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여자중학교
1. 개요
정원여자중학교는 1968년 1월 13일 개교한 사립, 여자중학교이다.
2. 역사
- 1968. 01. 13 학교법인 동고학원 설립인가
- 1968. 01. 13 신봉원 이사장 취임
- 1969. 01. 15 정원여자중학교 설립인가(각 8학급)
- 1969. 02. 01 신현철 교장 취임
- 1969. 03. 02 개교 및 입학식
- 1980. 03. 01 학급 증설 (각 학년 9학급)
- 1995. 02. 28 이우진 이사장 취임, 장미혜 교장 취임
- 1996. 08. 31 4층 증축(소강당 외 특별실)
- 1999. 03. 02 학급 감소(학년당 8학급)
- 1999. 12. 30 학교 경영 우수 학교 표창
- 2000. 12. 28 학교 경영 우수 학교 표창
- 2001. 02. 28 장미혜 이사장 취임, 국중근 교장 취임
- 2001. 12. 27 특별 활동 운영 우수 학교 표창
- 2002. 12. 27 교육 과정 운영 우수 학교 표창
- 2002. 12. 30 학교 평가 우수 학교 표창
- 2003. 03. 02 급식소 개관
- 2003. 06. 20 정보관 개관
- 2004. 05. 11 제1과학실 증 · 개축
- 2004. 12. 20 학생 화장실 개축, 학교상징 조형물 설치
- 2004. 12. 29 학교 평가 우수 학교 표창
- 2004. 12. 30 과학 우수 학교 표창
- 2004. 12. 30 교육과정 편성, 운영 우수학교 표창
- 2005. 12. 26 학교 경영 우수 학교 표창
- 2007. 02. 12 학교 평가 우수 학교 표창
- 2007. 03. 15 다목적 체육관(대강당) 증축
- 2007. 12. 24 학교 경영 우수 학교 표창
- 2008. 08. 29 교육 과정 운영 우수 학교 표창
- 2008. 12. 22 교육 과정 운영 우수 학교 표창
- 2009. 09. 20 리빙관(학생, 교사 급식소 및 특별실) 개관
- 2009. 12. 31 학교평가 우수 학교(교육감) 표창
- 2010. 06. 11 교과교실(A)형 운영학교 선정
- 2010. 12. 28 영어교육 리더학교 표창
- 2011. 03. 02 선진형 교과교실제 시범학교 운영
- 2012. 02. 29 이재령 교장 선생님 취임
- 2012. 04. 10 교과부 인성교육실천 연구학교 운영
- 2012. 12. 28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 2013. 12. 12 교과부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상 표창
- 2014. 12. 31 서울형 자유학기제 교육감상 수상
- 2014. 12. 31 학교 수련교육·수학여행 우수학교 교육감상 표창
- 2015. 12. 29 학생자치활동 교육감상 표창
- 2015. 12. 29 문화예술활동 교육감상 표창
- 2016. 12. 27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 2016. 12. 27 세계시민교육 특별지원 운영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 2017. 02. 10 제46회 졸업식(218명, 총 19,028명)
3. 교가
여자중학교라 그런지 노래 자체가 굉장히 높다.
4. 학교 시설
학교가 굉장히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인테리어나 구조도 굉장히 깔끔하고, 실제로 교실과 복도 바닥에서 쓰레기를 거의 볼 수 없다.
학년 당 학급수는 8학급으로 유지.
4.1. 본관
학생들의 교실 등이 있는 건물. 한 층에 교실은 8개씩 있다. 1학년은 1층, 2학년은 2층, 3학년은 3층을 사용. 2014년까지는 학년 상관 없이 교실이 섞여있었다. 예를 들면 1층에는 영어 과목 담당 선생님이 담임인 학급, 예체능 과목 담당 선생님이 담임인 학급 끼리끼리가 뭉쳐있었다. 예를들어 1-3, 2-1, 3-4 의 담임선생님이 영어라면 그 교실은 서로 옆반인 격.
사물함이 굉장히 큰 편이다. 하이틴물에 자주 나오는 락커를 떠올려도 무방할 수준.[1] 사물함은 복도에 있는데 이때문인지 복도가 좁게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이동수업이기 때문에 매 쉬는 시간에는.
본관에서는 학교 구조상 어떤 창문에서도 운동장이 보이지 않는다.
