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레스터
1. 개요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벤 밀러, 한국판 성우는 김익태. 전형적인 관료형 인물로 클로디아 브라운의 상관이지만 그녀를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는다.
2. 작중 행적
시즌 1에선 내무부에서 어느 정도 요직을 차지하고 일처리에 능하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닉 카터#s-3와 점점 친해지는 것이 포인트. 시즌 초반엔 일하는 방식의 차이로 커터 일행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결국엔 다 도와준다.
시즌 2에선 내부부에서 ARC로 옮겨[1] 국장이 돼서 모든 것을 지휘하는...건 아니고 커터가 요청하면 그때 그때 츤츤거리며 지원해준다. 클로디아 브라운의 자리에 있는 올리버 릭을 자주 까는 것은 덤. 그러던 중 올리버 릭이 배신하여 프레데터에게 죽는 듯한 예고편 때문에 팬들은 "으아아아! 안돼!!!" 하고 반응했지만, '''프레데터에게서 살아남는다!'''[2][스포일러] 이때 릭 올리버에게 하는 대사는 '''폭풍간지'''인데 '''"릭! 한 가지 이것만은 알아둬라! 넌 정말 구제불능인 놈이었어.."'''
시즌 3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현장요원들을 갈구면서 지원은 다해 준다. 크리스틴 존슨의 등장으로 홀로 쓸쓸히 크리스틴과 신경전을 벌이며 ARC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그의 츤츤거림이 절정을 찍는 것을 시즌 4. 코너를 대하는 장면은 최강. 코너와 에비의 귀환을 베커와 함께 기다렸고, ARC가 이전할 때도 코너&에비와 데니의 사물함을 잊지 않고 챙겨갔다. 그것을 본 코너&에비가 "저희가 돌아올줄 알았군요!"라고 하자 다른곳을 쳐다 보며 하는 말이 '''"그게..가능성이 없는 게 아니잖아? 게다가 사물함은 비싸거든."''' 그리고 후에 필립이 코너와 에비의 복귀를 반대하지만 능구렁이처럼 다시 복귀시키는 데 일조한다.[3]
시즌 5에서는 이상공간이 여럿 나오자 혼란에 빠진 와중에 수목성 수각류가 제임스의 자동차 재규어을 파괴하려고 하자, 제임스가 총으로 난사하여 수목성 수각류를 제거하였다. 이때의 모습도 '''폭풍간지 그 자체.'''[4]
3. 기타
시즌 1엔 얄미운 포지션이지만 시즌 4까지 진행되면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참고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벤 밀러의 전 부인이었던 여배우[5] 가 이 드라마에서 악역 조연이었던 크리스틴 존슨으로 등장하였다. 그 외에도 벤 밀러 본인도 한때 이 드라마의 경쟁작이었던 닥터후에 출연하였다.
[1] 시간의 영향으로 변경된 것이다.[2] 그때까지 프레데터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공포스런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살아남으리라 생각하는 팬들이 적었다.[스포일러] 전에 잡아두고 본부 내에 보관하던 매머드를 이용해 프레데터를 죽인다. 프레데터가 레스터를 덮치려다가 '''매머드의 상아에 꿰뚫려''' 죽는 장면을 보면 그저 감탄만 나온다. [3] 그 후에도 이들에 대한 신뢰는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이상공간이 닫혀 원래 시대로 가지 못한 고생물들을 필립은 사살하자고 주장하고 에비는 필립의 의견에 반대하는데, 제임스가 에비를 도와줘 고생물이 죽지 않게 막는다.[4] 참고로 웃픈 것이 본인 차 망가지면 돈 나간다는 것을 파악한 후 염려되어 직접 나선 것이었다(...). 아예 "이번엔 개인적인 일이야"라고 할 정도.[5] 이름은 벨린다 스튜어트-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