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잭 & 덱스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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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잭의 모습들[1]
1. 개요
너티독의 PS2 게임시리즈 잭 & 덱스터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는 Mike Erwin,조시 키턴(로스트 프론티어부터).2편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표영재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나이는 1편 기준으로 15세.
2. 상술
초록/금발이 섞인 머리에 긴 뾰족귀를 한 청년이다. 1편에서는 말이 없는 주인공 컨셉 그대로 한마디도 안하지만 몸짓이랑 표정으로 감정표현이 다채롭게 나오는지라 상관없다.
2편부터는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정확히는 다크이코 실험을 치른 뒤부터. 2년 동안 고문 받은 영향인지 조금 시니컬해진 면이 있다. 순박 청년에서 나쁜 남자로 바뀌었다고나 할까. 그래도 어린 나이[2] 에 단신으로 세상을 여러번 구하는 평범한(?!) 청년이란건 바뀌지 않는다.[3]
3. 작중 행적
3.1. 1편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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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엄청 많은(...) 친구 덱스터와 함께 마을 장로인 사모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스티 아일랜드로 놀러 갔다가 덱스터가 다크 이코를 뜸뿍 뒤집어 쓰고 족제비(?!)가 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정확히는 다음날 아침 그 꼴로 돌아온 두명을 보고 사모스가 멀리에 사는 다크 이코의 장로는 이 "족제비화"를 고칠 방법을 알 수도 있겠다며 그길로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사실 장로들의 집마다 하나씩 있는 프리커서 워프 게이트를 통해 직빵으로 갈 수도 있지만, 어째선지 게이트가 전부 통신이 안되는 상태 인지라 직접 걸어가야 한다는 것.
하지만 마을을 넘어갈때마다 각 마을에 있어야할 장로들이 모두 사라져있었고, 붉은 이코 장로의 마을에 도착했을 때 밝혀진 진실은 다크 이코의 장로인 골 아크론과 그의 조수이자 딸인 마이아 아크론이 세계를 다크 이코로 덮어버릴 계획을 꾸미고 모든 장로들을 납치 했다는것. 덤으로 사방에 돌아다니는 러커들을 부린 것도 그들이었다. 이내 사모스까지 납치되고 만다. 세계가 다크 이코에 덮히는걸 막기 위해 잭과 덱스터는 감금된 장로들을 구출하러 나서고, 마지막엔 개조 로봇에 탑승한 아크론 부녀를 4색의 이코[4] 가 합쳐진 궁극의 라이트 이코로 로봇 째로 다크 이코 사일로에 박아 버려 무찌른다.[5]
3.2. 2편 행적
주인공 일당은 1편 시크릿엔딩[6] 이후, 일깨운 프리커서 링을 사모스의 오두막에 가져가서 연구하고 있었다.
수리한 링을 작동시키자 포탈이 열리며 뜬끔없이 이상한 괴물[7] 이 '''"내게서 도망칠 순 없다, 꼬맹이!"'''라며 나타나는데, 이에 놀란 덱스터가 뭐 좀 해보라고 하자 잭은 바로 눈앞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일행이 타고있던 좌석(차량?)은 괴물을 향해 돌진해 밀어버리고, 이내 다 같이포탈로 빨려들게 된다[8] .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잭과 덱스터만 미래도시 헤이븐 시티에 도착하는데, 바로 둘은 잭은 왠 경비대에 잡히고 덱스터는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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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2년간 헤이븐 시티의 통치자 바론과 크림즌 가드 대장 에롤 주도의 다크 이코 실험대상으로 붙잡혀 실험당한 끝에 이성을 잃고 다크 이코를 뿜어내는 '''다크 잭'''으로 변하는 체질이 되어버린다. 자신을 구하러 온 덱스터도 못 알아보고 죽일 뻔하지만 이성을 되찾고 탈출을 감행한다.
탈출에 성공한 잭과 덱스터는 슬럼가의 경비대 패거리를 무찌르는데, 이에 구해진 저항단체 언더그라운드의 구성원 코어는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아주 중요한 아이"[스포일러] 를 지켜야 한다며 언드그라운드의 일원이 되어 도와 주면 리더인 샤도우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른 언더그라운드 간부 톤에게 언더그라운드로 인정 받지만 톤은 아직 잭과 덱스터에 대한 의심을 접지 못했기에 샤도우를 만나게 해주지 않는다.
