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외래어/영어
1. 개요
영어에서 온 외래어 중 국립국어원에서 제정한 외래어 표기법과 차이나는 것을 모아둔 문서.
영어는 한자어 등을 제하면 외래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언어이자, 가장 많이 틀리는 언어다. 그 위상(?)을 인정받아 하위 항목으로 분리되었다.
2. 소개
영어는 문자의 각 철자와 발음이 잘 일치하지 않는 대표적인 언어로, 현실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외래어가 영어 유래임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으레 잘못된 표기를 쓰기 마련이다. 철자를 따른다면 물론 편하기야 하겠지만, apple → 압플레처럼 원지음과 아예 동떨어진 표기가 나온다. 그러므로 영어 표기법은 발음을 따르도록 돼 있다.
일본을 거치면서 발음이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빠꾸(back), 자크(chuck), 함마(hammer), 구리스(grease), 반도(band) 등등이 있다. 점차 사라져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군대나 건설 현장 등에서는 종종 들어볼 수 있는 표현들이다.
표기의 기준도 문제인데, 기본적으로 '''국립국어원의 말하는 영어 발음은 영국식 영어'''이고, '''일반 대중이 보다 흔하게 접하는 것은 미국식 영어'''이다. 이 차이는 의외로 크다. 단적으로 바닷가재를 의미하는 단어 lobster의 올바른 발음은 '로브스터'인데, 이게 영국식 발음이다. 미국식 발음이었다면 라브스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언중은 랍스터를 더 많이 썼기 때문에 결국 랍스터가 복수표준어가 됐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의 해답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3. 일반 명사
3.1. A~G
3.2. H~P
3.3. Q~Z
4. 고유 명사
4.1. 인명
현재 한국에서 서양 여러 나라와의 관계는 천조국(과 영국)과의 관계가 워낙에 넘사벽 급이라, 자연스레 우리가 접하는 서양인의 이름은 거의 대다수가 영어식이 되었다. 이러한 인명들 중에도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나는 것들이 많다. 특히 영어의 발음이 철자법과 이질적인 것이 많은데, 이를 철자를 따라 적어서 어긋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실 일반 명사는 일상의 영역에서 많이 쓰이기도 하니 맞춤법 관련 매체에서 자주 바로잡아 줄 때가 많지만 고유명사, 특히 인명은 그러한 예가 드물다. ‘화이팅’이 아닌 ‘파이팅’이라고 알려주는 사람은 많아도 ‘데이빗’이 아닌 ‘데이비드(David)’라고 알려주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것.
아래 리스트는 흔한 영어 이름들 중 특히 자주 틀리는 것들을 기재한다. 영어 이름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가령 같은 Alfred라도 영국의 영화 감독 Alfred Hitchcock은 앨프리드 히치콕이지만, 스웨덴의 사업가 Alfred Nobel은 알프레드 노벨, 독일의 과학자 Alfred Wegener는 알프레트 베게너로 적는 것.
성씨와 이름은 같이 쓰이는 것도 많기 때문에 별도로 구분하지 않았다. (예:클라크, 그레이엄, 젱킨스, 노먼)
4.1.1. A~K
4.1.2. L~Z
4.2. 지명 외
4.3. 유명 인명과 지명의 표기
- 마틴 루터 킹 → 마틴 루서 킹(Martin Luther King)
미국의 목사이자 인권 운동가. Luther라는 이름은 이름이 유사한 신성 로마 제국의 신학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의 영향인지 몰라도 ‘루터’로 표기되는 경우가 잦다. (애초에 그의 영향으로 이름 Luther가 영어권에서 쓰이게 되었다.) 심지어 퍼스트 네임도 ‘마르틴’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그러나 영어의 발음은 /ˈluːθɚ/이니 ‘루서’로 적는 것이다. 같은 피해(?)를 입은 이는 만화 《슈퍼맨》의 악당 렉스 루터가 있다.
