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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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스토리
4. 기타


1. 개요


1997년에 쌍용정보통신에서[1] 출시한 국산 턴제 RPG 고전게임. 영제로는 The Last Warrior다.

2. 상세


게임의 GUI가 다소 특이하다. 화면에 메뉴글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우클릭을 눌러서 메뉴바에 있는 메뉴를 고르는 방식이기 때문.''' # 이외에도 아이템 창이나 장비창도 기존 윈도우 특유의 비주얼 베이직풍의 GUI그대로이다.
윈도우 7까지는 정상적으로 돌아갔지만, 윈도우 10에서는 제대로 돌아지 않는다..

3. 스토리


처음은 어느 산속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라이안'은 할아버지, 애완동물 디토와 함께 셋이서 산속에서 살아가는 소년이다. 그러나 어느 날 부터 할아버지가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고, 주인공 라이안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그 때 양치기에게 마을에 가면 약을 구할 수 있을것이라는 말을 듣고, 할아버지의 약을 구하기 위해서 몬스터가 있는 숲을 지나 산 아래의 유목마을로 가게된다.
라이안은 우여곡절끝에 할아버지의 약을 찾아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를 반겨주는건 할아버지의 싸늘한 시신과 편지뿐이었다. 라이안은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러나 디토가 가져온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고 자신이 정체불명의 이유로 멸망한 샤산족의 마지막 생존자라는것을 알게된다. 결국 라이안은 할아버지의 유품인 샤산검, 청옥구슬, 봉인된 책을 가지고 산을 내려오게된다.
재밌는 점은 할아버지약을 받자마자 마셔버릴 수 있다는 것. 약을 마신 후 할아버지에게 가면 이미 죽어있는 할아버지를 두고 약을 가져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냐며 울부짖는 라이언을 볼 수가 있다.
게임스토리 및 필수 전투만 편집한 영상

4. 기타


이 게임에서 특별한 효과음이 있는데 이 효과음은 먼 훗날 2005년 9월에 등장한 서브머신 시리즈에서도 아이템 획득할 때 나오는 효과음으로 활용하게 된다.
같은 해 7월 19일에 동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개봉했다.[2] 영화 정보 포스터 다만 영제는 'The Last Warrior Ryan'이다.
게임 진행 팁(링크)
1. 초식을 많이 사용한다고 새 초식을 배우는 게 아니다. 라이안이 많이 얻어맞아야 새 초식을 빨리 배운다.
2. 죽기 직전에 있는 적을 때려 죽인 후, 즉시 공격을 연타하면 경험치를 두 번 얻을 수 있다. 적을 두 번 죽인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최종보스전 팁
마지막 보스 크루거는, 많이 때린다고 죽는 게 아니다. 크루거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되, 라이안만 살아있어야 한다. 그러면 아래 대화가 발생한다. 그리고 마쏘네는 자신을 희생하고, 라이안은 사산검 10초식으로 크루거를 한 방에 끝낼 수 있다. 공략 링크
마쏘네: 라이안, 샤산의 음양검법이라고 들어봤니?
라이안: 음양검법? 시리온에게 들어보긴 했는데..
마쏘네: 그럼, 잠시 집중해봐.
라이안: 안돼, 뭘 하려는지 알아. 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비극을 불러온다고 시리온이 그랬어!
마쏘네: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 빨리!

[1] 덤으로 이 회사에서는 같은 해에 출시된 MDK도 정발했다.[2] CG제작을 영구아트무비에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