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이부삼백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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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逃二否三back
일도이부삼백이란 법조계에서 쓰이는 은어로, "걸리면 도망가고, 잡히면 부인하고, 그래도 안 되면 백(background)을 쓴다"라는 의미다.[1]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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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이부삼백을 세세하게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 일도(一逃): 문제가 생겨 수사를 받게될 상황이면 무조건 도망치는 것이 최선이고,
• 이부(二否): 붙잡혀서 어쩔 수 없이 불려 가면 모르쇠로 일관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否認)하는 것이 다음이고,
• 삼백(三back): 그럼에도 들통 나면 알고 있는 온 갖 권력배경을 동원하여 빽을 써서 사법부의 칼날을 피해야 한다.

일도이부삼백 뒤에 네번째 단어를 추가하기도 한다.

• 사변(四辯): 영향력 있는 변호사를 선임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
• 사전(四錢): 돈(쩐)을 내고 풀려나는 것(#)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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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법의 심판을 능숙하게 피해가는 사람들을 [2] '법꾸라지'라고 부른다.

[1] #, #, #, #, #, #

[2] 마치 미꾸라지가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것 같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