- 패리스 힐튼 → 패리스 힐턴(Paris Hilton)
미국의 사업가. 성씨 뒤에 자주 붙는 -ton은 사전을 찾아보면 보통 발음이 ‘-튼’과 ‘-턴’ 둘 다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슈와(schwa) 발음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어떤 것은 ‘-튼’, 어떤 것은 ‘-턴’으로 옮기면 혼란스러우니 『외래어 표기 용례집의 표기 원칙』에서 「-ton의 표기는 ‘턴’으로 통일한다」는 원칙을 만들어 두었다. 이에 따라 ‘뉴튼’은 뉴턴(Newton)이 표준이고, ‘버튼’은 버턴(Burton), ‘애쉬튼’은 애슈턴(Ashton)이 표준이다. 하지만 본 인물의 경우 '힐튼호텔'[85] 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인물인 탓도 있다.
- 고든 프리맨 → 고든 프리먼(Gordon Freeman)
게임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어 성씨엔 -man이 붙은 것이 많은데, man이란 낱말 자체의 발음을 따라 ‘-맨’으로 적거나 철자만 보고 ‘-만’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free man이 아닌 Freeman이라는 한 낱말로 취급되므로, 영어의 발음 체계에 따라 -man은 /mən/(먼)으로 소리나는 것. 따라서 Oldman도 올드먼, Bowman은 보먼으로 적는다.
단 두 가지 예외가 있는데, 굿맨(Goodman)과 배우 휴 잭맨의 잭맨(Jackman)이다. 이 둘은 관용 표기를 따른 것.
단 두 가지 예외가 있는데, 굿맨(Goodman)과 배우 휴 잭맨의 잭맨(Jackman)이다. 이 둘은 관용 표기를 따른 것.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리어나도 디캐프리오(Leonardo DiCaprio)
미국의 배우. 이탈리아계 성씨와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따온 이름 덕분에, 이탈리아어 식으로 적은 듯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란 표기가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름만 그렇다 뿐, 배우 본인은 이탈리아와 아무 관련이 없는 미국인이고 당연히 영어식으로 불리니, 그 발음 /ˈli:ənɑˌ:rdou dɨkæprioʊ/를 따라 적는 게 원칙적으론 맞을 것이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란 표기가 이전부터 널리 쓰였던 데다, 워낙에 괴리가 심한 관계로, 원지음을 중요시한다는 사람이나 일부 언론을 빼곤 거의 따르지 않는다. 사실상 까이기만 하는 듯.
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란 표기가 이전부터 널리 쓰였던 데다, 워낙에 괴리가 심한 관계로, 원지음을 중요시한다는 사람이나 일부 언론을 빼곤 거의 따르지 않는다. 사실상 까이기만 하는 듯.
발음은 비틀즈 쪽이 가깝지만 어말의 -(e)s는 유성음화하더라도 ㅅ로 적는다.
- 스칼렛 요한슨 → 스칼릿 조핸슨(Scarlett Johansson)
미국의 배우. 성인 Johansson은 북유럽계 성씨다. 미국인이고, 본인이 영어식으로 '조핸슨'으로 발음하므로 그렇게 부르는 것이 맞겠지만 오래전부터 이렇게 굳어진 탓에 꾸준히 '요한슨'으로 불리고 있다.
- 아놀드 슈왈제네거 → 아널드 슈워제네거(Arnond Schwarzenegger)
영어식이 아닌 외국어 이름과 성씨. 이 경우는 독일계의 이름이다. 이런 이름들은 당연히 그 철자의 영어식 독음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경우가 많아 영어 이름 읽기 중 최고난도에 속한다. 하지만 영어 화자들은 꾸역꾸역 영어식으로 부르니 어쩌겠나.
