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디바이드
1. 개요
1995년 ZOOM에서 제작된 3D격투게임으로 플레이 스테이션 초창기에 제작된 게임 중 하나로 게임 스타일 자체는 버파가 대표하는 3D격투게임의 전형이다.
링아웃이 존재하고 버튼 조합으로 이뤄지는 콤보, 그리고 가드 버튼의 존재 등등 때문에 버파의 아류작으로 생각되어지는 게임이다.
그 안에서 링아웃의 위기에 링에 매달려서 위기를 회피할 수 있는 동작과 아머의 존재와 아머가 파괴되면서 방어력이 낮아지는 등 로봇(개임 내에선 공성 프로그램이란 설정)격투의 느낌을 살리려는 노력이 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제노사이드 시리즈와 PHALANX등의 메카닉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을 만든 ZOOM답게 독특하고 개성적인 메카닉 디자인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1995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제로 디바이드, 제로 디바이드2-시크릿 위시 그리고 세가새턴으로 이야기의 최종작품인 제로 디바이드2 파이널 컨플릭트가 제작되었다.
ZOOM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PSP용으로 제로 디바이드 시리즈의 리메이크를 한다는 정보가 홈페이지의 제로 디바이드 관련 페이지에 수록되어있다.
2. 제로 디바이드1
때는 가까운 미래, 고도의 전자통신기술이 발전한 이래, 이제까지의 전화회선의 보급처럼 세상의 모든 가정에 까지 퍼지게 되어, 사회적 공간이나 질서도 형성되기 시작한 네트워크 공간에 갑자기 'XTAL TOWER'라 이름 지어진 수수께끼의 데이터 라이브러리 공간이 개설된다는 공지가 네트워크 상에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거기에는 전 세계에서 모은 각 국가의 중요기밀이 수집되어 있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일반 공개'가 된다고 한다. 보통이라면 국가의 중요 요인만이 열람할 수 있는 극 1급정보를 무서울 정도의 기술력으로 가져가 버렸다는 사실, 그리고 국가1급 기밀 수준의 정보에 간단히 액세스가 가능한 우수한 해커집단의 존재가 각국의 정보기관을 경악케 하였다.
만약 그것이 공개되어버린다면 세상의 군사, 경제 밸런스는 붕괴해버린다...
그리고, 각국에 'XTAL'이라는 송신인의 초대메일이 도착하였다.
라이브러리 공개 전에, 우리들이 만들어 낸 공성 프로그램 유닛을 사용한 게임을 제안하겠다. 일정시간 안에 다른 유닛을 쓰러트리고, 우리들에게 도착한다면 공개를 중지. 우리들은 떠나겠다.
그런 그들의 제안은 'XTAL TOWAR'내부를 무대로 하여, 공성 프로그램간의 배틀이라는 형태로 실행되는 것이었다...
3. 제로 디바이드2 시크릿 위시)
20XX년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을 극비 정보의 탈취로서 위협한 수수께끼의 해커 그룹 XTAL TOWAR 사건은 라이브러리를 관리하는 궁극공성생명 프로그램 XTAL의 파괴라는 형태로 종결되어, 정보의 혼란은 최소한으로 억제되었다.
XTAL의 파괴시에 얻은 관련 데이터 중에서 실행범이라 생각되는 해커들의 정보를 회수한 각국 정보기관은 전 세계적 규모의 조작을 가해 도주하는 해커 일당을 쫓아 1년이라는 시간을 들인결과 범인을 알아내는데 성공, 4명의 해커가 세계 각지에서 체포되었다. 그래서 모든 것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주범격인 EXE라고 불리는 인물이 취조 중에 무서운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의 진짜 목적은 네트워크 테러가 아니라 XTAL TOWAR을 통해 입수한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광대한 '지식'을 자신들의 소유물로써, 스스로 생각하는 의지를 가진 궁극의 프로그램 생명체 EVE를 해방하는 것이었다. EVE의 존재를 막기 위해선 XTAL의 붕괴 후에도 남아 네트워크 상의 어딘가에서 자기진화를 계속하는 공성 프로그램들에게 액세스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다.
4. 캐릭터
4.1. 제로 디바이드1
제로(ZERO)
와일드3(WILD3)
타우(TAU)
이오(IO)
어스(EOS)
드라코(DRACO)
시그너스(CYGNUS)
네레이드(NEREID)
즈루(ZULU)
엑스탈(XTAL)
4.2. 캐릭터(제로 디바이드2 시크릿 위시)
제로(ZERO)
와일드3(WILD3)
타우(TAU)
이오(IO)
어스(EOS)
드라코(DRACO)
시그너스(CYGNUS)
네레이드(NEREID)
캔서(CANCER)
픽셀(PIXEL)
이브(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