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불가 레이디/등장인물

 


1. 개요
1.1. 이노아덴 측
1.1.1. 힐리스 이노아덴
1.1.2. 디에고 이노아덴
1.1.3. 리카르도 이노아덴
1.1.4. 가브리엘 이노아덴
1.1.5. 노튼 페라노
1.1.6. 엔리케 페라노
1.2. 칼리키아 측
1.2.1. 르네 칼리키아
1.2.2. 비올레타 칼리키아
1.3. 베르제트 측
1.3.1. 악시온 베르제트
1.4. 파르베논 측
1.4.1. 고티에 파르베논
1.4.2. 크리스티안 파르베논


1. 개요


<접근 불가 레이디>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1.1. 이노아덴 측



1.1.1. 힐리스 이노아덴


이노아덴의 현 수장. 외적으로는 적발에 가까운 홍발에 금안을 지녔다.
일곱 번의 생애 동안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고 있는 비운의 공녀로서 후계자에게만 발현되는 이능의 힘을 타고나 일곱 번이나 이용당하고 핍박당하다 목숨을 잃는다. 일곱 번째 삶에서 지난 생의 과오와 경험을 통해 수월하게 이능을 발현해 이노아덴의 새로운 수장이 되었다. 회귀 전 전생의 경험을 통해 마고가 만들어낸 보옥의 능력을 알고 있어 그 피와 눈물을 취해 일시적으로 각성한 뒤 2차 각성 뒤 순간이동과 더 큰 힘을 각성하게 된다.
일곱 번의 생애를 반복하는 동안 이노아덴 일가에 대해 가족애를 느꼈으나 그들에게 이용과 죽임을 당하고 실험을 당하다 그들에게 더는 기대하지 않고 무감정하게 변모한다. 첫 번째 삶에서는 형제인 리카르도에게 계단에서 떠밀려 죽음을 맞이하고 두 번째 삶에서는 자신을 이용하려 드는 크리스티안에게서 도망치다 죽음을 맞이한다. 세 번째 삶에서는 리카르도에게 힘을 옮기기 위해 디에고가 칼리키아의 피를 복용시켜 죽음을 맞게 된다. 네 번째 삶에서는 디에고에게 전생에 대해 얘기했지만 되려 이용당해 칼리키아의 피로 실험당하다 죽음을 맞게 되며 여섯 번째 삶에서는 감옥을 탈출해 사람들을 몰살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반복되는 죽음을 벗어나기 위해 완전히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그녀는 사대 가문의 수장들만 출입이 가능한 왕의 궁전에서 재의 수장인 악시온과 함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죽은 왕의 영적인 모습을 한 왕의 흔적을 통해 그에게 신성을 찾으라는 해답을 듣게 된다.

1.1.2. 디에고 이노아덴


힐리스의 친부이자 이노아덴의 전 수장. 힐리스를 낳고나서 얼마 안 돼 아내가 목숨을 잃자 딸을 증오해 무시하고 핍박한다.
힐리스가 후계자에게만 발현되는 가문의 이능을 발현하자 그 힘을 장남인 리카르도에게 옮기기 위해 칼리키아의 피로 실험해 죽게 만든 피도 눈물도 없는 친부이다. 친아들인 리카르도와 아내를 닮은 여자의 딸인 가브리엘은 대우해주지만 힐리스는 없는 사람 취급하며 무시하고 핍박하기 일쑤. 다섯 번째 삶에서도 힐리스를 실험해 핍박하고 죽게 만드려 하지만 칼리키아의 공녀인 비올레타의 방해로 이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여덟 번째 삶에서 각성한 힐리스에게 힘을 뺏으려 하다 그녀에게 제압 당해 수장의 자리와 힘을 빼앗기고 몸져 눕게 된다.
그 이후 리카르도와 가브리엘에게 힐리스를 감시하게 하지만 둘 다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자 분통을 터트리며 난동을 부린다.

1.1.3. 리카르도 이노아덴


외적으로는 적발에 금안. 힐리스의 친 오라비로서 힐리스를 무시하고 없는 사람취급해 왔다. 힐리스가 이능을 각성하고 수장이 되기 전 장미의 귀공자라 불리었다. 힐리스의 여섯 번의 삶 동안 두 번이나 죽게 만든 장본인.
첫 번째 생애에서 가브리엘의 요구로 공수해온 희귀 마물이 어느 날 탈출해 힐리스와 가브리엘을 덮치자, 힐리스를 내팽겨 치고 가브리엘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결국 목숨을 잃을 뻔한 힐리스가 가까스로 후계자의 이능을 각성해 살아나자, 안부 한 번 안 묻고 가브리엘만 챙긴 위선적이고 편애주의적인 쓰레기이다. 결국 첫 번째 생애에서 이능을 되찾기 위해 반 고의로 힐리스를 계단에서 떠밀어 죽게 만들었으며 여섯 번째 삶에서 가브리엘 대신 마고 칼리키아의 살해 혐의를 뒤집어 쓴 힐리스에게 대신 죽어달라며 종용한다. 결국 여섯 번째 삶에서 견디지 못한 힐리스의 분노로 몰살당한 이들 중 한 사람이다.
여덟 번째 삶에서 힐리스가 능력을 각성하고 수장이 되자, 그녀에게 작위를 빼앗겨 분이 터진 아버지의 비위를 맞추며 그제야 위선적인 태도로 오라비로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힐리스를 격려하는 척 걱정하는 척 가식을 떤다. 그러면서 친한 친구인 오스먼드와 그 일행들에게도 무시 당하고 배신당하는 데다, 가브리엘만 챙기다 힐리스의 옆에 있던 악시온에게 냉대 받는 등 한심한 모습을 보이기 일쑤.