외래어 표기법에선 이런 경우 위의 예처럼 보통은 영어식 발음을 따라 적는다. 하지만 본래 언어식으로 적을 때[87] 도 있는데, 영어 화자 사이에서도 근래에는 원음대로 불러주자는 의식이 생겨서 원어식 발음대로 부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는 것도 딱히 원음주의에 위배된다고 볼 수는 없다. 그 편이 더 편하기도 하고. 예전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로까지 표기됐었다.
외래어 표기법에선 이런 경우 위의 예처럼 보통은 영어식 발음을 따라 적는다. 하지만 본래 언어식으로 적을 때[87] 도 있는데, 영어 화자 사이에서도 근래에는 원음대로 불러주자는 의식이 생겨서 원어식 발음대로 부르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는 것도 딱히 원음주의에 위배된다고 볼 수는 없다. 그 편이 더 편하기도 하고. 예전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로까지 표기됐었다.
- 제임스 카메론 →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
같은 성씨를 쓰는 영국의 총리는 데이비드 캐머런으로 잘 쓰이지만 왜인지 제임스 캐머런은 카메론으로 더 많이 쓰인다.
- 말론 브란도 → 말런 브랜도
- 엘르 패닝 → 엘 패닝
- 존 레논 → 존 레넌
- 토튼햄 핫스퍼 →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잉글랜드 토트넘의 축구 클럽. 영국의 지명 뒤에 자주 붙는 -ham은 본래 저지대 목초지의 마을을 뜻하는 말인데, 이를 그냥 -햄으로 적기 쉽다. 하지만 용인발음에서 중간의 /h/는 아주 약하게 발음되거나 묵음이 된다. 그래서 h를 무시하고 토튼햄이 아닌 토트넘으로 적는 것. 풀럼(Fulham)도 마찬가지다. 참고
그러나 축구 전문 월간지 베스트 일레븐에서는 토튼햄, 풀햄으로 계속 표기 중이다.
그러나 축구 전문 월간지 베스트 일레븐에서는 토튼햄, 풀햄으로 계속 표기 중이다.
- 테레사 메이 → 테리사 메이
4.3.1. 애매한 예
- 에미넴 → 에미넘
관용은 커녕 원래 발음과도 맞지 않게[* 유래가 본명인 Marshall Mathers(마셜 매더스)의 이니셜인 M&M을 짧게 발음한 걸 그대로 적은 것이고, 노래에서도 분명히 3음절을 넴이라고 발음한다.] 표기가 제정된 사례다.국립국어원 관계자조차도 간접적이나마 뭔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할 정도.
5. 참고점
- 된소리는 적지 않는다. 이건 다른 서양 언어도 마찬가지.
- sh 발음은 모음 앞에 있을 경우 샤, 섀, 셔,셰, 쇼, 슈(자음 앞에 있을 경우 무조건 이렇게 적는다.), 시(단어 끝에 위치할 경우 무조건 이렇게 적는다.)로 적는다.
어떤 조건이 있어도 절대 '쉬'라고 표기하지 않는다. 현재 국립국어원이 밝힌 '쉬' 표기를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 발음 차이는 물론이고, 자음 하나를 모음 두개가 덧붙여진 글자로 발음하기가 어려운데다가 ㅟ 표기의 쓰임이 제한적이어서 단순하게 표기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 한국어 언중들의 '쉬' 발음과는 의외로 상관이 없다. 쉬라는 표기는 s 또는 sh 발음과 단모음 ㅟ(독일어 ü, y, 프랑스어 u)의 결합으로만 나타날 수 있는데, 영어는 단모음 ㅟ 발음이 없으므로 아예 쉬라는 표기가 못 나온다.
- ou 발음은 장음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오우가 아니라 그냥 오로 표기한다. 역사적으로 원래는 그냥 장음이었기 때문. au도 보통은 아우가 아니라 오로 읽는다.[89]
- 영어에서는 아랍어와 다르게 똑같은 자음이 반복해서 발음되지 않기 때문에 ㄱㅋ, ㅁㅁ, ㅂㅍ 등은 없다. 예를 들어, immortal은 임모탈이 아니라 이모틀에 가깝게 발음된다. 예외적으로 l 발음ㅇ을 표기하기 위해 (ㄹ)ㄹ 표기가 쓰일 뿐.
