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가상&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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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도전만화 가상&RPG의 주인공.
2. 성격
기본적으로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고 시크한 모습. 당황한 적은 많아도 진심으로 화낸 적은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태평스러운 성격이다. 또한 게임 내 시스템에도 전혀 관심이 없고 모르는 것으로 보아, 그다지 꼼꼼한 성격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집 밖에 전혀 나가려고 하지도 않았던 집돌이였었고 별로 퀘스트 진행에도 관심이 없는 등 게으른 모습만 보여줬는데, 과거에 차 사고로 이모를 잃은 것이 밝혀지면서 어쩌면 이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삶에 무기력해졌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타나를 만나고 에픽 퀘스트를 같이 진행하면서 점차 밝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이 만화의 배경인 모브사가 온라인이 출시될 때 부터 있었던 유저. 일명 고인물. 그러나 고인물 치고는 레벨이 굉장히 낮다. 이유는 몬스터와 싸우지 않고 집에서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히든 알바를 하게 되어 도서관 사서가 된다. 본인은 도서관 사서로서의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조용하고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하는 듯. 그러나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 도서관에 에픽 퀘스트 힌트가 있다고 해서 들이닥친 어마무시한 숫자의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료로 주었지만, 힘들다고 정보 찾아주는 것을 유료... 로 전환했다. 이렇게 돈을 벌다가 우연히 만난 히페리온 길드를 돕게 된다. 히페리온 길드는 신생 길드라 돈이 없어서 고구마를 준다며 제리를 매수했다. 이렇게 히페리온 길드는 퀘스트를 깨게 되고, 퀘스트를 깨는데 도움을 줘서 얻은 보상 대금으로 집에서 먹고 노는 집돌이 생활을 즐기던 중, 어느날 갑자기 집을 습격해온 에픽 몬스터로 인해 귀속 에픽 무기와 덤으로 에픽퀘를 얻으면서 본격적으로 구르게 되었다.
작품 초반에는 레벨업에도 열의가 없고 집에서 나가길 싫어하는 등 굉장히 나태한 모습을 보였으나 실은 미친 실력을 소유한 재능충. 작품이 진행될수록 화려한 무빙으로 적들의 공격을 다 피하며 치명타만 먹이는 식으로 다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20화에서 과거가 나왔는데 원래에는 타고난 재능으로 매번 가상현실 게임의 최연소[5] 챔피언이었다. 가족인 이모와 엄마가 사랑하고, 유명해지면 피곤하다며 쥐 인형탈[6] 을 씌워서 경기에 내보내고, 이기면 축하해주는 좋은 가족을 가졌다. 그러나, 이 경기가 끝난 후 교통사고를 당해 이모를 잃은 뒤 실의에 빠져 지내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심리치료 가상현실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단순한 심리치료기기로 보였으나, 이 만화의 배경인 게임 '모브사가'가 깔려있었다. [7] 이후 진행한 스킬 해방퀘에서 환영 분신이란 스킬을 획득하였는데, 돌아오고 난 뒤 BT에게 타나가 위험하다는 것을 듣고 [8] 네메토스 성에 침입하여 획득한 스킬을 이용해 네메토스 길드장을 암살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 이후 BT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고 체리에일이 보낸 암살자 길드에게 노려진다.그러나 도리어 역습을 가해 전부 역관광시키고 경비대에게 체포되기 직전 어디선가 나타난 타나와 BT에게 끌려간다. 이어서 BT에게 아티브 길드를 무너뜨리자는 제의를 받는데 타나도 같이 하느냐고 묻고 그렇다고 하자 자신도 참가하겠다고 한다.[9]
4. 여담
- 중립적인 외모로 성별에 관해 독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시즌 1이 끝난 현재에도 제리의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다.
[1] 중립적인 외모로 인하여 독자들 간 의견이 분분하다.[2] 만 나이인지 세는 나이인지는 불명.[3] 13화에서 나온 프로필을 보면 나이는 나와있지 않지만, 회차가 지나면서 밝혀졌다.[4] 21화 투자가치중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장면을 보아 학생으로 추정. 현재는 재학 중인지 불명.[5] 최연소 챔피언일 때는 14살, 현재는 17살이다[6] 닉네임에 맞춰 씌워준 것으로 보인다.[7] 이용하고 있는 기기는 챔피언이던 시절 베타테스트용으로 선물받은 거로, 몇 년이 지나서 처음으로 접속했을 때 이미 커스터마이징을 다 맞춰놓았는지 닉네임이 당시 사용하던 닉네임인 제리로 나오며 바로 시작하게 된다.[8] 물론 BT의 거짓말이었다.[9] 이를 통해 타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데, 퀘스트를 같이 하면서 어느새 같이 있는 것이 재미있어졌다고 느껴지면서 친구라고 여기게 되었고 그만큼 소중해졌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