1.1.4. 가브리엘 이노아덴


힐리스와 혈연관계가 없는 의붓 여동생. 외적으로는 밝은 금발에 녹색눈을 지녔다.
지난 생애 동안 힐리스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불이익을 줬으나,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이익이 될만한 사람에게 붙는 간사한 성정을 지니고 있어 가장 회유하기 쉬운 인물이다.

1.1.5. 노튼 페라노


이노아덴 산하 가문인 페라노의 가주. 이노아덴가에 충성을 바쳐 일하는 페라노 가문의 가주 답게 새 가주인 힐리스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힐리스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가문 회의를 이끌어 나가기 귀찮아 대리로 세운 인물로서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의리를 잘 지킨다. 이노아덴 가와 관련된 일이라면 군말 없이 모두 따르는 충성심 강한 자로서 힐리스에게 큰 도움을 준다. 힐리스가 밀폐된 공간에서 이능을 사용하자 양해를 구하고 이능 발현을 거둬들인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

1.1.6. 엔리케 페라노


노튼 페라노의 아들로서 스무살 정도의 청년이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이노아덴을 따를 것을 맹세한다. 이노아덴 가에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의 대리로 힐리스를 대신 보필하기도 한다.

1.2. 칼리키아 측



1.2.1. 르네 칼리키아


여름의 일족인 칼리키아 가문의 수장으로서 마고의 어머니와 비올레타를 낳은 친 어머니이다. 홀로 칼리키아 가를 이끌어 가고 있다.

1.2.2. 비올레타 칼리키아


외적으로는 옅은 금발에 녹안을 지닌 칼리키아 가문의 차녀.
언니가 사촌인 테르조와의 결혼을 거부하고 가문에서 추방당한 뒤, 언니의 아들이 살아있음을 알고 아이를 되찾기 위해 악시온에게 부탁한다.
다섯 번째 삶에서 힐리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녀의 도움으로 힐리스는 악시온과 인연이 생기게 된다. 원래는 바꿔치기 당한 기형 마물의 폭주로 부상을 당해 시력을 잃게되지만, 여덟 번째 삶에서는 힐리스의 도움으로 큰 부상 없이 넘어가게 된다.

1.3. 베르제트 측



1.3.1. 악시온 베르제트


외적으로는 흑발에 푸른눈이다. 가을의 일족인 베르제트의 수장.
여덟 번째 삶에서 비올레트를 도와 마고를 찾던 중 힐리스와 맞닥뜨리게 되고 마고를 데리고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그녀에게 묘한 '''소유욕'''을 느끼게 된다. 그 후 이노아덴의 수장이 된 힐리스의 요청으로 왕의 궁전으로 같이 동행하게 된다.
힐리스의 아버지인 디에고와 오라비인 리카르도가 그녀에게 보인 태도를 보고 분노하기도 한다. 힐리스의 다섯 번째 삶에서 힐리스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준 적 있으며 왕의 궁전에서 회귀 전 소량의 기억을 되찾고, 왕의 신성으로 만들어진 보석을 힐리스와 함께 만진 뒤 회귀 전 그녀에 관한 몇 가지 기억을 되찾게 된다.

1.4. 파르베논 측



1.4.1. 고티에 파르베논


비중 없는 조연으로서 파르베논의 현 수장이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크리스티안의 아버지가 아닌 형이다. 고티에가 크리스티안의 형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본인과 동생 두 사람밖에 없다.
고티에는 형제들 중 가장 강력한 이능을 타고나 선대 수장의 후계자가 되었지만 후사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후계자 생산이 불가한 결점이 있었다. 그래서 선대 수장은 늘그막에서 아들을 하나 더 보았고 그것이 동생인 크리스티안이었다. 크리스티안이 강력한 이능을 타고나서 아버지의 관심을 사자, 돌변한 아버지의 태도에 모멸감을 느껴 동생을 증오하게 된다.
그는 후사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었기에 선대 수장으로 부터 젊은 때 부터 난잡한 성생활을 장려 받아 문란하게 살았고 그로 인해 동생인 크리스티안은 여자에 결벽증을 느끼게 된다. 고티에는 동생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이 심하며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가 술과 놀음에 빠져 있어 실질적인 가문의 업무는 크리스티안이 하고 있다. 동생에게 어서 후계를 생산하라며 닦달하거나 조롱하기 일쑤.

1.4.2. 크리스티안 파르베논


외적으로는 은발에 적안의 미남. 이노아덴 일가를 제외하고 힐리스의 이능 발현을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
파르베논의 공자로서, 힐리스의 두 번째 삶에서 그녀를 이노아덴에서 속이고 데리고 와 소유하고 이용하던 중 힐리스가 보인 소심한 태도를 보고 한심하게 여기며 무시하고 감금하고 핍박한다. 결국 이노아덴 측에서 힐리스에게 몰래 시종인을 보내 탈출을 감행시키고, 크리스티안의 추격 속에서 마물을 맞닥트린 힐리스가 이능을 사용하다 몸에 이상이 생겨 목숨을 잃게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