- r 발음은 관용 인정이 아니면 절대로 받침에 가지 않는다. 중국어의 er 병음을 빼면 다른 언어의 표기도 마찬가지.
또한, 영어에서는 원칙적으로 르라는 표기 자체가 있을 수 없다. (예외로 r 자체는 '아르'라고 표기한다.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75660&pageIndex=1)
- 인명의 경우 M(a)c- 같은 접두사의 경우 뒤에 붙는 단어와 그냥 붙여 발음한다. 때문에 MacAuthor가 매카서로 발음되는 것.
- s 발음 뒤에 오는 d 발음은 t 발음이 된다. 예를 들어, iced는 아이스트, advanced는 어드밴스트가 된다. -ed의 e가 발음되면 무성음화하지 않는다.
- 유성음 뒤에 s가 붙으면 z 발음이 된다. 다만, 이는 표기에 반영이 안 되는 경우가 잦다. 위의 '비틀스'가 그 예다.
- dj는 그냥 합쳐져서 ㅈ 발음이 된다.
6. 관련 문서
[1] ‘엑셀’로 줄이면 MS 엑셀이라는 전혀 다른 단어가 된다. 간혹 ‘엑셀레이터’라고 쓰는 등 한 술 더 뜨는 경우도 존재한다. ㅔ와 ㅐ의 구분 참조.[2] 영어에서 dj는 일반적으로 j와 같은 소릿값을 가진다.[3] 무성음 /s/ 뒤에서 본래 소리인 /d/가 /t/로 무성음화되는 것.[4] 실제 영어 발음에서는 /d/가 거의 들리지 않아 앤으로 발음해도 알아듣는다. 하지만 한글 표기에서는 빠뜨리지 않고 적는다.[5] ankle boots를 ‘앵글 부츠’라 쓰는 식으로 많이 보이는 오류.[6] 이러면 어플을 애플로 써야 하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실제로 앞부분 발음이 apple과 완전히 동일하다.[7] '''모음은 되도록 간단하게 적으라'''는 규정 때문. 이 경우 ㅗ로도 충분할 것을 ㅗㅜ로 적었다는 게 문제가 된다. 아래의 leadership이나 dough 등도 이와 똑같은 경우이다.[8] ck의 앞뒤에 모음만이 있을 경우 받침이 되지 않는다. 어택커라는 발음은 영어에 없다. 한 형태소 내에선 같은 자음이 2번 반복되는 발음이 없기 때문.[9] 일본식 재플리시 표기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듣다 보면 은근히 많이 들린다.[10] d는 묵음이다. g가 ㅈ 발음이 되면서 d 발음이 2번 반복되는데, 영어에선 자음이 2번 반복되면 그냥 1번만 발음한다. witch가 윗치가 아니라 위치가 되는 것처럼.[11] 영국식 발음. IPA 표기로는 미국식이 /ˈbɑdi/, 영국식이 /ˈbɒdi/이다.[12] 일본식 발음이다.[13] 외래어 표기 시 ㅈ, ㅉ, ㅊ 다음에는 ㅑ, ㅕ, ㅛ, ㅠ가 올 수 없다.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참고.[14] 회사원을 지칭하는 표현인 '샐러리맨'에서의 '샐러리'와는 다르다. 그때는 'salary'로 쓰고, 외래어 표기법도 '샐러리'가 맞다.[15] 쉐 문서 참조. /ʃ/ 발음의 표기에 대하여 서술되어 있다.[16] 참고로 영어권에서는 단수형인 content도 쓴다.[17] 프랑스어에서 유래하며 발음이 좀 꼬인 것, 프랑스어 발음대로 ‘크레페’로 적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때는 e가 묵음이므로 ‘크레프’로 적어야 맞다.[18] 다만 던킨도너츠처럼 상표명으로 Donuts라 되어 있는 것은 도너츠로 발음한다. /ts/는 받침을 적지 않기 때문.