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아이스하키)

 

[image]
'''이름'''
정승환(Jung Seunghwan)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86년 4월 1일(38세)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학력'''
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종목'''
파라 아이스하키 → 노르딕 스키 →
파라 아이스하키
'''소속'''
강원도청
'''신체'''
167cm, 53kg
'''별명'''
로켓맨[1], 빙판 위의 메시[2], 스피디[3]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수상 기록
5. 기타


1. 소개


'''은반 위의 메시'''
대한민국아이스하키 선수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파라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이다.

2. 선수 경력


5살 때 집 근처 상수도관 공사현장에서 놀다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상수도관 파이프에 오른쪽 다리를 깔려 결국 오른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 학교 아이들은 '고무다리'라며 정승환을 놀려대기만 하면서 사람을 피해 숨어지내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 평택에 있는 한국복지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상경해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같은 학교에 다니던 이종경과 장종호의 권유로 파라 아이스하키를 접한 후 아이스하키에 푹 빠졌다.
섬에서 살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까지는 장애인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없었고, 장애 때문에 이전까지는 딱히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빠른 성장세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09년, 2012년[4], 2015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됐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장동신 선수에게 도움을 주어 결승골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키, 몸무게는 적게 나가지만 작은 몸을 이용해서 날렵하면서 스피드를 적절하게 활용 할 줄 아는 공격수이다.

4. 수상 기록


패럴림픽
동메달
2018 평창
단체전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2 하마르
단체전
동메달
2017 강릉
단체전

5. 기타


  •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 때는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고, 2018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 때는 홍보대사를 맡았다.
  • 세계적인 공격수인만큼 집중 견제를 심하게 받았다. 2012 세계선수권 대회 캐나다전에서는 정승환의 썰매에 금이 갈 정도로 상대 선수가 세게 충돌했다. 소치 패럴림픽 때 미국전에서는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갈비뼈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다른 선수는 심판 몰래 정승환에게 주먹질을 하기도 했다. 체코와의 순위결정전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한국팀이 총 20분 페널티를 받았는데, 그 중 정승환 혼자서 10분을 페널티 박스에서 보냈다.
  • 2018년 5월 28일 노르딕 복합리조트 전향하였다. 강원도청에서 퇴단한 후 장애인 노르딕스키팀을 운영하는 창성건설에 입단해 해외 전지훈련도 갔다왔지만, 노르딕 스키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결국 11월 강원도청에 재입단하며 파라 아이스하키 로 복귀했다.
[1] 로켓처럼 빠르다고 해서 붙여졌다. 참고로 '로켓'은 아이스하키계에서 매우 빠른 스케이팅을 하는 선수를 경칭하는 말이기도 하다.[2] 왜소한 체구에도 빠른 스피드로 빙판 위를 압도함으로써 붙여졌다.[3] 로켓맨 과 같은 이유로 붙여졌다.[4] 대회를 앞두고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서 철심을 박는 수술이 예정돼 있었지만 출장을 강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