신뢰를 얻기 위해 톤이 시키는 임무들을 수행하던 와중 크림즌 가드들이 메탈 헤드 군단에 이코를 공급해주는 걸 보게 되는데, 후 임무에서 크루라는 무기상인을 위햐 일하면서 그에게서 바론이 도시 시민들의 관심을 자신의 부패 정치에서 돌리려고 메탈 헤드 군단과 딜을 하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이를 들은 톤은 잭을 과학자 빈과 바론의 딸이자 간첩으로 활동 중인 애슐린과 만나게 해주고, 애슐린으로부터 바론이 영웅 마르의 유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이후 크루에게 잡일도 해결하며 레이싱일로 우연히 케이라도 만나 제트보드도 얻게된다. 레이싱 챔피언인 에롤이 은근히 케이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겸사겸사 알게 된다.[9] 그 와중에 톤을 통해 샤도우에게서 메탈 헤드 군단이 "성역"에 도달하는걸 막으라는 임무를 받게 되는데, 그 성역은 낡아빠진 '''사모스의 집'''이었다. 즉, 이 세계는 자신들의 세계의 미래였던 것. 한술 더 떠서 직후 만나는 샤도우는 다름아닌 '''젊은 사모스'''였다.
그는 코어가 데리고 다니는 아이가 헤이븐 시티의 창시자이자 프리커서로부터 인정받은 영웅인 마르의 후손으로, 메탈 헤드를 무찌를 희망인 프리커서 스톤이 묻혀있는 마르의 무덤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밝힌다. 예언가 오닌의 지시에 따라 마르의 유물을 모으고 그의 무덤으로 가는 입구를 연 잭은 코어, 사모스와 함께 아이를 데리고가 프리커서 오라클을 마주 하는데, 마르의 후손을 감지한 오라클은 마르의 무덤을 개방하나 아이가 시험을 치르기엔 너무 어리다고 판단해 문을 닫으려 한다. 다행히도 마지막 순간에 잭이 들어가 마르의 시험을 대신 치르게 된다.
시험의 끝에 도달한 잭은 그곳의 석상으로부터 자신을 기다려왔다는 말을 듣는데 마르의 후손인 아이는 두고 왔기 때문에 사람을 착각한거 같다며 프리커서 스톤을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이때 바론이 나타나 프리커서 스톤을 강탈해가버린다. 바론을 놓치고 무덤에서 나와보니 업친데 덮친격으로 기다리고 있던 사모스 일행은 애슐린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못 이겨 언더그라운드의 행적을 불어버린 톤 때문에 감옥에 갇힌 상황.
즉시 감옥으로 침투해 갇힌 일원들을 구하러 가는데, 그곳엔 뜻밖의 인물이 있었으니, 늙은 사모스였다.[10] 기지로 돌아온 사모스들은 잭에게 성지(즉, 사모스의 옛 집)에 있는 생명의 씨앗을 가져와 줄걸 요구하고, 이 생명의 씨앗의 힘으로 젊은 사모스는 바론이 프리커서 스톤을 파괴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아낸다. 성공시 메탈 헤드 뿐만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모두 파멸시킬만한 에너지가 나올 걸 두려워한 사모스는 바론을 막아야한다고 경고한다.
이후 최후의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한 잭은 우승자를 축하해주려 나타난 바론에게 자기 자신임을 밝히고, 노한 바론은 잭을 잡아들이라고 하지만 열등감에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든 에롤이 난장판을 피우는걸 역이용해 탈출[11] , 그 후 애슐린과 맞닥뜨려 크루와 바론이 수상한 계약을 한거 같다는 정보를 입수 한다.
크루를 찾아 비밀 무기 공장에 도달한 잭과 덱스터는 그가 프리커서 스톤을 파괴할 위력의 폭탄을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크루를 쓰러뜨리자 그는 동귀어진 할 생각으로 폭탄을 터뜨리려하나 애슐린이 크루져를 몰고 나타나 잭과 덱스터는 무사히 탈출한다. 그러나 크루의 발악은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그는 미리 지하로들을 열어놔 메탈 헤드들이 도시에 쳐들어오게 만든 상태였다. 잭은 웨이스트랜더 시그와 함께 고군분투하며 지하를 올라오지만 시그는 도중에 메탈 헤드의 기습을 받고 어둠속으로 추락한다.
도시가 메탈 헤드들로 들끓게 된 상태에서 드디어 바론과 다시 맞닥뜨리는데, 코어가 나타나더니 자신이 메탈 헤드 리더임을 밝히고는[12][13] 바론을 날려버리고 사라진다. 바론은 잭에게 숨겨놓은 두번째 폭탄과 그 위의 프리커서 스톤을 넘겨주며 죽는다. 잭과 덱스터는 스톤의 힘을 이용해 메탈 헤드 둥지를 공격하고서는 도시를 위해 최후의 전투를 하러 둥지로 돌입한다.