여름에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정말 덥다.
특이하게 교실 이름을 홋수를 사용한다.[2]
- 지하 1층
동아리실과 무용실이 있다. 동아리 실은 밴드부가, 무용실은 방송댄스부가 주로 사용한다. 산이라 그런지 지하에서 약간의 퀴퀴한 냄새와 가끔 벌레가 출현하기도.
- 무용실: 무용실에는 사방팔방 거울이 달려있다. 실내화를 벗고 이용해야한다.
- 동아리실: 동아리실에는 전면 벽이 큰 거울로 이루어져있다. 밴드부가 사용할 드럼이 있다.
- 1층
1학년의 교실이 모여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앞에 있다. 1-1 앞에 행정실이 있는데 행정실 앞이 굉장히 꾸며져있다. 학생들은 이 길로 잘 다니지 않는다. 정문으로 들어와 1층 복도를 통과하면 리빙관 1층 홈베이스가 나온다. 여름에 필라테스 수업 시 더우니까 여기로 내려와서 수업을 한다. 피아노와 소파가 있다. 피아노는 점심 먹은 후 주로 피아노를 잘 치는 학생들이 즐겨 사용한다. 때문에 식사 후 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곤 한다.
- 2층
2학년의 교실이 모여있다. 교직원 화장실과 교장실, 방송실, 제 1 교무실, 급식실이 있다. 제 1교무실에 문이 있는데 그 문으로 나가면 학교의 뒷공간이 나온다. 급식실은 1학년과 2학년 일부 학급이 사용.
- 3층
3학년의 교실이 모여있다. 생활지도부라 불리는 제 2 교무실, 과학실, 급식실이 있다. 급식실은 2학년 일부 학급과 3학년이 사용.
- 4층
진로진학부, 창의체험부, 제 1,2 미술실, 제 1,2 음악실, 골프장, 예절실이 있다.
- 미술실: 미술실에는 수도가 있어 물을 사용 할 수 있다.
- 음악실: 제 1음악실에는 업라이트 피아노가, 제 2음악실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있다. 제 1음악실에 있는 책상이 신기하게 생겼다. 의자와 책상이 붙어있고 3명씩 이용할 수 있다. 계단형식으로 배치되어있다.
4.2. 정보관
2003년에 새로 개설된 건물. 운동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별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각종 교무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보관은 1층이 따로 없다. [3] 각 층마다 있는 홈베이스가 정말 명소다. 게다가 정보관은 냉난방이 정말 잘 된다.
- 2층
탈의실, 보건실, 도덕교실, 인문학부, 지혜의 샘[4] 등이 있다.
- 탈의실: 탈의실 곳곳에 소파가 있고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다. 따로 잠금장치는 없다. 탈의실은 각 학년별로 있었으나 2016년도 부터는 1학년 탈의실이 보건실로 바뀌었다. [5] 문이 뻑뻑하지 않기 때문에 쾅쾅 닫히는 경향이 있다.
- 지혜의 샘: 도서실도 굉장히 깨끗하다. 1주일에 한 번 국어시간에 도서실에 가는데 독서노트를 작성한다. 도서부장이 독서노트를 나누어주고 걷는다.
- 3층
시청각실, 영어전용교실, 국제교류부[6] , 정보과학부, 체육교무실, Wee클래스 등이 있다.
- 시청각실: 가끔 체육시간에 이용하기도 하고, 주로 강의나 영상을 상영하기 위해 이용된다. 의자는 영화관 의자처럼 되어있고 오른쪽 팔걸이에서 책상을 꺼낼 수 있다. [7] 2017년 10월 경에 시청각실 리모델링을 크게 했다. 무대가 늘어났다. 화려한 조명과 커텐은 덤.
- 영어전용교실: 영어 분반수업시 사용되는 교실. 책상이 컬러풀하다.
- 4층
4층에는 슬기홀 [8] 이 있다.