[19] 이하 family나 fantasy, fence, file, fitness 등은 f를 ㅍ가 아니라 후-로 표기했기에 틀린 것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f를 ‘후’로 발음하지 않는 이유는 France를 후랑스로 발음하지 않고 coffee를 커휘라고 발음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간단하다.[20] 원칙에 맞는 표기는 이것이나, 관용 때문에 판타지가 옳게 되었다. 정확히는 독일어 Fantasie에서 유래한 영어를 심의하면서 독일어 발음을 표준으로 올려놓은 것.[21] -ure에서 u가 약화돼 사라진다.[22] 다만 한국어판 Microsoft Windows에서는 어감의 문제인지 가젯으로 표기하고 있다.[23] shi는 시로 발음된다.[24] 2015년 12월 2일 복수 인정되었다. 국립국어원 링크.[25] knight와 tonight 등도 마찬가지로 ‘나이트’, ‘투나이트’가 옳다.[26] 단, 주의해야 한다. 영단어 'paradise'를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쓰면, '패러다이스'라는 것이지, '패러다이스'가 맞춤법에 맞는 말은 아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파라다이스'가 표준어로 실려 있으며, '패러다이스'는 잘못된 말이다.[27] plan card로 오해한 것.[28] 프리젠테이션이 맞는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용례집과 사전에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되어 있다.[29] 실제 발음은 퀘이자.[30] 'r' 발음과 'l' 발음을 구별 못해서 생기는 일. 영어권에서는 그냥 '아'라고 한다.[31] 정작 영어 발음은 '레이디에이터'.[32] /oʊ/는 장음이므로 ‘오’로 적는다. 'note'를 ‘노우트’로 적지 않듯.[33] 'rocker' 또한 '로커'로 적는다.[34] royale은 로얄이 맞는다.[35] '사라다'를 일본식 샐러드를 뜻하는 단어로 쓰기도 한다. 이 경우 무작정 틀렸다고 하기는 어렵다. 국어원 측이 보기엔 틀린 거겠지만.[36] 굳이 외래어를 쓰지 말고 '시간표'나 '일정'으로 대체하는 편이 낫다.[37] 'shi'='시'와 비슷하게 'she' 발음은 '셰'다. [38] 이 쪽은 로열 더치 쉘 때문에 더 많이 헷갈리는 편.[39] short는 무조건 쇼트로만 쓴다는 것은 위와 동일.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은 cut을 '컷'과 '커트'로 분리한다. 이발을 포함해서 뭔가를 잘라내는 것과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것은 커트라고 하고, 영화를 포함한 촬영이나 인쇄물 등에서 사용하는 것은 컷이라고 쓴다. 그래서 헤어 스타일문서에 적힌 '컷'이 들어가는 표현은 외래어 표기법 기준으로는 다 틀린 것이다. 웃긴 부분이 좀 있는데, 하나는 이 단어가 재플리시라는 것으로 이 부분을 고려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원래 영어로 사용되는 short cut은 지름길이라는 의미인데 이 경우는 외래어로 취급도 못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한국어 위키백과는 해당 영어 표현을 쇼트컷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컷의 용례를 생각하면 저것도 틀린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40] 2016년 4월 9급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 가장 핫했던 문제이다.