둥지의 최심부에서 코어는 마르의 후손 꼬마를 데리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는 이 꼬마가 '''어린 잭'''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즉, 헤이븐 시티 출신이며 그 자신이 마르의 후손 이었기 때문에 어린 자신을 대신하여 마르의 시험을 치르고 스톤을 얻을 수 있었던것. 하지만 다크 이코 실험으로 오염된 몸이 되었기 때문에 스톤 안에 봉인된 프리커서를 깨우진 못한다며, 그 일은 순수한 존재인 어린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끝내 코어를 쓰러뜨리고 메탈 헤드 전쟁에 종점을 찍는데, 그 후 어린 자신이 프리커서 스톤의 봉인을 풀자 그 안에서 빛나는 요정처럼 생긴 프리커서가 나타나 감사를 표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젊은 사모스는 어린 잭을 데리고 과거로 돌아가 살게 된다.[14] 그 둘을 보내고 덱스터가 자신의 바로 개조한 크루의 가게에서 파티하며 해피엔딩으로 일단락. [15]
3.3. 3편 행적
2편에서 얼마 지난 시점에 헤이븐 시티는 다시 전쟁에 빠진다. 이번엔 메탈 헤드뿐만 아니라 기계 군단으로 이루어진 크림슨 데스 군단이 나타나 도시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원로원의 일원 비거가 메탈 헤드를 도시로 들어오게 만든 크루와 일한 것과 다크 이코 파워의 위험성을 핑계삼아 영웅 추대받던 잭을 새 전쟁의 원인으로 몰아간다. 이내 잭은 그 죗값으로 웨이스트랜드 사막으로 쫓겨나게 된다. 자신과 같이 남은 덱스터, 페커와 함께 사막을 떠돌다가 기절하지만 애슐린이 몰래 준 비콘을 추적해온 웨이스트랜드 마을 스파르구스의 지도자 다무스에게 구해지게 된다.
프리커서석상으로부터 라이트이코의 힘을 받아 '''라이트 잭'''이 된다
3.4. X편 행적
3.5. 로스트 프론티어편
4. 기타
모든 시리즈에서 이마에 고글을 끼고 있다만 사용한 적은 3편 웨이스트랜드 사막밖에 없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아버지가 죽을 때 남긴 잭에 대한 유언을 들은 뒤에는 알게 되었을 것 같지만...
[1] 차례대로 하면 어린시절->1편->2편->3편->X편->로스트 프론티어편[2] 1편에선 15살에 2편의 배경인 2년후여도 성인도 안된 17살.[3] 1편까지만 해도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2편에서는 바론의 생체실험로 '다크파워'를, 3편에서는 프리커서(선지자)에게로 부터 '라이트파워'를 얻어 절대 평범할 수 없는 이코 잡종(...)이 된다.[4] 초록, 노랑, 파랑, 빨강[5] 참고로 이 라이트 이코를 사용하지 않고 흡수했더라면 덱스터를 원상 복귀 시켜 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덱스터는 (정말)잠시의 고민 끝에 세계를 구하는 길을 택하고, 이내 잭은 그 라이트 이코를 사용해 버리는 것.[6] 조건은 모든 파워 셀100개를 모아야 볼수있다. 얻을 수 있는 파워 셀은 모두 101개 이다만 엔딩에 차이는 없다.[7] 메탈헤드 리더[8] 여담으로 뒤남겨진 세계에는 포탈에서 나온 메탈헤드들이 깽판을 치게 되고, 이내 메탈헤드 전쟁으로 이어진다.[스포일러] 잭의 어린모습이다[9] 그래봤자 잭이랑 레이싱 할때마다 진다...[10] 감방도 젊은 자신이랑 같이 쓰고 있다(...)[11] 에롤은 레이스용 주머카로 잭을 밀어버리려 하지만 잭이 피해버린 바람에 우승자 상품인 대량의 이코에 충돌해 폭발해버린다.[12] 게임 도입부에 프리커서 링에서 나타난 그 괴물이다![13] 눈치좋은 사람은 이미 눈치챘다 왜냐면 얼추 비교하면 비슷하고 행동도 수상쩍어서...[14] 즉, 이 둘은 1편 시점으로 돌아가 1편의 일들을 겪고 지금의 잭 일행이 그랬듯 돌아오게 된다는 것.[15] 추가적으로 죽은 줄 알았던 시그까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