- 슬기홀: 계단올라가면 무거운 문이 나오는데 열면 바로 체육관. 가끔 힘이 약해 이 문을 열지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각종 체육 교구들이 많이 있다. 대형 선풍기가 여러대 있는데 여름날 체육수업시 인기 폭발. 그래도 머리를 써 다양한 대형으로 서서 골고루 바람을 나눠 쐰다. 강당이 복층이다. 정면에는 무대와 대기실, 방송실이 있고, 무대를 기준으로 반대편에 계단이 있는데 체육교구실 위에 좌석이 있는 형태. 시청각실과 같은 의자를 사용한다. 슬기홀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 바닥에 앉는다. 자리가 부족하면 3학년 일부 학급이 2층에 올라가 앉는다. 무대 옆에 대형 에어컨이 있는데 여름에 그 앞에 학생들이 바글바글 하다.
- 홈베이스
정보관의 아이덴티티. 소문에 의하면 이사장님이 호텔경영학과를 나오셔서 잘 꾸며진거라고 한다. 긴 소파와 카펫, 중간 길이의 소파도 있고 고급스러운 테이블을 두르고 있는 고급스러운 의자도 있다. 소파가 정말 굉장히 푹신푹신하다. 쉬는시간에 이 소파에 누워서 쪽잠을 청하는 학생들도 있다. 홈베이스의 벽면 또한 통유리라 전경이 정말 좋다
4.3. 리빙관
1층에는 본관에 서술한 홈베이스가 있고 2,3층은 급식실, 4층에는 각종 교실이 있다. 리빙관 4층이 옥상과 연결되는데 옥상은 매점이다.
- 1층
홈베이스가 자리잡고 있다. 후문으로 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곳. 피아노와 소파가 있다. 피아노는 점심 먹은 후 주로 피아노를 잘 치는 학생들이 즐겨 사용한다. 때문에 식사 후 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곤 한다.
- 4층
리빙관 40n호로 이루어져 있는 교실들이 있다. 기술실, 가정실, 영어교실, 수학교실, 수학교무실 등이 있다. 4층에 소파는 총 두 개[9]
4.4. 운동장
학교 건물 뒤에 위치해있다. 산과 연결되어있어 멧돼지가 자주 출몰한다. 돌로 된 스텐드가 계단형식으로 되어있고, 체육수업과 체육대회, 각종 안전 훈련이 이루어지는 장소. 수돗가가 있는데 물놀이를 하면 굉장히 혼난다. 수돗가와 제 1 교무실이 마주보고 있다.
5. 행사
5.1. 봄맞이 대청소 (환경미화)
입학 후 신고식이라 할 수 있는 행사. 목적은 교실을 깨끗하고 보기 좋게 가꾸는것이다. 보통 금요일 오후시간이 정식 환경미화 시간이다. 거의 모든 학급이 이 행사에 목숨건다. 평소 하던 청소의 8배는 더 빡세다. 보통 심사일로부터 하루이틀전부터 청소를 하는데 교실 꾸미는건 훨씬 전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태반.
- 창문
교실 안, 사물함 위, 각 학급 앞에 있는 복도 창문까지 깨끗이 닦고 교실에 유리는 모두 해당된다. 학급별로 유리세정제를 몇통씩 구매해 신문지로 팔이 빠지게 닦는다. 사물함 위 창문을 닦기 위해 한 학급당 1~2명정도가 사물함 위에 올라간다. 흔한 풍경. 이때 사물함 윗부분까지 닦는다. 창문 틀도 닦는데 이때 면봉과 붓이 사용된다. 작은 틈에 먼지까지 모두 닦아내야 하기 때문.
- 교실 내부
책걸상 위, 아래, 속까지 낙서와 얼룩을 모두 닦는다. 실제로 책걸상을 뒤집어놓고 지우개로 빡빡 문지르고 아세톤으로 여러번 닦아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먼지와 얼룩이 존재할 수 있는 모든곳을 청소한다. [10] 특이한 점은 철수세미로 바닥을 닦는다는 것이다. 바닥이 흔히 볼 수 있는 복도처럼 생겼고 금색 띠로 테두리가 나누어져있는데 1인 1칸을 맡아 닦는게 일반적. [11]
- 사물함
겉과 속의 먼지는 물론 물 때 하나 없이 깨끗하게 닦아낸다. 사물함 속 교과서 배열 순서를 정하기도 한다. 이는 심사당일 사물함 문을 각도에 맞춰 열어놔야하기 때문.
