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인천 화학공장 탱크로리 폭발 사고'''
'''발생일'''
2020년 7월 21일 20시 50분경
'''발생 위치'''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화학제품
생산업체 STK케미칼 공장
'''유형'''
'''폭발'''[1]
'''원인'''
화학약품이 담겨있는 탱크로리 차량 폭발
'''인명
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color=#ff0> '''1명'''
'''부상'''
<color=#373a3c> '''8명'''[3]
'''재산 피해'''
'''집계 중'''
'''동원'''
'''인원'''
'''141명'''
'''장비'''
'''소방차량 등 51대'''
[clearfix]
1. 개요
2. 사고 원인


1. 개요


2020년 7월 21일 20시 50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한 사건.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하면서 흰 연기가 새어나온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다행히 화재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인 A(50)씨가 숨졌고, 소방관 1명을 포함한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지상 2층 규모의 공장 건물 일부 벽면이 붕괴되었다. 인천소방본부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늘 오전 10시부터 사고 현장에서 1차 합동현장감식을 했으며,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조만간 2차 감식도 벌일 예정이다.

2. 사고 원인


한 목격자 : "펑 날아가고 터지고, 안에 들어가는 차 위에 창문이 떨어지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한 결과, 애초에 한 화학약품 납품업체 측이 실수로 약품을 잘못 주입했고[4], 이를 발견한 공장 관계자들이 또 다른 업체의 20t 탱크로리 차량을 불러 잘못 넣은 약품을 빼내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작업 과정에서 공장 관계자 등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사고 당시 화학약품 주입 작업을 했던 공장 관계자와 화학약품 납품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1] 다행히도 화재는 나지 않았다.[2] 2명 중상, 5명 경상[3] 소방관 1명, 공장 근로자 및 업체 직원 7명[2][4] 과산화수소(H2O2)를 넣는 공장 저장소에 수산화나트륨(NaOH)을 잘못 주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