[41] 영국식 영어의 전통 표준 발음을 따른 표기지만, 근래에는 영어 발음의 변화로 /'suːp/라는 발음도 흔하게 되었으며 미국식 영어는 오히려 이렇게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발음을 따른다며 '수퍼'를 고집하는 기자들도 있지만 영국식 영어를 우선하는 한글 표기의 표준은 여전히 '슈퍼' 하나뿐.[42] 'staff roll'도 ''''스태프롤''''이란 표기가 옳다.[43] 일본어식 발음. 스테인리스는 녹을 뜻하는 'stain'에 접미사 'less'가 붙은 단어인데, 'less'를 떼버리면 의미가 그냥 '''녹'''으로 반대가 된다. 이렇게 원래의 단어 구성을 알지 못하고 잘라버리는 건 의외로 많은 언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가령 햄버거를 'ham' + 'burger'로 오해해 치즈버거로 시작해 버거 부분을 접미사로 사용하는 것이라든지. 민간어원 문서도 참고.[44] 음악 용어. ‘당김음’으로 순화.[45] 동명사형인 targeting 또한 타겟팅이나 타게팅, 타겟팅이 아닌 ‘타기팅’이라고 써야 하지만…, 이런 말까지 쓸 바엔 목표 설정 정도로 말하는 편이 훨씬 낫다.[46] 딱히 용례집에서 심의한 적은 없지만 온라인 가나다 김의영 님의 문의글에서 발음 /ʌltɪmət/을 따라 얼티멋으로 표기할 것을 권했다. 다만 사전에 따라 '얼터멋'으로 나오는 곳도 있고 '얼터밋'으로 나오는 곳도 있으므로 '얼티밋'이라는 표기가 무작정 그르다고 할 순 없다. [47] 'zag'의 'g'가 무성 파열음이 아니라서 받침으로 쓸 수 없다.[48] 제6장 「어말의 -a /ə/는 ‘ㅏ'로 적는다.」[49] Augustine 역시 어거스틴이 아닌 오거스틴이다.[50] Bush의 경우는 세계구급으로 유명하신 분이 두 분이나 배출되어서 부시로 적는 것이 거의 정착되었지만, 그래도 부쉬가 더 가까운 발음이라며 부쉬로 적는 것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Busch는 영어로는 Bush와 발음이 다를 것이 없으므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한글 표기는 부시가 되어야 하지만, 이를 ‘부쉬’로 적는 경우가 많다.[51] Carol 또한 캐롤이 아닌 '''캐럴'''.[52] Carol 또한 캐롤이 아닌 '''캐럴'''로서 역시 캐럴라인과 같은 경우.[53] 프랑스어 인명으로 쓰일 때는 '샤를로트'. 독일어 인명으로 쓰일 때는 '샤를로테'[54] 영국의 과학자 존 돌턴의 그 '돌턴'.[55] 외래어 표기 용례집에 실리진 않았다. 다만 발음을 음성기호 대조표에 따라 적으면 '이선'으로 적을 수 있다[56] 발음상으론 '게이브리엘'로 표기할 수도 있겠지만, 롱맨 영어사전에선 둘 중 /개브리엘/을 대표발음으로 제시하는고로 '개브리엘'을 표준으로 정했다. by 국어원[57] 비슷한 이름으로 Garret이 있는데 이건 '개럿'으로 적는다.[58] Jared란 이름도 있는데, 철자가 비슷해t선지 이쪽도 '제라드'라 적히는 때가 많지만 '재러드'라고 적어야 한다.[59] 제3장 제9항 「자음 뒤에 /w/가 올 때에는 두 음절로 갈라 적되, /gw/, /hw/, /kw/는 한 음절로 붙여 적는다.」. 애칭인 Gwen도 그웬이 아닌 '궨'. '궨'이라는 표기가 언뜻 어색할 수 있지만… gwam이 '그왐'이 아닌 '괌'인 것을 생각하면 쉽다.