청소를 하다 보면 다들 각자만의 노하우가 생긴다. 특히 청소도구간의 특별한 조화를 볼 수도 있다.5.2. 화단가꾸기
학교 내에는 각 학급별 화단이 존재한다. 일년 중 하루 오후시간에 이 화단을 가꾸는 행사가 있다. 이 또한 역할 분배를 철저하게 한다. 흙 고르는 일부터 주변에 떨어져 나온 흙을 쓰는 일 까지. 시간 별로 자신의 차례가 되면 교실에서 대기했다가 화단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5.3. 체육대회
체육대회는 크고 재미있기로 유명하다. 학년별로 준비하는 퍼포먼스도 다양하고 여학생들 끼리의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대단했다. 하지만 2014년도 입학생들은 약간 예외. 2014년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체육대회가 취소되었다. [12] 2015년도에는 소체육대회가 열렸고 반티를 전혀 맞추지 못하게 했다. 2016년도에는 졸업을 앞둔 마지막 체육대회로 전과 같이 체육대회를 크게 열 계획이었고 반티도 맞추게 되었다. 하지만 반티마저 금지당하고 말아 재학생 모두가 울분을 토해냈다.
3학년들의 배구경기가 정말 재미있다.
5.4. 합창대회
일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선생님들께서도 좋아하시는 행사이다.
6. 교칙
교칙이 엄청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도 엄청나지만. 교칙을 어기면 칼같이 생지부로 끌려간다.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이 어깨선을 넘는 다면 머리카락은 상시 묶고있어야한다. 풀고 있다가 선생님 눈에 띄면 바로 묶어야하며 머리끈이 없다면 벌점. 치마 길이도 어길 시 바로 걸린다. 교실 내 음식물 섭취가 불가하다. 구두를 신는 것이 원칙이고 운동화를 신으려면 상당히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운동화 신기가 가능하고 교실에서 음식물(주로 매점에서 구매한 것들)을 섭취하는 학생들도 꽤 있다.
7. 여담
한 달에 한 번 학생들은 학생부조회라는 큰 일을 치뤄야한다. 그 날 모든 교칙 항목들을 점검하는 날이기 때문. 예배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각 반의 선생님들은 같은 반의 다른 학년 학급으로 이동해 검사를 한다.
8. 기타
교복,특히 동복의 디자인이 극악하기로 소문이 났다. 보면 알겠지만 치마의 색상이 참 미묘하다.또한 교칙이 꽤나 엄격한 편이라서 치마 길이가 무릎 위로 올라가면 교칙위반이라고 벌점을 먹는다. 게다가 치마에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웃옷에도 문제가 있다. 웃옷은 동복 한정이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보통 저 위에 파카 같은 겉옷을 덧입는데, 문제는 저 웃옷에 오리털이 엄청 달라붙는다..그런 주제에 오리털 떼기도 엄청 어려워서 악명이 높다. 겨울 셔츠는 흰색이 아니고 살짝 누런색이다. 그래도 하복은 저 미묘한 색상이 아니라 그냥 회색이고 디자인도 저거보다는 낫다고 평가받는다.
9. 출신 인물
[1] 사물함 내부는 다시 세 칸으로 나누어 지는데 가장 위칸과 아래칸은 넓이가 같고 가운데칸이 넓다. 칸을 나누는 칸막이는 분리가 되므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실제로 칸을 분리해 맨 아래 깔아놓고 사용하는 학생들이 꽤 많은데 책과 체육복 등이 뒤섞일 수 있다.[2] 1-1은 101호[3] 굳이 따지자면 1층은 건물 밖이다. 2층에서 내려오면 신발을 갈아신는 현관이 바로 나오기 때문.[4] 도서실의 명칭. 이름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것이고 그중 가장 괜찮은것이 선정되었다고 한다.[5] 원래 보건실의 위치는 본관 2층.[6] 영어교무실[7] 책 한권 펴면 책상을 오버하는 크기. 필통은 다리위에 두고 책은 접어서 사용하는것이 일반적.[8] 강당의 명칭. 지혜의 샘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지어진 과정이 같다. 많은 학교가 그렇듯 강당이자 체육관.[9] 가정실 앞에도 소파가 있고 매점으로 가는 짧막한 길에도 소파가 있다.[10] 게시판 틀 윗부분, 교탁서랍, 장 윗부분을 포함한 겉과 속 등[11] 세제 뿌려주는 당번, 칸이 나뉘지 않는 바닥을 닦는 당번도 있다[12] 들떠있고 신나는 분위기 조성을 삼가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