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휴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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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CCFF> '''이름'''
제임스 휴이시(James Hewish)
'''국적'''
호주 [image]
'''직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심판
1. 소개
2. 심판 활동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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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호주 출신의 쇼트트랙 심판이다.
'''한국 선수 전용 실격 심판'''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실격 처리 실적이 많다. 그 시작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에서 김동성이 1위로 골인했으나 아폴로 안톤 오노할리우드 액션[1]으로 김동성이 반칙한 걸로 보고 실격 처리해서 오노에게 금메달을 넘겨줬다.
그 이후로도 '''한국 선수에 대한 석연치 않은 편파판정 남발'''로 한국팬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했다.[2]

2. 심판 활동


  • 2004-05 시즌 3차 월드컵
한국 남자 단체팀이 1위로 골인했을 때 상대 밀치기로 실격 처리 - 미국 금
남자 500m 결승: 은메달을 딴 안현수 실격 처리[3]
여자 1000m: 최은경이 양양A의 진로를 방해했다면서 최은경 실격 처리 - 중국 동
  • 2007-08 시즌 4차 월드컵
남자 1500m: 송경택이 1위로 골인했을 때 손이 오노의 얼굴에 닿았다고 실격 처리 - 미국 금
  • 2008-09 시즌 2차 월드컵
여자 1000m: 진선유가 1위로 골인했을 때 선수 몸이 닿았다고 실격 처리 - 중국 금
남자 1000m: 순위결정전(Final B)에서 성시백 선수 실격 처리.
여자 3000m: 단체 결승에서 한국이 1위로 골인했을 때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의 얼굴을 건드렸다고 실격 처리 - 중국 금[4]
이 정도면 "혐한 아냐?"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준이다. 물론 이미 한국인들로부터 평생까임권을 받았다. 참고로 2002년 당시 오심 논란으로 인해 쇼트트랙에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게 한 장본인이며 2010년에는 그 비디오 판독으로 한국 선수를 실격시켰다. 제임스 휴이시 심판은 자신이 심판을 맡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고 마지막 날까지 심판을 볼 것이라 했었으나 자기가 말한 마지막 날인 2월 27일 결국 독일 심판으로 교체되었다.[5] 이 때문에 한때 호주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 호주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여 종합 뉴스 사이트 뉴스 닷컴은 '올림픽 분노로 호주 대사관 폭파 위협', 전국 일간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대사관을 위협한 올림픽 테러', 멜버른을 대표하는 헤럴드 선은 '한국 내 호주 대사관 올림픽 주심결정으로 폭파 위협'이라는 제목 하에 관련 소식을 소상하게 보도했다.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인들의 위협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며 "주심 자격을 박탈하자거나 호주 상품 불매 운동을 다룬 뉴스나 블로그는 읽어보지 못했다. 한국인들이 약간 흥분하고 있지만 이해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항의 메일만 2만 통이 넘게 왔으며 호주에 있는 집에 들어갈 때도 경찰 호위를 둬서 들어가는 등 몸사리치면서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때하고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심각하게 당황스러워하는 듯하다. 물론 본인은 끝까지 실격 처리는 정당하다고 억지쓰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6]
  • 2014 세계선수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한국에게 또 다시 실격을 주고 중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다만 심석희의 신체 접촉 자체는 반칙으로 볼 여지가 있기 때문에 논란은 없었고, 이미 올림픽에서 설욕해 경기 후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2016-17 시즌 3차 월드컵에서도 포착되어 계속 심판을 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 2018-19 시즌 6차 월드컵: 여자 3000미터 계주 Final A에서 한국팀을 실격시켰다.

3. 기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다행히도 지난 대회에 이어 심판으로 나오지 않았다.[7] 덕분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8]
  • 축구계에도 비슷하게 한국에게 불리한 편파판정을 했던 루쥔이 있는데 사실 비교하기는 그런게, 루쥔은 심판이면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범죄자다.
[1] 김동성의 실격 건에 엄청나게 열받은 한국 대표팀 감독이 판정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심사회에서 휴이시의 면전에 대고 "Are you crazy?"라고 윽박지르자 "Yes, I'm Crazy!"하며 나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물론 이건 조롱하는 의미로 이와 같이 대답한 것이다.[2] 일반적으로 심판도 사람인지라 수많은 경기들을 심판하다 보면 오심을 보는 경우도 족족 있고, 그로 인해 비난과 질타를 피해가지 못한다. 근데 '''제임스 휴이시의 경우 한국 대표팀이 나오는 경기에만 나오면 대놓고 편파 판정과 오심을 남발함으로써 한국 팬들 사이에서 스포츠 사상 유일하게 낙인이 찍혔다.'''[3] 같이 결승을 뛰던 이호석이 마지막 코너를 돌던 중 블럭을 건드리는 바람에 이 블럭이 바깥으로 밀려났는데, 안현수가 블럭 안쪽으로 들어왔다고 융통성 없이 실격시키는 바람에 4위로 골인한 이호석에게 동메달이 주어졌다.[4] 다만 이 사건은 김연아의 금메달에 묻혀 이슈화되지 못했으며 인터뷰에서도 중국 선수들조차 왜 한국 쪽이 실격당했는지 모르는 판정이라고 밝혔다.[5] 그 덕분에 아폴로 안톤 오노가 500m 결승에서 캐나다 선수를 밀다가 실격당했다.[6] 참고로 안톤 오노 건은 이미 세계적으로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인정된 사례다.[7] 아마 운영위원회 측에서 안 뽑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제임스 휴이시 본인이 워낙 혐한 성향이 강해서 자발적으로 안 나갔을 가능성도 있다.[8] 공교롭게도 이 날 중국 선수들은 2위로 골인을 했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판커신최민정에게 몸싸움을 건 이유로 실격처리가 되었다.