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클로델

 


이국미로의 크로와제의 배경인물. 작품 현 시점에선 죽은 지 한참 된 인물이다.
클로드 클로델의 아버지로, 꽤 체구가 작았던 인물.[1]
클로드는 그를 고지식한 고집불통에, 아들이 하는 일은 뭐 하나 맘에 안 들어했다고 회상하며, 덕분에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며, 장갑을 볼 때마다 그 때의 자신을 비웃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9화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10화에서 성우 정보를 비롯하여 자세한 이야기가 등장할 예정...인 줄 알았으나, 과거 회상에서도 클로드와 대화없이 묵묵히 작업만 하고 있던 탓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만 하고 최후의 순간까지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갤러리에 손해가 올 걸 알면서도 백화점의 천장 작업에 참여하기 한 인물. 공사 현장에 데려간 것도 아들에게 더 크게 보라는 가르침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인은 작업 중 철골에 맞아 떨어진 사고사인데, 이는 클로드가 공사 현장에 난입하면 안 된다는 약속을 깨고 난입했다가 철골에 맞을 걸 자신이 대신 맞고 떨어졌기 때문이다.
떨어지면서도 계속 클로드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클로드는 그 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
[1] 유네의 손에 그의 장갑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질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