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윤(괴담 동아리)

 




1. 개요
2. 상세
2.1. 이해도
3. 정체(?)


1. 개요


[image]
《상태창》
이름
인하윤 LV.2
나이
17
칭호
신붓감
성향
???▷ 클릭하여 펼치기
- 책을 많이 읽습니다. 머리가 굉장히 좋습니다. 집이 부자입니다. 지옥과도 같은 끔찍한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특수 능력
친화력
기벽
???
이해도[1]
45/100

2. 상세


선아의 짝궁. 얼굴이 인형처럼 작고, 긴 흑발에 투명한 피부의 외견을 가지고 있다. 하얗고 투명한 손에 날씬한 손가락과 단정된 손톱을 보면 평소 손 관리를 하는 듯. 또한 아나운서 같은 발음의 깨끗한 목소리의 소유자.
평소 무표정으로 있으며 책을 읽는 걸 즐긴다. 도서부에 지원했다가 떨어졌으며, 주인공 일행과 같이 몽중몽 괴담 사건을 겪은 후. 괴담 동아리에 들어간다. 몽중몽 괴담 속에서 리코더에 숨을 불어준 것을 주인공이 들이마셨으며, 그런 주인공을 보면서 요염한 미소를 띠면서 배시시 웃는다. 마지막에 "변태"라고 말하고 그 이후 주인공은 기절.[2]
어떤 상황에서도 태연하다. 가녀린 몸집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손이 매워 예전 노래 괴담 사건 때, 빙의 당한 희은 선생님의 뺨을 힘껏 후려쳐 정신차리게 한다. 또한 선생님이 방송국으로 무서운 속도로 차를 몰고갈 때, 남들은 긴장하거나 무서워하는데 혼자 선생님을 보고 웃기다면서 계속 웃었던 적이 있다.
69화에서부터 안경을 벗었다. 그 외모는 2D밖에 관심 없던 덕훈이마저 순간 움찔하게 만드는 미모. 주인공 평으로는 이 정도 미모에 비빌 수 있는 건 포린세스라고 하며, 양갓집 규수의 분위기를 내뿜는다. 주인공이 심장이 멎을 뻔할 정도의 외모의 소유자.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파 월드에 끌어들인 주인공에게 불만을 퍼붓는 경원이한테, 시끄러 짜증나게 하지말고 조용히 하라며 징징대지 말라고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말을 끊은 적이 있다.
공백교의 핵심 인물. 공백교의 교원들에게 '아가씨'라 불리며, 교주와 성이 같다. 머리도 좋아서 중간고사 때 전교 12등을 받았다.[3]

2.1. 이해도


  • 책을 자주 읽는다. (이해도 +5)
  • 이준이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 함 (이해도 +5)
  • 파 월드 괴담 이후 (이해도 +5)[4]
  • 어릴 때부터 신림에서 살았고 좀 멀리 있는 사립초등학교를 다녔다. (이해도 +5)
  • 절대 허튼소리를 하는 법이 없다. (이해도 +5)
  • 눈에 띄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해도 +5)
  •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해도 +10)

3. 정체(?)


'''원한 서린 노래 괴담''' 때, 방송국 사장이 아가씨 여기는 어쩐 일이라면서 존댓말을 쓰면서 어딘가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었다.
'''사이코테스트 괴담''' 때, 밤에 주인공 아파트 옥상에 서 있었다. 바바리안 코트를 입은 사람이 선생님이라고 주인공에게 알려준다. 주인공이 왜 여깄냐는 물음에 감정이 절제된 듯한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즐겁다는 듯이 킥킥 웃으며, "부모님을 죽여서 짜증나냐면서 화나지 않냐고." 물어본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인공 부활 전의 일을 알아채렸던 것. "조져 버려. 분이 풀릴 때까지.","욕망을 다 터트려 버려" 평소와 달리 달빛 아래에서 저급한 단어들을 쏟아낸다. 상태창을 해도 반응이 없는 걸 보니, 지금의 하윤이도 진짜가 아닌 괴담이 만들어 낸 허상으로 주인공은 생각. 하윤은 "꺼져 버려"라고 말하며 얼굴까지 빨개져 가며 웃는다. 이준은 그녀를 그대로 내버려 두고 서둘러 집으로 내려간다.
사건이 끝난 후, 이준이 치킨을 전달받다가 우연히 하윤이랑 마주친다. 단톡방이 없자 번호를 물어보는데 "선아가 알면 싫어할 텐데",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놀리는 듯 빙그레 웃는다. 놀리는 것도 나긋나긋한 말투로 미소 지으면서 한다. "나처럼 예쁜 애를 어떻게 옥상에 혼자 두고 가니? 준이는 남자 실격" 빙 돌아가는 그녀를 보며 상태창을 하는데 옥상에서와는 다르게 상태창이 나온다.
'''저주 받은 시험 문제 괴담''' 때, 이준이 하윤이가 의심스러워서 전화를 받으라고 한다. 하윤이 과학 선생님과 서로 문답을 주고 받지만 정답이 틀려서 가슴을 붙잡고 쓰러진다. 이후 다른 부원들도 족구 동아리 선생들한테 당해 다 사망한다. 그러나 엎드려 있던 하윤 혼자만 고개를 들어. "역시 의문형이어야 되는구나." 혼잣말. 전화상으로 교감이 아가씨 무사하셨습니까? 어디계시는지요! 라는 걱정 어린 질문에 시끄러라고 답한다. 로딩이 끝나고 세상이 리셋될 때까지 몇 초나 남았을까? 끄나풀에 불과한 선생들은 알 리 없는 사실을 되새기며, 그녀는 이준의 시체를 발견하고, 사이좋게 잉꼬처럼 달라붙은 채 죽은 이준과 선아를 보면서 "준이 너무해"란 소리를 한다.

교주와 이준. 지금까지 어느 쪽이 더 보람 있을지 재고만 있던 그녀였지만, 지금 이 순간 확실히 정했다. 준이 네 편이 되어 줄게. 이준 귓가에 하윤은 속삭여 준다. 물론 지금의 기억은 잊혀질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직감했다. 이 양면적인 남자는 몇 번이라도 자신이 같은 선택을 하도록 만들 것임을.

고시원 에피소드에서 집을 나오는 교감에게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를 받는다. 그 이후 고시원에서 이준에게 본래 상태창은 자신의 것이었다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이준이 괴담에 삼켜져 회귀하기 직전 박강운형사의 조사결과 가족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THE THING 에피소드에서 이준을 이끌어 공백교에 대한 정보를 듣게 도와준다. 태상에게서 '''그만.''' 이라는 말이 나오자, 엽총을 쏴 이준을 죽여주려 하지만 총이 발사되지 않았고 공포를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1] 파 월드 시점에서 15.[2] 원본은 목을 조르고 잠에 빠질 무렵 "교수형을 당하면 죽을때 사정한다" 라고 말했다 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면서 검열된 것이다.[3] 사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으나 눈에 띄기 싫어 적당한 성적으로 조정한것.[4] 당시 파 월드 분신의 말, 선아한테 '상황 분간좀 해 쓸데없이 질투하지말고 괜찮아 진짜 선아는 거지년이라 피씨방낼 돈도 없거든', '나는 너희가 상상도 하지 못할 곳을 다녀왔어. 지옥은 그저 단어일뿐이야.', 경원이한테 '너희 집이 잘사는 것 같지? 우리 가문에 비하면 거지소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