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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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고등학교 No.13'''
'''이름'''
정희찬
'''나이'''
17세
'''학교'''
자성초 - 태초중 - 지상고
'''신장'''
183cm[1]
'''포지션'''
가드

1. 소개


지상고 1학년.

2. 작중 행적


신유고전에서는 진재유가 휴식을 하는 사이 리딩을 맡았다. 원중고전에서는 뜬금포 3점슛을 3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힌다. 조재석이 잠시 슛에 정신팔린 사이 돌파로 3점 플레이를 하고 성준수의 3점슛까지 어시스트하지만 착지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팔꿈치를 붙잡으면서 일어나질 못한다.

3. 플레이스타일


중학생 때는 포인트가드였으며, 슈팅가드로 전향한 지금도 세컨드 볼 핸들러 역할을 겸하는 듀얼가드에 가깝다.[2]
또래 중에서 스피드로는 견줄 사람이 없는 것을 넘어 3학년 가드들도 애를 먹을 정도이며, 코치 말에 따르면 1학년임에도 고교에서 가장 빠른 수준인 듯하니 스피드 하나는 매우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대신 지나치게 말라서[3] 몸싸움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이 약점. 그래도 체계적인 노력으로 어느정도 유의미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웨이트와 달리, 가드의 생명이면서 후천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스피드를 동나이대 최고 수준으로 타고났다는 점은 상당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고교수준에서는 쓸만한 가드임에도 작은 키와 느린 발로 인해 그 어떤 1부 대학에서도 관심을 주지 않는 조신우에 비하면, 1학년 가드치곤 준수한 신장에 발 하나는 제대로 타고난 정희찬은 양반인 셈. 또한 기상호-공태성-김다은 초보자 트리오와 달리 구력이 있으며, 팀 내에서는 진재유와 성준수 다음으로 기량이 뛰어난 편이다.
시즌 2에서 보여준 점프력은 공을 올려놓고 림을 잡는 식으로 덩크 비슷하게 하는 정도다.

4. 기타


  • 실제 모델은 부산중앙고 결승전 출전 멤버 중 유일한 1학년이었던 허재윤인 것으로 보인다.
  • 주인공인 기상호와 절친이며, 유쾌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긍정적인 인물. 열혈만화였으면 이쪽이 주인공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른 1학년들이 어려워하는 성준수와도 살갑게 대화를 나누거나[4] 원중고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강한 멘탈과 승부욕 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넘치는 인물.

[1] 바뀔 수도 있다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몸무게가 60이상이라 한다. 매우 마른 편.[2] 메인 볼 핸들러인 진재유를 제외하면, 팀에서 드리블이나 돌파를 맡을 만한 선수가 애초에 정희찬밖에 없기도 하다. 성준수는 기본적으로 오프 더 볼 플레이어이고, 그렇다고 김다은-공태성-기상호가 공을 끌고 다니는 건 게임을 던지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3] 기상호는 정희찬의 종아리를 볼 때마다 로우킥을 차보고 싶다고...[4] 성준수 역시 초보 트리오를 대할 때와 달리, 비교적 쏠쏠하게 플레이하는 정희찬에게는 유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