[60] 영어권 한정, 헤르미오네는 그리스 식[61] 원칙에 의하면 제이커브가 되어야 하겠지만, 관용상 제이컵을 인정한다.[62]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33686[63] 이 이름과 철자가 다른 Leyton, Lleyton, Leighton 모두 '레이턴'으로 표기된다.[64] 원래는 제대로 된 표기는 매클래런이지만 맥라렌 스포츠카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브랜드명으로서 맥라렌으로 관용화가 되어서 맥라렌으로 굳어졌다.[65] 중간에 다시 대문자가 나온 것 때문에 Mc-Leod로 끊어 읽은 것.[66] 특이하게도 발음이 /məˈklaʊd/다. Mac-/Mc-으로 시작하는 경우 모음이 /ə/로 발음되더라도 ㅐ로 적는다는 추가 규정에 따라서 머클라우드가 아니라 매클라우드가 표준 표기이다.[67] 지역이나 화자에 따라 /ˈmeɪ.ɡən/(메이건)으로 발음하기도 하나, 심의된 표기는 /ˈmɛɡ.ən/을 기준으로 한 ‘메건’ 하나다.[68] 제6장 「어말의 -s/z/는 ‘스’로 적는다.」[69] No-am으로 나뉘지 않는다. oa는 /oʊ/을 나타내며, coat를 코트로 적는 것과 같다[70] 음절 구분을 하자면 Ow-en이 되며, O-wen이 아니다.[71] 역시 오언과 마찬가지로서 음절 구분을 하자면 Ow-en이 되며, O-wen이 아니다.[72] 제3장 제9항 「자음 뒤에 /w/가 올 때에는 두 음절로 갈라 적되, /gw/, /hw/, /kw/는 한 음절로 붙여 적는다.」고 되어 있으므로 퀜틴이 맞는 표기이다. 용례집에도 있다. 다만, 쿠엔틴 타란티노는 예외.[73] 비영미권이면 상관이 없지만 영미권이라면 러네이가 된다.[74] ‘록산느’는 프랑스어 발음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마저도 ‘록산’으로 적는 것이 맞는다. 모음 뒤의 nn은 ‘ㄴ느’가 아니라 ‘ㄴ’이다.[75] 본디 아일랜드어에서 유래한 이름이라 전통적인 영어의 발음법과 다르다.[76] 영미권에서는 정확히 '테리사'로 발음한다. '테레사'라고 읽는 건 마더 테레사의 압도적인 인지도 때문인듯.[77] 왈도체의 그 왈도 맞는다.[78] 원칙에 의하면 앨러배마가 맞는 표기가 되겠지만, 관용이 인정되어 앨라배마로 적는다.[79] 영국 제2의 도시는 '''버밍엄''', 미국 앨라배마의 도시는 '''버밍햄'''이라 표기한다.[80] 잉글랜드 서머싯 주의 도시 이름. 그 유명한 체더 치즈의 발상지다.[81] 보다시피 첫 음절의 모음이 o다.[82] ‘에인절(angel)’의 잘못된 표기 ‘엔젤’ 때문에 ‘엔’으로 쓰는 사람이 많지만 발음이 다르다. angel에선 /eɪn/으로 발음되지만 Angeles에선 /æn/으로 발음되기 때문. 한편, 원칙대로 쓰자면, 로스앤절러스 또는 로스앤절리스가 되어야 하겠지만, 관용이 인정되어 로스앤젤레스가 된다.[83] 프랑스어 표기로는 Montréal 이고, 이에 의한다면 몽레알이 맞는 표기가 될 것이다.[84] 원칙대로 쓰면 '뱅쿠버'가 되어야 하겠지만, 관용상 밴쿠버가 된다.[85] 한국 내 상호 등록은 맞춤법과 외래어표기법 준수를 가볍게 무시할 수 있다![86] 영어권에서는 '루시 루'로 읽는다.[87] 쿠엔틴 타란티노 등.[88] 힐러리 클린톤, 안젤라 메르켈, 테레사 메이, 프랑수아 올랑드, 도날드 트럼프[89] 예외로 음악 평론가 Robert Christgau는.... '로버트 크리스트고'가 아니라 '로버트 크리스트가우'라고 표기해야 한다. 원래 발음이 이렇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